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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렘 3: 1- 5 (더러운 땅)우리교회예레미야

렘 3: 1- 5 (더러운 땅)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50)

본문 : 예레미야 3장 1- 5절
제목 : 더러운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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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09-05-06 20:48

더러운 땅

2009년 5월 6일 본문 말씀: 예레미야 3:1-5

(렘 3:1, 개정) 『그들이 말하기를 가령 사람이 그의 아내를 버리므로 그가 그에게서 떠나 타인의 아내가 된다 하자 남편이 그를 다시 받겠느냐 그리하면 그 땅이 크게 더러워지지 아니하겠느냐 하느니라 네가 많은 무리와 행음하고서도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3:2, 개정) 『네 눈을 들어 헐벗은 산을 보라 네가 행음하지 아니한 곳이 어디 있느냐 네가 길 가에 앉아 사람들을 기다린 것이 광야에 있는 아라바 사람 같아서 음란과 행악으로 이 땅을 더럽혔도다』

(렘 3:3, 개정) 『그러므로 단비가 그쳤고 늦은 비가 없어졌느니라 그럴지라도 네가 창녀의 낯을 가졌으므로 수치를 알지 못하느니라』

(렘 3:4, 개정) 『네가 이제부터는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는 나의 청년 시절의 보호자이시오니』

(렘 3:5, 개정) 『노여움을 한없이 계속하시겠으며 끝까지 품으시겠나이까 하지 아니하겠느냐 보라 네가 이같이 말하여도 악을 행하여 네 욕심을 이루었느니라 하시니라』

더러운 땅이 따로 있고 깨끗한 땅이 따로 있다고 하십니다. 그 기준은 이러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남편으로 생각했을 때, 자신의 낭군만 생각하면 그 땅은 깨끗한 땅이 되고, 자기 낭군을 버리고 다른 남편을 생각하면 더러운 땅이 됩니다. 그렇다면 땅과 낭군, 즉 여호와 하고 무슨 상관이 있단 말입니까?

아담과 하와가 죄 짓기 전에는 에덴동산도 멀쩡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죄 짓고 난 뒤에 땅들이 저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 만드신 모든 만물은 현재 우리 자신들의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를 알려주는 계기판 같은 것입니다. 땅이 더럽다는 말은 곧 거기에 거하는 인간이 더럽다는 말과 같은 말이 됩니다.

그렇다면 더럽지 않는 분이 이 세상을 방문한다면, 바로 그 분이 영원히 거하실 그곳이 바로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이미 더럽혀진 인간을 어떤 식으로 되돌려 놓을까요? 여기에 하나님만이 해내시는 특별한 구원 방식이 시작됩니다.

이스라엘이 애굽 나라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모세는 ‘피 남편’의 자격으로 투입되게 됩니다. 즉 애굽 나라에서 나오려면 힘이 아니라 피입니다. 피가 있는 민족만이 하나님이 내리시는 저주 속에서도 빠져 나올 수 있고, 아무리 힘을 가져도 피가 없는 민족은 하나님에게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로서 이스라엘은 애초부터 피로 시작해서 피 안에 늘 머물러야 하는 나라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시내산으로 호출당하고 난 뒤, 시내산 밑에서는 ‘피없는 축제’가 한창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레위지파를 통해서 그들을 죽이도록 명령했습니다. 십계명이란 모든 이스라엘이 지켜야 하지만 피를 만들어내는 일은 모든 이스라엘 지파가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제사장’이라는 특별한 권한을 부여받은 선택된 자에게만 해당됩니다.

즉 피에 관한한 인간이 관여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께서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긍휼을 입을 자에게 긍휼을 입히실 때’ 그 구체적 증거물이 바로 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시대에 와서 유다 나라는 바로 이 ‘피 있는 제사’를 거부하고 ‘피 없는 세상’을 그들이 원했던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바깥 세상에 비해서 교회가 시시하고 재미없고 싫어서 도로 세상으로 나아가 버린 경우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피 이야기하고, 피 있는 제사를 말하는 이곳이 싫다는 겁니다. 이것을 오늘 본문에서는 ‘창녀짓’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예수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겁니까?

그것은 우리 안에 예수님의 피가 있고 찢여진 살점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피와 살이 곧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요 긍휼이요 사랑인 것입니다. 만약 어느 가정주부가 남편을 출근보내고 집안 청소를 하려하는데 온 천지에 남편이 흘린 사랑의 피가 절벅절벅 밟고 있다면 과연 남편을 배신할 마음이 들겠습니까?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요구한 바도 이것입니다. 즉 “내가 너를 먼저 사랑하니 그 사랑받은 것을 그대로 내어놓아라”는 겁니다. 됩니다. 이 피의 능력을 마태복음 12장에서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구원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느냐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집안에 도둑이 들어와서는 먼저 들고 갈 가구부터 손대는 것이 아니라 우선 집주인부터 꽁꽁 묶어놓고서는 그 다음에 여유 있게 가구들을 들고 나간다는 겁니다.

이 도적이 들고 나가는 가구 하나하나가 바로 구원받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들입니다. 이 구원의 능력의 근거가 바로 오로지 예수님의 피에서만 나옵니다. 참으로 이 사랑을 잊지 않는 사람은 세상의 좋은 것으로 눈 돌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예레미야 당시의 유다 나라는 이방나라에 대해서 부러움을 갖고 있습니다. 즉 은혜의 백성들이 비은혜성에 환장한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외국 문물에 사족을 못쓰는 형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 나라와 천국의 백성과의 차이점을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이 만드신 나라가 이방나라보다 오히려 못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겁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느냐 하면, 오늘 본문 끝에 보면, ‘네 욕심을 이루었느니라’는 말씀처럼 사적인 탐욕이 이방 나라의 유혹에 사족을 못 쓴 것입니다. 즉 인간 속의 욕심이 밭으로 그 얼굴을 드러낸 것입니다. 은혜와 욕심이 상호 충돌되는 이유는, 인간의 욕심이 은혜로 변화된 것에는 이스라엘에게서는 큰 희생이 필요했다는 점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율법의 정신을 잊은 것입니다. 곧 희생과 죽음과 고난의 참여를 그들이 거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제사에는 원초적 인류사가 재현됩니다. 인간을 죄인으로 몰아넣게 된 그 최초에 사건이 제사사건을 통해서 되풀이 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자기 욕심의 노예가 되어서 피없는 축복을 기대하고 있는 겁니다.

피 있는 제사를 통해서만 복을 받는다면 이는 곧 인간의 선택권을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왜 유다 백성들이 다른 이방신을 찾아다니는 그런 창녀짓을 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자신의 욕망이 요구하는 바대로 인생을 살고 싶어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인생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되어지는 인생을 갖고 싶었던 것입니다. 마치 창녀는 자기 마음에 드는 남성을 고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런 창녀같은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었습니다. 비록 너희들이 남편을 버렸다 할지라도 지금이라도 다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오늘날 설교자들 앞에, 하나님의 계시가 담기지 않는 교인들이 있다고 한다면, 그들이 하나님의 계시를 거부하고 창녀처럼 세상의 화려함과 성공을 찾을 때, 설교자는 크게 좌절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로마서 10:17에서,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비록 교인들이 세상사람들도 원하는 기적들이나 축복들을 원한다 할지라도 설교자는 오직 복음의 말씀만을 전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하늘에서 보내지 아니하면 누구도 복음의 말씀을 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즉 비록 창녀같이 세상 성공과 부귀만 찾는 교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설교자를 보내신 것은 그들이 바로 성경에 나오는 ‘창녀 맞음’을 확인하기 위함이요 그렇게 확인이 된 자들을 다시 피 남편으로 돌아오라고 호소하기 위한 하나님의 조치인 것입니다. 따라서 설교자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바로 아무도 복음을 듣지 않고자 한다할지라도, 복음을 전하는 그 현장조차 하나님이 주신 기적임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우리교회

09-10-20 20:33

http://media.woorich.net/성경강해/예레미야-2009/009강-렘3장1-5(더러운땅)-jer090506.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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