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겨우
[일반] 겨우
이름 : 안영미(IP:58.148.87.9)
우리교회 위치가 너무 멀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
자가용으로 신천대로와 동로, 연경동 길로 달리면 짧은 시간에 예배를 보러 올 수 있어서
그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었다.
수요예배에 두어달 다니면서 오늘에서야 겨우 오지 않는, 아니 오지 못하는 형제자매를 헤아려 볼 시간을 갖게 되었다
우리 교회 위치가 너무 멀다는 생각이 망령처럼 따라 다닌다
이근호
08-09-17 22:55
성경에서는 시간을 과거로부터 계산해서 미래쪽으로 헤아리지 않습니다. 즉 '오래 되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미래에서 출발점을 삼아 과거를 삭제시키는 식입니다. "구원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입니다. (롬 13:11) 기준을 미래로 잡으면 점점 더 기쁨과 감사가 커집니다. 거리가 멀면 신경이 더 쓰여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가까이 있다면 만만해지는 약점도 더불어 생기게 마련입니다.
안영미
08-09-18 14:44
제 글의 요지는 '오지 못하는 형제자매를 헤아려 볼 시간을 갖게 되었다'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