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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Re..마 11:25-27 (하나님의 예정하심)우리교회마태복음

Re..마 11:25-27 (하나님의 예정하심)

이름 : 이근호(IP:)

하나님의 예정하심
2003년 10월 19일
본문 말씀: 마태복음 11:25-27

11: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11: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우리에게 뭔가 주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주었을까요? 죽음을 이기는 힘입니다. 지금 우리는 영생의 힘을 우리 자신들이 한없이 무시하고 모독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죽음을 이기는 힘이란 사실상 모든 힘을 능가하는 힘입니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죽어도 괜찮을 정도로 된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예수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신 것은, 이 죽음을 이기는 힘이 우리 삶 곳곳에, 그리고 순간순간 유감없이 발휘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의 법이나 상식에 비추어봐서도 완벽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로마서 8:33-34에 보면,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사랑의 힘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희생을 모독하면 안됩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은 말씀하시면서 무척이나 신나고 흥겨워하십니다. 무엇이 예수님을 이토록 즐거워하게 하시고 만족케 하시는가요?

그것은 소위 이 땅에서 지혜롭고 똑똑하다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숨시기고, 어리숙한 어린 아이에게 나타내게 되게 하신 하나님의 하신 일이 나타나서 만족스럽다는 겁니다. 우리는 성경을 보면서, 자꾸만 성경을 죽은 문자의 집합체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경은 책이기에 죽어있고 살아있는 것은 그 성경을 들여다보고 있는 우리이기에 이 죽은 책에서 내용물만 발췌해서 살아있는 내 속에다 담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입니다. 왜냐하면 오늘 분문 25절을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여기서 숨기고, 나타냄의 활동을 하는 것이 인간에게 맡겨진 일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이런 식으로 지금도 분주하게 일하고 계시다는 것을 예수님은 알게 되어서 기쁘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파하다보니 예수님 자신만 일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도 그 현장에 같이 일하시는데, 그 일하심의 기준이 한결같더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기쁘다는 겁니다. 그 일하심의 기준이란, 교만하고 안다는 여기는 사람에게는 숨기시고 무관심하게 아무 것도 모르는 자들에게 기어이 하나님의 복음을 알도록 조치를 하시는 그 기준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말씀을 들으면 좀 상식과는 안 맞다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제가 제시하는 성경 말씀을 곰곰이 들여다 보세요. 그 안에 무슨 내용이 있는가 하면서 말입니다.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참 이상하죠? 하나님께서 마치 마귀를 임의로 부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사도 바울이 아무리 복음을 전해봤자 악마는 그냥 가만 두고 보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오직 망해야 하는 운명을 지니고 태어난 자들에게는 기어이 마귀들이 활약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무슨 소리인지 그 인식의 세계를 흐릿하게 흐려놓고 만다는 겁니다.

이게 모슨 소리인가 하면 이렇습니다. 마태복음 8:28-29에 보면,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저희는 심히 사나와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만하더라 이에 저희가 소리질러 가로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악마가 먼저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보고 말을 걸어오는 겁니다. "예수님, 나 마귀는 예수님께서 저희들을 멸망시키려 오신 분인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그 멸망의 때가 이르지 않습니까? 즉 우리들이 활동해야만 하는 시간들이 아직도 남아 있지 않습니까? 왜 벌써 우리를 멸하려 왔습니까?"라는 물음입니다.

우리 현대인들은 오직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나 깨나 돈밖에 모르지만 성경 속의 세계는 영적인 주체자들끼리 서로 대화하면서 인간들을 어떤 식으로 부리고 활용하고 있는가를 공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악마들의 활동사항을 예수님은 자신의 복음 전파의 현장에서 늘 보게되므로서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하고 신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이 들뜰 정도로 같이 들떠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죽음조차 이기는 힘'이 얼마나 실생활에서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는 지를 압니다. 즉 인간이라면 그 어떤 경우에는 이러한 악마의 지배를 벗어날 수가 없는데 바로 참 백성에게는 그 악마의 방해공작과 위협을 뚫고 하나님과 예수님이 벌리시는 복음의 축제를 바로 알고 참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악마 속에 놓여 있는 인간들이 기껏 안다는 것이 어떤 수준에 머물까요? 인간은 자기 나름대로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한 자유를 가집니다. 하지만 어릴 때 보던 세상과 젊을 때보던 세상과 중년 때보던 세상이 사뭇 다릅니다.

어릴 때는 동네 골목 밖에만 나가는 것조차 두려워합니다. 골목 밖에 나쁜 아저씨들이 자신을 잡아가려고 대기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막상 성인이 되어서 보면 그 골목길은 참으로 짧습니다. 세상은 더 넓고 거기서 자신이 골라서 할 수 있는 일의 대상은 무한정인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성인의 세상관이 과연 정답이겠습니까? 또 노년이 되어버리면 그런 젊을 때의 생각이 얼마나 철이 없는 일인 것을 압니다. 즉 노년은 허무의 깊이를 아는 시기이지요. 원래 좋은 기대를 갖게 되면 그보다 더 큰 허망의 웅덩이를 만나 빠지게 됩니다. 바로 그 허무의 웅덩이는 참으로 겁나고 두렵운 고통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기껏 남는 것은 자기 자신을 절대시하는 자기 집착 뿐입니다. 옛날 하나님께서 아담을 만들 때 어린 아이부터 만드신 것이 아니라 성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성인이란 판단력이 최고조라고 자부할 만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그 성인의 판단력으로 얻어진 결과가 무엇입니까? 만약 하나님께서 "이 선악과 누가 따먹었어?"라고 다꾸치시면, "그래 내가 따먹었습니다. 어쩔 건데요"라고 나서는 것이 성인된 인간의 본성이 됩니다. 자의식 강력해질대로 강력해져 있는 겁니다.

소위 세상을 제대로 알았다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자아를 신으로 간주하고 싶은 겁니다. 즉 "내가 했음"이 곧 진리로 보는 겁니다. 아담은 인간이 할 수 있고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주었습니다. 새삼스럽게 아담의 범위 넘어서 뭔가 새로운 것이 나올게 없습니다.

이처럼 죄인인 우리는 아담의 운명에 걸려 있는 신세입니다. 잘나봤자 아담이요 못나봤자 아담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복음을 들고 이들에게 찾아왔습니다. 택한 자를 죄 지은 후의 아담에서 빼내어 창세 전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옮겨 놓으시려는 겁니다. 그 예수님 안에서 인간들을 다시 보게 하시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무엇이 보입니까? 로마서 9:19-23절이 보입니다.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뇨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뇨 하리니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찌라도 무슨 말 하리요"

하나님께서 지옥갈 자들이 아무리 복음을 이해하고자 말씀에 달라붙어도 그 의미성을 다시고 다시 은폐의 세계 안으로 숨어들어가 버리십니다. 오늘 본문에 '감추시고'가 그런 의미입니다. 그리고 은혜를 입을 사람에게는 아무리 맹숭맹숭 살아가도 그 사람으로 하여금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지를 알려주십니다.

이것이 '나타내심'에 관한 하나님의 활동상입니다. 이렇게해서 하나님께서 얻고자 하시는 결과는 무엇입니까? 로마서 9:10-13절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는데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즉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인간의 행함으로 되어지는 것이 오직 하나님으로만 성립되게 하시려고 예정하시고 선택했다는 겁니다. 바로 그 하나님의 뜻이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들 때 인간하고 사전에 의논하시지 않고 오직 예수님하고만 의논하셔서 만드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시는 일이 찬동하고 찬양하고 즐거워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 점에 즐거워하고 계시다면, 곧 죽음이 이미 이긴 상태에 놓인 자가 됩니다. 우리의 모든 일상에서 이 '죽음을 이미 이긴 능력'으로 배짱 좋게 삽시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이 주신 것을 우리가 너무 얕보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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