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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삼상 18:17-24 (사울의 사위)우리교회사무엘상

삼상 18:17-24 (사울의 사위)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50)

본문 : 사무엘상 18장17-24절
제목 : 사울의 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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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09-04-19 15:26

사울의 사위

2009년 4월 19일 본문 말씀: 사무엘상 18:17-24

(삼상 18:17, 개역)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맹을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말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삼상 18:18, 개역)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비의 집이 무엇이관대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삼상 18:19, 개역)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준바 되었더라』
(삼상 18:20, 개역)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혹이 사울에게 고한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삼상 18:21, 개역)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삼상 18:22, 개역) 『사울이 그 신하들에게 명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삼상 18:23, 개역)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로 다윗의 귀에 고하매 다윗이 가로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경한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로라 한지라』
(삼상 18:24, 개역)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고하여 가로되 다윗이 여차여차히 말하더이다』
(삼상 18:25, 개역) 『사울이 가로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폐백도 원치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족으로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을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사울과 다윗에게 일어난 일이 퍽이나 사적인 일로 보일 것입니다. 이것이 단순한 사적인 일이라면 우리가 성경을 보면서, “너는 너고 나는 나다”는 식으로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로 보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일어난 일이나 오늘날 우리에게 일어난 일이나 모두 구원의 중심성은 한결같습니다. 이 중심성의 원리는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저주가 축복으로 바뀌어서 구원된다는 겁니다.

이 원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축복 원리와는 정반대입니다. 우리는 타인들의 축복을 신의 축복인양 좋아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들의 이런 안일한 방식을 물리치시고 저주가 복으로 바뀌는 방식을 채택하십니다. 즉 누가 만약 어떤 분들이 여러분을 저주할 때, 너무 불안하거나 떨 것 없습니다. 이러한 저주가 있어서 복으로 떨어지는 법입니다.

우리들은 이 방식에 어둡기 때문에 지레 짐작해서 우리 자신의 인생에 손댈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우리 자신의 인생을 손대지 마세요. 방치해 봅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평소에 우리 자신들을 어떻게 구원하시는지가 느껴질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너무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데, 이는 우리 인생이 나의 것이라고 꼭 쥐고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예측한 대로 되지 아니하면 저주받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예측한 대로 된다고 복받은 것처럼 느끼게 마련입니다. 바로 이런 사람이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사울왕입니다. 그는 자기 소유에 웃고 자기 소유에 우는 자입니다. 그는 자기 것 밖에 모르는 자입니다.

소유가 자신을 망칩니다. 뭔가 갖고 있다는 것은 그 방향성이 꼭 자기를 향해 쓰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소유주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 같은 경우에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처지이기 때문에 본인이 알아서 축복을 챙길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밀어주시는대로 밀려서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는 구원의 중심성을 우리는 찾아봐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울이 나름대로 다윗의 제안을 하게 됩니다. 그 제안의 내용들은 모두 어디까지나 자기 것이라는 명백히 하는데서 이루어집니다. 즉 현재 왕이라는 권력이나 딸 메랍도 모두 자기 소유라는 의식이 강렬합니다. 쉽게 말해서 ‘내 것은 내가 지킨다’ 주의입니다.

오늘 본문의 줄거리는 이러합니다. 사울왕이 자기 딸을 경품으로 내겁니다. 다윗이 만약에 자신이 시키는대로 블레셋 적들을 물러쳐주면 자기 딸을 아내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는 겁니다. 즉 ‘가졌음= 축복받았음’으로 이해하는 사울에게 있어 이 축복, 곧 ‘가졌음’이 와해될 지경에 놓였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축복’도 깨어질 수 있다는 여기는 의식에 무슨 문제가 있다는 느껴지지 않습니까? 축복이란 소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적들이 저주를 한다할지라도 그것을 축복으로 전환시키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참여하고 있는 것 자체가 축복입니다. 이것이 다윗이 알고 있는 방식입니다.

지금 사울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축복관에 다윗이 당연히 부러워하고 탐을 낼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경품에 마음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이러합니다. 어떤 사람이 직장을 구해서 다니고 있는데, 그 직장의 회장님이 이 사원을 좋게 본 모양입니다. 그래서 넌지시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자네, 내 딸과 혼인해준다면 이 회사를 자기에게 물러주겠네. 내 제안이 어떤가?”라고 말입니다.

이 제안에 대해서 가볍게 여기고 거절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회사 소유에 관심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해서 자기 소유를 자신이 받은 축복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답변할 것입니다. “저는 회사나 따님에게 관심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 회사에서 해야될 일에만 관심있습니다”고 말입니다.

즉 그는 그 회사에서 일하게 됨 자체를 이미 축복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회사에 자기 혼자 힘으로 다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힘에 종속되어서 다니고 있음을 압니다. 바로 다윗이 이런 인물입니다. 그는 사울왕의 제안에 대해서 신경써지 않고 단지 ‘블레셋과의 전쟁’이라는 말씀에 관심을 둡니다. 이스라엘 장수로서 마땅히 자신이 해야만 할 일에만 관심을 둡니다.

이 일을 성사하므로서 자신의 소유가 얼마나 늘어나는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비록 사울왕이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해 꾸민 계략이라고 할지라도 그런 저주, 그런 미움이 주어지는 것이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음’을 분명히 할 수 있는 증거로 여기는 겁니다. 한 예를 들어보면, 운전사가 있어 그가 운전하고 자신은 뒷 자리에 앉아 가고 있는 사람에게는 음주운전측정이 별 무서운 일이 안됩니다.

그런데 만약에 본인이 직접 운전한다면 음주운전 측정에 긴장하게 마련입니다. 용감해질 수 없는 겁니다. 자신에게 이익이냐 손해냐 하는 점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만약에 하나님과 함께 동행할 때에 사울같은 작자들이 나타나서 나를 마구 괴롭힌다 할지라도 그런 일로 인하여 주저주저할 이유가 없습니다.

동승하고 계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구원의 원리를 보고 있는데 그 원리와 우리 인간 행함의 관계는 마치 TV와 리모컨과의 관계입니다. 화면이 안 나온다고 불평하지만 실은 맨날 리모컨이 고장 나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의 뜻이 나오는 TV화면은 사명감이라는 리모컨에 의해서만 열려지는 겁니다.

다윗의 관심사는 자신의 축복이나 소유의 증가가 아닙니다. 권력을 잡을 기회를 갖는데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에게는 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는 일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들어 내시는 사건이요 사태입니다. 따라서 그저 자신의 사명감만 감당하면 될 뿐입니다. 비록 적들이 화를 내고 방해를 놓고 저지를 한다할지라도 그것마저 하나님께서 나의 사명감을 분명히 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하는 겁니다.

차 뒷자리에 앉아가면서 때로 화살이 들어오고 총알이 들어와도 여전히 운전사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소유를 축복으로 주시는 분이 아니라 사명감을 축복으로 주시는 분입니다. 그 사명감 속에서 이미 축복받은 자의 여유와 자리가 발휘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용감하게 살게 하옵소서. 주저하지 말고 세상에 발 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우리교회

09-10-20 13:24

http://media.woorich.net/성경강해/사무엘상-2008/040강-삼상18장17-24(사울의사위)-1sa090419.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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