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지난 울산 강의에서 사모님이 주시더라며 화장품을 자랑하며 어떻게 사용하는지 물었다.
작은 글씨로 인해 밝지 않은 눈으로 한참을 들여다 보니 그중 하나는 세안할 때 사용하는 것이 었다.
비누외에는 세수할 때 사용해 보지 않은 클렌징 용품에 대해사용법을 일러주고 욕실에 비치해 두었다.
하루 정도는 욕실용품안에 있었는데 그 후로는 보이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물어봐야지 하고는
곧장 잊어버리고 확인하지 못한채 며칠이 지났다 ...
어제는 양치질 하다가 도중에 욕실에 있던 화장품이 왜 없냐고 물었다.
대답왈...
책상 옆에 고이 모셔두고 세수하고 난 뒤 열심히 바르고 있단다..
입안의 거품이 쏟아질 뻔 하는 웃음이 나왔다.
세수할 때 사용하는 것이지 로션이 아니다고..
어쩐지 찐덕찐덕하더라고 웃으면서 대답한다.. 어이구 비누를 바르고 며칠씩이나 다녔구만.. 확인하지 않았음 다 사용할 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