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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렘 3:11-15 (양 육)우리교회예레미야

렘 3:11-15 (양 육)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50)

본문 : 예레미야 3장11-15절
제목 : 양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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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09-05-13 20:44

양육

2009년 5월 13일 본문 말씀: 예레미야 3:11-15

(렘 3:11, 개정)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은 반역한 유다보다 자신이 더 의로움이 나타났나니』

(렘 3:12, 개정)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3:13, 개정)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이방인들에게로 나아가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3:14, 개정)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너희를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렘 3:15, 개정)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한 목자들을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에 눈 뜨여져야 합니다. 즉 사람이 갈 길은 그 사람 본인에 의해서 결정 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불발이 없습니다. 단 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준해서 인간은 자신이 예상 밖의 존재로 다루어짐을 각오해야 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목자를 보내시겠다는 것은 곧 자기 백성을 ‘양 떼'로 간주함을 전제한 목자입니다. 또한 목자의 말을 못 알아먹는다든지 목자의 말을 안 듣는 그런 양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양의 특징이란 ‘자기 갈 길 조차 뭔지 모른다’는데 있습니다. 이는 목자 없이 양 없고, 양없는 목자도 있을 수 없다는 말도 됩니다.

따라서 이 예언의 말씀을 듣는 자는 그동안 자신을 나름대로 규정해놓았던 모든 인간적인 규정을 모두 철폐해야 합니다. 자신을 좋게 보든지 나쁘게 보든지 하나님이 보내신 목자 앞에서 과연 ‘나’라는 존재는 무엇인가를 새로 정립할 필요가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목자를 보내셔서 새롭게 자기 백성을 양육하시겠다는 겁니까?

그 전에 유다와 이스라엘을 양육한 양육이 어디서 잘못이 있었다는 말입니까? 이 예언의 말씀은 요시야 왕 때입니다. 요시야 때란 유다 나라가 서서히 멸망할 때입니다. 이미 유다 나라가 멸망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예언에 의해서 기정 사실화 되었습니다. 이 유다 나라의 마지막 멸망의 대미를 장식하는 왕위는 그 아들들로 차지하게 되는데, 요시야 왕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습니다.

엘리야김, 여호아하스, 시드기야가 그 아들입니다. 이 중에 둘째인 여호와하스가 먼저 왕위에 올랐고, 그 다음에는 첫째 아들인 엘리아김이 왕위로 올랐고, 그 다음에는 엘리야김의 아들 엘리야긴이 왕위로 올랐고, 그 다음에는 셋째인 시드기야가 왕위에 올라 결국 유다는 말합니다.

그런데 여호아하스는 3개월 만에 애굽 나라의 느보 왕에게 폐위를 당했으며 애굽으로 포로 잡혀가서 거기서 죽게 됩니다. 그 다음에 왕이 되었던 엘리야김도 자신의 이름 대신 애굽왕이 지어준 이름인 여호야김으로 바뀌어집니다. 이 때 이미 유다나라는 애굽 나라의 속국이 됩니다. 은과 금으로 조공을 바쳐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여호야김이라는 왕은 조공을 바쳐야 될 임무가 짊어진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궁궐을 짓기 위해 더많은 세금으로 백성들을 압박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를 징계하기 위해 바벨론 나라를 일으켰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많은 신앙인들을 죽였습니다. 선지자 우리야도 그의 손에 죽었으며 예레미야마저 죽일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특히 그는 예레미야가 전하는 하나님의 계시책을 받은 즉시 쪽쪽 찢어서 화롯불에 집어넣은 인물입니다.

이 시절에 바벨론 대군은 유나 나라를 지배하고 있던 애굽의 느고 군대를 격퇴하게 되었는데 여호야김 왕도 3년 간이나 이 바벨론 나라에 조공을 바치며 섬겼습니다. 바벨론 군대는 이 참에 애굽의 나라를 아주 박멸하기 위해서 애굽 국경까지 진격하다가 그만 후퇴하게 됩니다.

이 틈을 노려서 여호야김 왕은 바벨론 제국을 배반하게 됩니다. 이 때 예레미야 선지자는 여호야김 왕에게 지속으로 바벨론 제국을 섬길 것을 권유합니다. 하지만 그는 종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유다 나라 분위기는 애굽으로 기울어졌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바벨론 제국은 주변에 있던 군대를 모아서 아예 유다나라에 진격해 버립니다.

여호야김 왕은 11년간 유다 나라를 통치하면서 아주 많은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여호야김의 뒤를 이어 여호야긴이 왕위에 올랐지만 그의 통치 기간은 100일에 불과했습니다. 바벨론 제국이 다시 유다 나라를 침공했을 때, 그는 단번에 포로가 되고 말았습니다. 바벨론은 그 대신 삼촌인 맛다니야를 왕으로 세웠는데 그가 유다 나라 최후의 왕이 되었습니다.

결국 왕이라는 작자들은 오로지 자신의 잇속을 채우는데 급급한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나라에 인간 왕이 필요치 않다고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서 통보하신 겁니다. 이스라엘 나라에 필요한 것이 왕이 아니라 목자입니다. 그렇다면 이방 나라에서 통치는 왕의 역할과는 달리 이스라엘에게 있어 목자는 어떤 역할을 하는 겁니까?

오늘 본문에 보면 ‘돌아오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돌아오라’는 지정된 자리에서 미팅하자는 말이 아니라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라는 말입니다. 인간에게 있어 ‘본래의 자리’란 창세기 2장에 나옵니다. 그곳은 바로 흙의 자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사람 모양을 만드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니 산 사람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바로 이 창조에 관해서 그 어떤 인간도 본 적도 없고 아는 바도 없습니다.

인간들의 과학적이고 의학적 지식으로 기껏 아는 것은 인간 창조가 아니라 인간 번식에 관한 과정들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왜 자꾸만 흙으로 돌아가는지를 아는 인간은 없습니다. 이 창조에 관한 비밀은 ‘하나님의 의’가 나타남으로 그 내막이 드러납니다. 즉 갈라디아서 6;15에 보면,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새로 지음 받게 된’ 그 원인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의로움입니다. 즉 처음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들 때, 하나님의 의가 관여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그 의를 유지하지 못하고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서 죄를 짓게 되었고, 그 죄로 인하여 인간은 도로 흙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돌아오라’는 말은 곧 ‘너는 죄인이니까 너의 죽음의 자리로 돌아오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그 원래의 자리에 목자가 대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 목자께서 주시는 ‘하나님의 의’로서 인간은 새롭게 지음받은 자가 됩니다.

그동안 인간들은 선악과 따먹은 죄로서 자신의 의로움과 공든탑을 쌓기에 급급했습니다. 즉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서 구원될 생각을 못하고 그동안 자신이 애써온 노력으로 구원받고자 한 것입니다. 바로 그 자리를 발길질 해서 무너뜨리는 것이 하나님이 벌리시는 양육하심입니다. 어리석게 보이는 십자가가 바로 우리의 모든 것을 일거에 무너뜨리는 구원의 능력이 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나의 죽음의 자리로 늘 되돌아가는 자세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우리교회

09-10-20 20:33

http://media.woorich.net/성경강해/예레미야-2009/010강-렘3장11-15(양육)-jer09051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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