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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삼상 6:10-16 (이스라엘의 여호와)우리교회사무엘상

삼상 6:10-16 (이스라엘의 여호와)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50)

본문 : 사무엘상 6장 10-16절
제목 : 이스라엘의 여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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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08-10-26 14:51

이스라엘의 여호와

2008년 10월 26일 본문 말씀: 사무엘상 6:10-16

(삼상 6:10) 『그 사람들이 그같이 하여 젖나는 소 둘을 끌어다가 수레를 메우고 송아지들은 집에 가두고』

(삼상 6:11) 『여호와의 궤와 및 금쥐와 그들의 독종의 형상을 담은 상자를 수레 위에 실으니』

(삼상 6:12)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까지 따라 가니라』

(삼상 6:13) 『벧세메스 사람들이 골짜기에서 밀을 베다가 눈을 들어 궤를 보고 그것의 보임을 기뻐하더니』

(삼상 6:14) 『수레가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 큰 돌 있는 곳에 이르러 선지라 무리가 수레의 나무를 패고 그 소를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고』

(삼상 6:15) 『레위인은 여호와의 궤와 그 궤와 함께 있는 금 보물 담긴 상자를 내려다가 큰 돌 위에 두매 그 날에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께 번제와 다른 제를 드리니라』

(삼상 6:16) 『블레셋 다섯 방백이 이것을 보고 그 날에 에그론으로 돌아갔더라』

여러분 자신들이 죽었다고 여기고, 그 죽어 사라진 그 현장에서 하나님께서 계속 무슨 일을 하실 것인가를 생각해보세요. 이것을 생각하게 되면 나 위주로 하나님을 생각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오류인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재수 옴 붙은 일이 벌어지면 자신이 뭔가 부정한 일을 저질러서 더러운 것과 접촉한 것을 통해 나쁜 것들이 달라붙었다고 여깁니다. 즉 사람에게 있어 먼저 자기 죄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붙어있는 더러운 것에 대해서 불쾌감을 갖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어떻게 하든지 그 더러운 오물을 떼 내어 어서 정상적이고 깨끗한 자아성을 보존하려고 합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블레셋 사람들의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 태도를 보았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해 불길한 악한 것에 감염되었다고 여겼습니다. 즉 자신은 여전히 순수하고 거룩하고 의로운데 여호와 신이 들어오고부터 안 좋은 일들이 연방 터지니까 바로 그 불길한 것을 어서 떼어 낼 생각을 하는 겁니다.

이것은 마치 창세기 38장에서 유다가 며느리인 다말에게 한 태도와 같습니다. 아들이 분명 세 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말이라는 여인이 며느리로서 자기 집안에 들어오고 난 뒤에 뭔가 오염물질이 들어온 것처럼 집안이 부정 타기 시작한 겁니다. 큰 아들 엘이 죽고 그 다음에 둘 째 아들 오난도 죽고 말았습니다. 모든 것이 이 며느리와 직간접으로 관련되어서 사망한 겁니다.

이제 남은 것은 셋째 아들 셀라입니다. 유다는 황급히 세 째 아들이 걱정되어 그동안 불길한 징조를 가져온 여인인 다말과 격리시켜 버립니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는 마치 블레셋이 속히 여호와의 관계를 청산하려고 서두르는 짓과 같은 것입니다. 재수 없는 것을 떨어져 나가면 그만이라고 그들은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방민족들과는 달리 하나님은 이런 인간의 본성마저 극복하시고 자꾸만 떠미는 그들의 품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다말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해서 유다 가문을 다시 언약 속으로 머물게 합니다. 다말이라는 여인은 아예 유다에게 직접 관계합니다. 과연 큰 아들, 둘째 아들의 사망의 원인이 누구에게 있었는지를 제대로 밝히겠다는 겁니다.

죄로 인하여 죽을 자는 다말이 아니라 정작 죽어 마땅한 그들이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다말 자신의 적극적 개입은 도리어 자신들이 죄인임을 알게 하는 하나님의 의로운 작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일이었습니다. 즉 재수 없는 오염된 자들은 다말이 아니라 도리어 유다 집안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블레셋 사람들은 이점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 나름대로 더러운 오염요소를 떨쳐버리는 의식을 제사 형식으로 치르게 됩니다. 금독종도 만들고 쥐도 만듭니다. 재앙을 초래한 것들을 부각시켜서 그것을 보낸 신에게 되돌려 보내므로서 이제 자신에게서는 떨어져 나가 무관한 관계이고 싶다는 의사표시를 한 것입니다.

얼마전까지 만 해도 그들은 여호와 신을 자신의 포로처럼 다루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재앙이 덮치니까 이번에서 외래의 불길한 것으로 인해 자기 나라가 오염되었다고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원래 자신들은 깨끗했으니 다시 그 깨끗한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여호와 신이라는 오염요소를 제거하는 수밖에 없고 믿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들의 관심사는 여호와가 어떤 신이냐가 아니라 자신들에게 불길한 일이 일어나서 자신들이 불편해졌다는 상황을 여전처럼 편한 상황으로 만드는데만 신경을 쓰고 있는 겁니다. 마치 마태복음 8장에서 돼지 치던 자들이 예수님을 떠밀다 시피하면서 자기 영역으로 사라져주기를 요청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자 이 여호와 하나님은 이제 어디로 가야한 단 말입니까?

오늘 본문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모시고 가는 소는 울고 있습니다. 인간들이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있을 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소는 울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단지 재수없는 존재자가 아닙니다. 도리어 인간의 죄악됨을 들추어내시는 그런 사랑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인간 세상에 거룩이 없기에 새삼 그 없는 거룩을 만들어내어서 그 거룩 안에 거하시겠다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기괴한 괴물이 아닙니다. 독종이나 재수없는 쥐로 취급받으실 분이 아닌 것입니다. 도리어 자기 백성들이 울면서 붙들어야 될 분이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홀로 자기 백성의 품으로 돌아오십니다. 수행원없이 돌아오십니다. 외롭게 돌아오십니다. 미물의 짐승에 실려서 돌아 오십니다.

이 하나님의 다시 돌아오시는 사랑 앞에서 인간들은 얼마나 평소에 자신의 처지만을 사수하려고 신경쓰고 있느냐가 폭로당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사가 자신이 얼마나 거룩한 가에 있지 않고 자신이 얼마나 편하게 사느냐에 두고 삽니다. 즉 자신이 편하게 살면 그것으로 자신은 의롭고 거룩한 존재인 양 증명받은 것으로 여깁니다. 이것은 이방인들의 타고난 천성입니다. 자기만 잘되면 만사가 다 잘되어가고 있다고 여깁니다. 공기가 불길로 변하는 날이 오고있음을 모릅니다.

이런 자들에게는 울고 있는 소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법입니다. 외로운 홀로 돌아오시는 하나님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려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거할 공간은 스스로 만들어 내시는 분이십니다.

그 방식이 바로 블레셋 제사 방식과는 전혀 다른 제사를 통해서 알려지십니다. 벧세메스 레위인들은 법궤를 싣고 왔던 소를 도로 여호와를 위하여 번제로 드립니다. 즉 하나님에 의해서 지목된 것들은 다시 하나님 품으로 되돌려야 하는 겁니다. 이럴 때, 하나님의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태도는 사람들의 자기 처신을 우선시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우선시되어야 하는 겁니다. 내가 하나님을 어떻게 대우에서 나쁜 기운이 붙어있지 않고 사라져 버릴 것인가를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나 자체를 하나님께서 무엇을 보여주는데 동원시킬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는 겁니다.

이스라엘과 레위인들이 해야 될 일을 울던 소들이 대신 한 것이고 이는 곧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이 해야할 일을 대신하신 것이 됩니다. 블레셋에게도 버림받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버림받음’이라는 속성을 그대로 자기 백성 이스라엘 내부에 남기고자 하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싫어버림바 되고 버림받은 바된 여호와 하나님으로서 영원히 자기 백성 속에 안식하시고자 합니다. 내가 아직 존재한다는 이유로 인해 자신이 훌륭해서 존재하고 있다는 그 착각의 죄를 지적하면서 쳐들어오시는 하나님이 참된 하나님이십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알게 된 기쁨만 품고 살거나 죽거나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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