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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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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시중에 나왔네요 - 피자유게시판요한복음

책이 시중에 나왔네요 - 피

이름 : 관리자(IP:124.59.86.24)

피

이근호 저 | 도서출판 대장간 | 2008년 11월 19일

이미아(IP:124.♡.233.46)

08-12-06 13:41

옛날 어느 마을에 복음을 자기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업하다가 부도를 당해 파산했습니다.
그래도 복음을 자기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복음을 자기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내를 병마에 보내고 자식은 가출해서 사고 치고 지금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복음을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복음을 자기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개척교회를 하면서 가산을 다 탕진하도록 복음만을 전했습니다.
그랬더니 교인들이 하나 둘씩 줄기 시작해서 급기야 자기 가족 외에 단 한명의 교인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는 복음을 자기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옛날 어는 마을에 복음을 자기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빈민들을 위해 산을 개간하다가 다쳐서 평생 불구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그는 복음을 자기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복음을 자기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졸음운전을 하다가 막 신혼여행을 다녀온 신혼부부를 즉사케 했습니다.
합의금이 없어 여태껏 교도소에 있습니다.
그래도 그는 복음을 자기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이 이야기가 어쩌면 터무니 없는 이야기로 들릴지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먼 옛날 이야기로 밖에는 여겨질지도 모른다.
아니다.... 나하고는 상관없이 정말로 옛날 어느 마을에 있었던 사람의 이야기로만 생각되어질지도 모른다.
저자는 강의 중에도 이런 예를 들어서 말씀하신적이 있으시다.
그 때 강의를 들으며 저런 사람이 있을까 잠시 생각하며 그냥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피라는 책을 받고 머리말을 읽으며 저자께서 왜 이런 예를 들어야만 하셨던가를.....
강의 때 들었던 것과 사뭇 다르게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보다 더한 예를 들었을수도 있으셨겠다.
저자의 의도는 "그렇다 할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어쩌란 말이냐"에 있지 않을까???

왜???

이 말씀을 하시고 싶으셨기 때문이다.

십자가 복음이 자아 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복음이 자아를 삼키게 되고, 자아는 그 복음의 소중함을
위하여 이용당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
`복음을 자기 목숨 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라고 시작해서 뒷부분에 그 어떤 종류의 인생역경을
덧붙이더라도 앞의 구절,즉 `복음을 자기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것'의 가치가 손상되거나 변질됨이
없어야 참된 성도다..왜 복음이 `나의 목숨' `나의 인생'에는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는 가를 알아야 한다.
즉 무용지물적인 복음이 아니라면 엉뚱한 가짜 복음을 믿고 있는 것이다.
(거꾸로 말하면 나의 목숨 나의 인생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만이 진짜 복음이다)

인간은 그 무엇을 해도 죄인일 뿐이다.
현실은 매일같이 죽음에 넘기워 피를 흘리신 예수님의 피의 공로속에 숨겨져 있고
능력은 십자가의 능력이다. 끝이다.

.....옛날 어느 마을에 있었던 사람과 동일한 현실속에 갇혀있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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