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 주권
'피'란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중 하나는 인간은 수동적 존재이지 능동적 존재가 아니다란 사실이에요. 왜냐하면 인간은 육신을 입고 있는 이상 그 마음과 행함에 죄 밖에 나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성령이 성도 마음에 내주하더라도 육신에 이끌리는 연역한 인간은 성령의 소욕을 거역하고 육신의 죄를 범하고야 만다는 것입니다.맞나요? 그래서 성도는 십자가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수동적 존재란 것입니다. 비록 자유의지를 가지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 선택조차도 십자가란 잣대에 벗어날 수 있는 경향이 농후하다는 것입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에 모두 부족하기 때문이죠. 맞나요?
그렇다면, 목사님, 인간이 움직여서 죄밖에 나오지 못한다면 차라리 성도와 목사와 교회를 야단치기 보다는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는것이 이롭지 않을까요? 목사님이 아무리 십자가의 피와 도를 외치지만 인간은 아예 들을 귀가 없는 고로 복음은 뒷전이고 인간은 성도조차 죄의 뭉치안에서 꿈틀거리는 존재밖에 안되기에 그냥 하나님의 소관에 맡겨버리시고 목사님은 그저 하나님이 있게 하신 곳에서 십자가의 피와 복음만 전파하는 것이편한 것이 아닐까요? 언젠가 목사님처럼 하나님의 자녀라면 예수만 알고 믿고 사랑하고 그 이름만 증거하겠죠.
그러니까 인간들 생각과 마음보다 높으신 하나님의 생각과 주권에 모두 맡겨버리고 십자가의 피와 진리를 예수님오시는 그날까지힘차게 전하는 것이지요. 아담의 타락과 구원이 창세전에 하나님의 계획속에 담긴 것이라면 아담의 후손인 인간들도 같은 하나님의 입장(하나님의 주권)에서 보는 것이 어떨런지요? 내 양은 내 음성을 안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느니까 언젠가 오늘도 주님의 음성을 듣는 하나님의 자녀가 여기저기서 툭툭 하늘에서 우박이 떨어지듯 생기겠죠. 너무 편한 신앙이 아닐까요? 맞나요?
하나님이 인간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단지 그들을 주관하시는 예수밖에 없는데 그냥 예수만 전하는 것이지요.그 예수가 다른 예수가 될 수 있겠지만 성경대로 약속대로 진리대로 성령의 인도하심따라 십자가의 복음만 증거하고 사는 것이 피에 속한자녀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목사님 조언과 충고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