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pp226-227
패자와 승자의 악한 순환고리속에 난 언제나 승자의 입장에 서 있고 타인은 항상 패자의 입장에 놓여지길 간절히 원했던 것이 '나'란 사실에 공감을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을 해왔죠. 타인은 죄인이고 난 의인인 것, 타인은 사랑을 덜 받고 있고 난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다는 사실을 늘 인정하며 살았죠. 타인이 나를 높여주면 좋아하고 타인이 나를 인정해주지 않으면 미워하고 섭섭해하는 마음 늘 저에게 있었죠.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것이지만...아직 내 입술로 십자가 십자가하지만 머나먼 내고향을 그리워하듯 아직도 저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네요. 내가 십자가 앞에서 죄인일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늘 망각의 강물을 마시듯잊어버리네요.....
질문1)'피'란 것이 과거완료형으로 인간의 죄를 완전히 덮었지만지금도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피'가 죄인의 악을 덮는 역할을 하는 안전장치와 같은 것인가요?아님 '피'가 늘 인간속에 도사리고 있는 죄를 대낮의 태양보다 더 밝게 까발리고 죄인은 오로지 십자가만 붙들어야함을 줄기차게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인가요?
질문2) 성도는 십자가의 피만 부활도 영광도 승천도 재림도 아닌 십자가의 피만 자랑해야만 하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