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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소요리문답공부 22(20030511)자유게시판마태복음

소요리문답공부 22(20030511)

이름 : 오용익(IP:59.3.201.241)

소요리문답공부 제 22강 (이 근호목사, 2003년 5월 11일, 우리교회)

제 24과 구원의 순서에 대해서 지난시간에 이어서 계속 강의하겠습니다. 구원의 순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적어 드리겠습니다. 총 8가지였지요? 1) 소명 2) 중생 3) 회개 4) 믿음 5) 칭의 6) 양자 7) 성화 8) 영화. 이런 순서로 구원이 된다고 했습니다. 이 문답서에서 하고 있는 이야기라는 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1번 다음에 2번 그 다음에 3번 이렇게 순서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다이아몬드 아시지요? 다이아몬드가 반짝 반짝 빛이 나서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데 그 다이아몬드의 면이 총 여덟 면으로 되었다고 가정해 보면 한 면에는 소명, 또 다른 면에는 중생, 다른 면에 성화 또 다른 면에 영화,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데 그 안에 우리가 들어 있고 예수님과 성령께서 함께 들어 있는 거예요.

영화나 드라마에 나이트클럽의 장면이 가끔 나오는데 그 천정의 조명이 돌아가는데 그때마다 반짝 반짝 하면서 다른 색깔의 조명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조명에 따라서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색도 자꾸 바뀌는 식으로, 영 처음 본 얼굴인 것처럼 되지요? 그러니까 살다보면 툭, 양자가 튀어 나오고 성화됨이 나오고 영화됨이 나오고 회개가 나오고, 그렇게 나오는 거예요.

이걸 사다리 놓듯이 순서대로 이것을 떼었으니 다음에는 이것 떼고, 이런 식은 이방종교의 구원론입니다. 크게 잘못된 구원론입니다. 그런데 배우다 보니까 한꺼번에 다 못 배우니까 이것 배우고 그 다음 것을 배우는 것이지 사실은 이것이 여러 가지 각각 다양한 면으로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성도가 살아가면서 이런 면을 보이는데 그러면 소명이라는 면이 나타날 때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지난 시간에도 이야기 했지만 소명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는 은혜성을 가지고 감사의 모습으로 나오는 겁니다. ‘내가 이 자리에 놓이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이 자리에 불러주셔서 있게 되었다’는 감사의 모습, 은혜성이 됩니다.

감사의 모습이기 때문에 어떤 직장에서 직책을 맡을 때, 어떤 직업을 가질 때, 또는 남편과 아내의 부부관계에서 ‘내가 너를 불렀다. 내가 너를 찍었어. 내가 너를 선택했단 말야’라는 식으로 하면 그것은 부르심, 성령의 소명자체가 감추어진 그런 입장입니다. ‘내가 너를 찍어서 내가 너를 내 아내로 맞았는데 왜 너는 내 말을 안 들어?’

그렇게 되면 그 사람에게서 은혜성, 감사가 쑥 들어가 버리고 그 대신 짜증이 나오죠. 그런데 ‘저 여자가 내 아내가 된 것은 하나님께서 같이 붙여준 부르심, 소명이다’ 라고 보면 그 아내를 바라볼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지금 내 앞에 있고 거기에 대한 감사가 넘쳐나지요. 물론 아내 된 자들이 남편에게서 이것을 늘 되도록 요구하는 것은 무리겠지요.

왜? 인간이니까. 늘 그렇게 되어 버리면 그것은 사람하고 사는 것이 아니고 천사하고 사는 겁니다. 그런데 천사하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줄 아십니까? 너무 천사 같아도 짜증납니다. 사람이 모자람도 있고 약점도 있어야지 너무 완벽한 남편과 사는 아내 같으면 숨이 턱 막힐 수가 있어요. 그렇게 살아보지를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그럴 거예요.

사람이 같이 모자라면 되는데 한쪽은 완벽하게 되면 나머지 한쪽은 모자라게 되면 자존심이 상하잖아요. 보통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남편이 사소한 불의도 견디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어떤 할머니가 육교로 건너지 않고 무단횡단을 할 때, 그 할머니를 막 나무랄 때 그 옆에 있는 아내는 몸이 달아서 ‘왜 저럴까? 왜 저러지? 못 본체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인데…’

그런데 그 남편은 ‘아니야. 사회정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만 돼’라고 나옵니다. 그 정도까지도 봐줄 수 있는데 그런 마음이 직장에까지 이어져서 직장을 그만두느냐, 계속 할거냐, 그 문제로까지 이어지면 여자가 으르렁, 하고 달려들지요. 정의로움도 부부사이에 타협할 문제가 되어 버렸어요.

‘내가 어디까지 정의로울까’를 물어봐야 될 실정이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보면 혼자 사는 것이 제일 낫겠지요? 혼자 살면 정의로워도 괜찮고 정의 안 해도 괜찮고요. 그런데 어떤 형편에 있든 간에 내게 주어진 형편,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입니다. 살다가 헤어져도 괜찮아요. 제가 이혼을 부추기는 것은 아니지만, 그 모든 것에 대해서 감사할 줄 알고 은혜로 아는 것이 진정한 소명입니다.

이 소명이 조명이 반짝거리듯이 때를 따라서 튀어나오게 되어 있어요. 그 때 그것은 성령의 역사지 인간의 능력은 아닙니다. 그런 것이 나오면 ‘아하, 구원받은 모습이 나왔군요’라고 흡족해 해도 괜찮습니다. 두 번째 면은 중생입니다. 중생 할 때 ‘중’이 들어가니까 불교 냄새가 나서 기분 나쁘잖아요.

여기서 중생은 거듭남(重生, born again) 인데, 이 용어가(palingenesia/헬) 신약성경에 두 군데서 나와요. 하나는 마태복음 19:28에 또 하나는 디도서 3:5에 보면 나옵니다. 이와 관련해서 요한복음에는 ‘네가 영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늘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합니다. 고린도후서 5장에 보면 ‘새로운 피조물이다’라는 말씀도 나옵니다.

디도서 3:5-7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좆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주사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3-8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게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중생, 복잡한 이야기가 여기 있어요. 중생했다는 그 판정을 중생한 사람이 내리는 판정과 중생하지 못했으면서도 중생했다고 여기는 사람의 판정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큰 혼란이 빚어지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중생된 사람의 특징이란, 예수그리스도가 나와요. 예수 그리스도가 나오면 ○표입니다.

중생되지 않은 사람의 특징은 뭐냐? 중생된 자아가 나옵니다. 이것은 ×표입니다. 이것을 아시면 다 아신 거예요. 중생된 사람은 그리스도가 나오고 중생되지 못한 사람은 ‘나 중생된 주의 종이다. 중생된 나는 주의 사자다’ 꼭 이게 나와요. 이렇게 나오면 ‘아, 저 인간은 중생되지 못한 채 육적인 인간 그대로구나’ 라고 봐 주셔도 괜찮습니다.

왜 중생된 자가 예수그리스도가 나오냐 하면, 중생이란 것은 성령이 와서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태어나는 겁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태어나기 때문에 이 주도권이 자기에게 있지 않고 이미 예수님한테 가버렸어요. 오늘 아침에 드린 말씀대로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고, 하라 하면 하고, 말라 하면 말고’ 이 주도권이 넘어가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아이고, 믿음도 좋으시군요’라고 칭찬을 하게 되면 ‘얼레? 이게 내가 받을 칭찬이 아닌데?’ 라고 나옵니다. 내가 잘나서 구원되었다고 하면 ‘그래요. 나 예수 믿었습니다. 참 애 먹었습니다’ 하고 칭찬을 받겠는데, 내가 믿으려고 노력한 그것도 중생의 근거가 될 수 없는 그것을 본인이 알거든요.

내가 믿으려고 애쓴 것도 이것이 거듭나는데 하등 효력을 발휘 못한다는 것을 본인이 알고 뻔히 배후에 주인이 엄연히 계신데 종이 주인을 놔두고 칭찬을 받으려니 영 껄끄럽지요. 우편배달부가 택배를 배달하는데 택배 보낸 주인이 따로 있는데 그 우편배달부를 보면서 절을 하면서 ‘아이고, 당신 아니었으면 나는 죽을 뻔 했습니다’라고 하면 ‘왜 이러시나?’ 하게 되지요.

요한계시록에 그 대목이 있어요. 요한이 천사보고 절하니까 ‘요한아, 나보고 그러지 마라. 주님이 계시다’ 라고 합니다. 배달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목사가 설교하지만 목사는 그 사람을 구원시킬 수가 없습니다. 목사가 말씀을 전파하면 그 말씀과 함께 역사하시는 분은 목사의 능력이 아니고 따로 있어요.

성령님께서 말씀을 하면 그 사람은 성령의 능력에 의해서 믿게 되어 있어요. 천 번을 들어도 안 믿어지다가 우연히 딱 한번을 들었는데 그게 그 말씀대로 믿어지더라는 말이죠. ‘의로 말미암아 너는 죄 없다.’ 이게 그동안 들어서 뻔히 아는 이야기인데 ‘진짜로 내가 주님 앞에서 의인이 되었구나. 내가 뭘 걱정했지?’

이게 한 순간에 탁 와요. 그것은 이미 목사의 능력을 넘어선 다른데서 온 능력 때문에 그런 변화가 되지요. 그 분을 구체적으로 알아야 되지요. 그 분이 누구냐?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사도행전 3장 16절에 이 대목이 아주 멋있게 잘 나와 있습니다.

사도가 앉은뱅이의 병을 고쳐서 낫게 했습니다. 사도가 앉은뱅이를 낫게 했다는 것이 참 기쁜 소식이 아닙니까? 클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가수 강원래씨가 있는데 나아보려고 몸부림치고 있지요. 그런데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했을 때 일어나 걷는다면 ‘쿵따리 사바라’ 하면서 얼마나 좋겠습니까?

13절에 보면 사람들이 베드로를 보고 ‘와, 대단하다’고 했는데 12절에 베드로가 의아해 하면서 ‘어? 이 사람들 왜 이럽니까? 제가 한 것이 아닌데. 어떻게 저의 권능과 능력으로 했다고 보십니까? 제가 한 것이 아닙니다’ 라고 하면서 3장 16절에 보면 “…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다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 베드로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아니고 예수로 말미암아 주어진 믿음, 눈에 보이지 않는 분이 믿음을 주셔서 베드로는 그냥 목격자로서 ‘구원받을 믿음 있네요. 일어나세요’ 라고 하니까 자기 안에 있는 예수님의 성령의 능력에 의해서 일어난 것 뿐 이지 베드로는 아무것도 한 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적정한 예가 이런 거예요. 이미 드라마를 다 본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어떤 분이 드라마재방송을 보고 있는데 이미 본 사람이 ‘어, 저 장면에서 접시가 깨지는데…’ 그 순간 접시가 와장창 깨졌다는 말이죠. 그 때 사람들이 ‘와, 접시 네가 깼구나’ 하니까 ‘그게 아니다’ 합니다.

접시를 자기가 깬 것이 아니고 드라마 내용, 주님이 그만한 능력이 있음을 이미 베드로가 알기에 ‘네 안에 있는 주님의 능력이 그렇게 했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베드로 당신이 훌륭합니다. 대단 합니다’라고 하니까 베드로는 기가 찰 일입니다.

오늘날 목사들은 이것이 장사가 되겠다 싶어서 자기가 안수를 줘서 안수 받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에게 오라는 식으로 하는데 그러면 예수님은 뭐가 되고 성령님은 뭐가 됩니까? 중상 안 된 자의 특징이 뭐냐? ‘나는 주의 종이다’ 라고 나옵니다. 모든 이단은 여기서부터 나옵니다.

주의 종인지 아닌지는 그냥 다른 사람이 속으로 알고 있으면 그것으로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해야지 ‘내가 주의 종이다’ 라는 것을 증거 하는 그 의도가 뭐냐는 거예요. ‘나를 알아 달라’고 해서 교회에서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이며, 그런 말을 할 때에는 어떤 노림수가 있었을 것이 아닙니까? 자기 사람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중생된 자의 특징은 그리스도만 증거 하지 ‘나는 주의 종이다’ 또는 ‘나는 중생된 자 맞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칭찬을 하더라도 본인이 본인 칭찬하게 할 것이 아니고 남보고 칭찬하게 하라는 거죠. 그 다음에 ‘회개’인데 이것이 순서대로가 아니고 방향을 틀면 다른 면이 나오는 겁니다. 때로는 이것, 때로는 이것, 중구난방 나오게 되어 있어요.

그냥 나오게 되어 있지 이거 다음에 이거 나오고, 그거 안 나오면 다시 뒤로 돌아가고 그런 법은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일 어려운 것이 있다면 ‘회개’입니다. 회개를 어떻게 하느냐, 그것은 어려운 정도가 아니고 그 어려운 정도가 불가능입니다. 여기서 제가 어렵다고 하는 뜻은 회개가 무엇이냐를 설명하는 것이 어려워요.

왜냐하면 모든 종교에는 회개, 다른 말로 하면 돌아섬, 이것을 다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쪽길이 천당 가는 길 인줄 알고 갔는데 나중에 보니까 이게 지옥이고 찾는 이가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얼른 돌아서서 천국 가는 노선으로 갈아타는 이 역방향, 이것을 회개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술을 끊었느냐, 담배를 여전히 피우느냐, 그런 것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거예요.

뱡향이 이쪽이냐, 저쪽이냐? 그 방향이 중요한 거지 지금 내가 성경을 하루에 몇 장 보고 있느냐, 그런 것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겁니다. 회개란 이쪽방향이 아니고 저쪽, 천국방향으로 바라본다는 거예요. 그런데 회개가 왜 어려운가? 무엇이 천국방향이고 무엇이 지옥방향인지를 결정하기가 어려워서 회개가 어렵다는 겁니다.

회개란 무엇이라? 돌아서는 것이다. 지금까지와는 방향이 다른, 역방향이다. 뭘 끊고 안 끊고는 습관의 문제이고 수련의 문제, 교육수준, 환경, 이런 것과 다 연관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따질 필요 없습니다. 방향문제인데 문제는 그 방향이 제대로 된 방향이냐 잘못된 방향이냐 하는 것은 앞으로 긴 시간을 두고 이야기해야 되겠지요?

다음시간에 이야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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