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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마가복음 12장18-24절 제목 : 부활이 없다설교마가복음

막 12:18-24 (부활이 없다)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50)

본문 : 마가복음 12장18-24절
제목 : 부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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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09-04-12 13:34

부활이 없다?

2009년 4월 12일 본문 말씀: 마가복음 12:18-24

(막 12:18, 개역)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
(막 12:19, 개역)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거든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후사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막 12:20, 개역)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아내를 취하였다가 후사가 없이 죽고』
(막 12:21, 개역) 『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후사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막 12:22, 개역) 『일곱이 다 후사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막 12:23, 개역)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을 당하여 저희가 살아날 때에 그 중에 뉘 아내가 되리이까』
(막 12:24, 개역)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막 12:25, 개역)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끊임없이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 질문을 통해서 예수님은 ‘차이’를 나타내시고자 합니다. 왜 이 세상이 잘못된 것인가를 알려주시려 하십니다. 인간들은 자신의 잘못된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그저 질문을 통해서 자신의 지식만 증가시키고 신의 영역에 가까이 간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 자체도 질문할 만한 자격자가 질문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예수님이 해답이 주셔도 그 해답이 무슨 뜻인지를 모르게 됩니다. 바울이 사도가 되기 전에 그는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주는 누구십니까?”라고 말입니다. 그럴 때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답변했습니다.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이처럼 예수님의 답변 속에 질문자의 문제 자체를 함유시켜버립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사두개인들도 자신들 속에 ‘예수님을 핍박함’이라는 의식을 알지 못한채 그냥 예수님에게 질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답변을 통해서 사두개인들의 허점과 문제점을 드러내시는 것으로 답변해 주고 계십니다.

즉 너희들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오해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띠라서 우리가 이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히 사두개인들의 의식이 뭔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들에게 있어 ‘부활이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말입니다. 만약 부활이 있다고 한다면 현재 인간들이 하는 모든 계획과 사고방식이 전부 허무한 것으로 전락되기 때문입니다.

즉 사두개인들은 현재 인간의 삶이 그렇게 허무하고 무가치한 것으로 보지 않겠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율법을 주실 때는 우리 인간들의 구원에 희망을 갖고 주셨기에 이 세상 자체를 무산시키고 새삼 다른 부활의 세계를 따로 건설할 근거가 없다는 겁니다.

만약에 부활의 세계가 따로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토록 이 땅의 삶에 충실하도록 말씀으로 권고할 리가 없다는 겁니다. 그냥 “포기하라, 죽어라, 그러만 살리라”는 말씀을 주게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주신 말씀들은 이 땅에 삶에 충실하도록 하는 말씀을 주셨기에 우리가 열심히 이 땅에 매진하게 되니 더 이상 부활의 세계가 뭐가 필요하냐 라는 것이 사두개인들의 성경관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사고방식이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무지에서 나온 결과라는 것이 예수님의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말씀을 주신 것은, 부활의 세계가 아예 없어서가 아니라 부활의 세계로 나아가는 사다리로 사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곧 이것은 마지막 때에 결국 이 세상은 사라졌음을 기정사실화 하는 겁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높이 걸쳐 사용해야 될 사다리를 옆으로 눕혀서 세상에서 잘 되는 방도로 사용한 겁니다.

즉 말씀대로 살면 복받고, 말씀대로 못살면 저주받기에 말씀대로 잘 살아 이 땅에서 복받기 위한 용도로 열심히 말씀을 지켜야 된다는 것이 바로 사두개인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인식이 하나님의 율법의 오해가 된 겁니다. 왜냐하면 말씀은 우리를 살게 하시기 위해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저주 아래서 죽기 위해서 주신 것이었습니다.

죽음이 있기에 우리 인간은 죽어야 합니다. 몸이 있다는 것은 곧 죽기 위해서 있는 겁니다. 우리를 죽이시는 그 작업이 바로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생명의 작업입니다. 하나님이 구상한 세계는 우리 인간이 시집도 아니 가고 장가도 아니 가고 천사와 같이 되는 세상입니다. 그 세상에 도달해서 보면 우리가 애써 집념을 쏟는 이 세상은 다 지난 밤의 꿈같은 것입니다.

애태웠던 일이라든지, 즐거웠던 일이라든지, 슬펐던 일이라든지, 억울했던 일이라든지, 격분했던 일이라든지 신났던 일조차도 다 꿈같은 겁니다. 사두개인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 땅에서 자기네들이 복받는 용도로 사용하고자 하기에 이런 말씀을 이해를 못하는 겁니다. 즉 참으로 이 세상이 헛된 것이라면 왜 말씀을 주기는 주었느냐 하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그들이 부활이 없다는 증거로 내세운 사례가 신명기 25:5부터 나오는 말씀입니다. 즉 형수가 아들을 낳지 못한채 형이 죽었으면 그 형수는 시동생하고 결혼해서 아들을 생산하도록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두개인들은 주장하기를, 만약에 부활의 세계가 있다면 나중에 형수와 시동생들이 다같이 천국에서 만나면 누가 계속 이어져서 혼인 생활을 할지 혼동이 일어난다는 겁니다.

이런 불합리성으로 인하여 아예 부활의 세계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신명기 25:5부터 나오는 시동생과의 결혼법은 초점은, 택한 이스라엘에게 있어 맏아들 생산은 오로지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 소관이며 시동생들은 이 능력을 위해 소모되어야 될 소모품들이라는 겁니다.

즉 맏아들이 아니라면 구원될 수 없는 나라가 이스라엘이라는 겁니다. 로마서 8:29에 보면,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맏아들만이 하늘과 땅의 연결점이 되는 것입니다. 이 맏아들이 없이는 그 어느 누구도 천사처럼 될 수 없습니다.

즉 이 땅에서 인간들이 아무리 애써도 천사처럼 살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 맏아들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은 율법을 주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55-56에 보면,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율법의 임무는 사람들을 법으로 쏘아 죽이는 임무입니다. 어느 누구도 법을 맞고서 저주받지 않을 자가 없습니다.

일종의 파쇄기입니다. 분쇄기입니다. 율법 지켜서 복이 받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저주받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저주성 앞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피를 흘리신 것입니다. 죄인되게 하셔서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인되게 하시는 겁니다. 시편 51:4에 보면,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죄인되게 하사 다윗이 고백하기를 “내가 주께만 범죄했다”고 고백하는 것은 그 다음 고백, 즉 “나를 죄인되게 하신 그 분이 나를 의롭다 하신다면 더 이상 순결하고 순전한 인간이 또 없다”는 고백을 남기기 위함이라는 겁니다. 즉 성도는 타인을 의식하거나 자신을 자책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바로 이런 기이하고 놀라운 일이 여러분 인생에서 벌어지고 있다면 벌써 부활의 능력이 여러분들을 둘러싸서 작용하고 있는 바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까지 보내셔서 일부러 우리 죄를 사해주셨으니 그 누구도 우리를 정죄하지 못함을 우리가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우리교회

09-10-20 16:13

http://media.woorich.net/성경강해/마가복음-2008/58강-막12장18-24(부활이없다)-mar09041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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