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칠곡강의(뒤에서본한국교회)20-전도서(강의정리)-잘린부분
04칠곡강의(뒤에서본한국교회)20-전도서(강의정리)-잘린부분
이름 : 구득영(IP:203.223.97.243)
◈ '영혼'이 아닌, '영'이고 '혼' !!
이와 마찬가지로, '영혼' 이라는 것도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육이 아닌 영으로 관계하기 때문에 '영' 이라고 하고, 또는 '마음' 이라고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을 누가 알리요?" 라고 했을 때는, 그것을 '마음' 이라고도 하지만 '하나님의 영', 즉 '성령' 이라고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린도전서에 보면, "하나님의 영 외에는 십자가를 누가 알리요?" 라고 한다는 것이다.
(고전 2:11)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그래서 이 전도서의 경우처럼, 보다 철저하게 망가지고 부서지는 입장에서 이 세상을 한번 바라보자는 말이다. 이제 이 전도서의 임금님이 죽을 때가 다 되었는데, 그래서 하는 말이 "이제 내가 살만큼 살았는데, 그래서 돌아보니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모든 것이 헛되다" 라고 한다는 것이다.
◈ 인생은 모두가 다 똑같아 !!
다시 말해서, "나도 여자를 알만큼 알았고, 공부도 할만큼 했는데, 아무리 그렇게 열심히 해도 인간이 죽는 것은 모두가 다 마찬가지이다" 라는 말이다. 이것이 참으로 중요한데, 모두가 다 똑같다는 것이 말이다. 제 아무리 아는 것이 많고 똑똑해도, 그것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주지를 못한다는 것이다. 테레사 수녀나, 신창원이나, 심지어 개나 소나 말이나, 모두가 다 똑같다는 말이다.
그래서 임금님이 하시는 말씀이 "청년들아, 나처럼 나이가 들기 전에 마지막 때의 심판을 생각하라" 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 심판의 기준은 바로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모든 것이 헛되다" 라는 것이고 말이다. 그렇게 "이 세상이 헛되다" 라고 하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 전도서도 헛되고, 불교도 헛되면?
그러니 전도서에서 말하는 '헛되다' 라고 하는 것은, 불교에서처럼 이러한 역사 안에 있는 것을 탐색해서 '헛되다' 라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은 아무리 헛되다고 해도 죄를 모르니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그것은 심판이 없는 상태에서, 즉 "그것이 그것이다" 라고 하는 것이고, 하지만 마지막 때에 심판이 있으니 이런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만 하는 죄가 된다는 말이다.
* 질문 - 만약 우리 인간이 아닌 개가 구원이 된다면, 그것은 말이 안 되나요? 개가 우리를 모르듯이, 사실 우리도 개를 모르잖아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개도 흙으로 돌아가고, 돌아간 그 흙은 뭉쳐져서 날아가 없어져버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양인자 씨가 작사한 '타타타' 라는 노래가사에 보면, "니가 나를 모르는데, 내가 너를 어떻게 아는가?" 라는 대목도 있고 말이다.
여기서 전도서 1장 14절을 한번 살펴보자.
(전 1:14)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이것을 퀴즈로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 )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라고 하면 좋은데, 그렇게 모든 것이 다 헛되고, 그 다음에 역시 같은 말인데, 바람을 잡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아니, 바람을 어떻게 잡을 수가 있는가? 교통경찰이 바람에게 스티커를 떼는 것을 보았는가?
이와 같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 쪽에서 뭔가를 잡으려고 하는 것은 마치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이 헛된 것인데, 여기서 바람이라고 하는 것은 잡을 수가 없다는 말이다. 아무리 손으로 펴고 잡아도 안에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다.
◈ 부부생활은 소유가 아닌 봉사 !!
특히 우리가 부부생활을 하면서, 서로를 서로를 잡아서 자기 소유로 하려고 하면 안 되는데, 과거에 남자들이 여자하고 명태는 초반에 잡아야 한다고 하면서 그렇게 했는데, (두드려야 제 맛이다??) 물론 요즘은 여자들이 더욱 설치지만 말이다. 하지만 서로가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봉사를 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부부의 모든 갈등이 다 사라진다는 말이다.
그런데 자꾸 잡아서 자기의 소유로 삼으려고 하니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소유진(?)'도 아닌데 말이다. 물론 파리는 얼마든지 가두고 잡을 수 있지만, 그러나 사람이 파리는 아니라는 것이다. 서로 잡으려고 하지 결코 잡히려고 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그런데 봉사를 하게 되면, 즉 "어서 옵쇼!" 라고 하는 마음으로 말이다. 그렇게 하면 서로가 자유롭다는 것이다.
◈ 산도 멀리 있어야 아름다워 !!
아무튼 이 전도서에서 말씀하는 것은, 그렇게 잡으려고 하는 것이 다 바람을 잡는 것과 같으니, 그런 쓸데없는 짓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데 억지 억지로(?) 자기 소유로 삼아버리면 남과 비교를 하게 되는데, 하지만 남들도 별 것 없다는 말이다. 남은 멀찍이 떨어져 있으니 아름다워 보이지만, 그런데 자기 소유가 되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 질문 - 그렇다면 사실상 봉사할 필요도 없고, 또 바람직한 인생관도 없는 것이 아닙니까?
하지만 전도자는 그러한 사실들을 우리에게 제대로 알려줌으로서, 자기는 우리에게 봉사를 하고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이 말이다. 그것이 바로 전도자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이고 말이다.
혹시 파랑새 이야기를 아는지 모르겠는데. 파랑새는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데, 하지만 가까이에 가서 손으로 잡으면 냄새가 난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한 마리의 냄새나는 새 외는 아무 것도 아닌데, 그런데 멀리서 보면 아름답다는 것이다. (아니, 그게 파랑새 이야기인가?)
제가 전에 강의를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어느 집이든지 밖에서 보면 아주 아늑하고 행복해 보이지만, 뽀얀 불빛에 오손도손 앉아서 사이좋게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말이다. 그러나 막상 그 집구석에 들어가 보면 고민거리가 엄청 많다는 것이다.
* 질문 - 왜 첫사랑도 막상 만나보면 아무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그 첫사랑이 지금 현재의 첫사랑이 아니라 과거의 첫사랑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이다. 즉 과거의 그러한 좋고 아름다운 기억이 자기 정신세계의 창고에 합류가 되어서, 그것이 계속해서 아름다움으로 유지가 된다는 것이다.
◈ 더 이상 첫사랑은 없다 ??
그러므로 현실세계에서 아무리 그 여자를 실제로 만나도, 그 여자는 도저히 자기 정신세계의 창고에 있는 그 아름다움에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다. 도저히 그 여자는 현재 자기 기억의 아름다움의 분량을 만족시킬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요?
사실 과거에는 자기도 철이 없었는데, 상대방 여자만 철이 없었던 것이 아니고 말이다. 그러니 지금 자기 나이가 마흔이라면, 그때 그 여자가 열 아홉의 나이로 볼 때 비로소 아름답지, 만약에 현재 나이 마흔에 과거의 그 여자를 만났다고 해도, 얼마나 그 여자가 철이 없어 보이겠는가? 그래서 "에라이, 공부나 해라" 라고 하지 말이다. (아닌데, 계속 만나고 싶지 싶은데, ㅋㅋ)
그때 제과점에 앉아 있던 그 아가씨가 그렇게 아름다웠던 것은, 자기가 마흔이 아닌 열 아홉의 인생관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렇다는 말이다. 그때까지의 축적된 경험으로서의 그때 아름다움이란 말이다. 그래서 지금 40대에 그런 것을 보면 시시해 보인다는 것이다.
◈ 그러나 아름다움도 역시 헛되고 !!
그런데 이 전도서의 전도자는 모든 것을 통달한 사람이기 때문에, 즉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기 때문에, 인간들이 "이것은 아름답습니다" 라고 하는 것도 역시나 헛되다는 것이다. 그래서 잠언 31장 30절에 보면,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여자가 성형수술을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헛된 짓을 비싼 돈을 들여서 했다는 것이다.
(잠 31: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 질문 - 하지만 우리의 모든 삶 자체가 헛되지 않나요? 공부를 하든, 쇼핑을 하든 말입니다. 그리고 헛됨의 정도 차이고 없지 않나요?
물론 헛된 것은 맞지만, 그러나 정도의 차이는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의 기준이 모두 변하기 때문인데, 19살, 40살, 60살, 그렇게 다들 다르다는 것이다. 그 기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옳은 것도 아닌데, 즉 나이가 들어가면서 철이 드는 것도 아니라는 말이다.
◈ 그러나, 우리에게는 '전도서'가 있기에 !!
그런데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에게 이 '전도서' 라는 정답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불신자들은 이 말씀을 믿지 않기 때문에 정답이 없지만 말이다. 그래서 그들은 무작정 들이밀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그냥 한번 해보고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골프를 하면 골프에 목을 매고, 테니스를 하면 테니스에 목을 매고 말이다. 회사에 갔다와서 하루종일 테니스만 하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는 말이다. 물론 바람피우는 것에 목을 매는 것보다 나을지 몰라도, 그러나 따지고 보면 같다는 것이다.
엄마, '나' 병원이 싫어 !!
그리고 바둑을 두면 바둑에 목을 매는데, 어떤 의사는 자기 의사라는 직업을 그만두고 바둑만 두고 싶다고 하던데, 바둑이 너무 재미가 있어서 말이다. 하지만 바둑의 고참들은 뭐라고 하는가? "자슥아, 그것도 한 때야. 니가 바둑을 몰라" 라고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의사의 경우는 그 경지에 이르지 않았기에 그런 소리는 들리지 않고, "나는 병원을 그만두고 바둑만 두고 싶다" 라고 한다는 것이다.
요즘 30대 초반의 직장인들 중에서, 회사에 갔다와서 게임중독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밤새도록 게임에 몰입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날 눈이 벌겋게 되어서 회사에 나가서 졸고 말이다. 왜 그런가? 살아가는데 별 다른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이제 전도서 2장을 살펴보겠는데, 1절과 2절 말씀을 보자,
(전 2:1) 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적으로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본즉 이것도 헛되도다
(전 2:2) 내가 웃음을 논하여 이르기를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을 논하여 이르기를 저가 무엇을 하는가 하였노라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
이게 무슨 의미인고 하니, 재미가 있을 때 재미있게 살라는 것이다. 즐거운 것이 헛되고, 웃는 것이 미친 것이고, 희락도 아무 것도 아니니 하지 말라는 게 아니고 말이다. 헛되다고 하지 않으면, 그러면 그것이 헛되지 않는가? 그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래서 전도서 9장 9절에 보면, '분복(分福)' 이라고 하는데, 즉 '나주어 준 복' 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라고 한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나누어 준 복이니 말이다.
(전 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이는 네가 일 평생에 해 아래서 수고하고 얻은 분복이니라
여기서 전도서 3장 22절을 한번 보자.
(전 3:22) 그러므로 내 소견에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이는 그의 분복이라 그 신후사를 보게 하려고 저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여기에서도 '분복'이 나오는데,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라고 하는데, 그러니 즐겁게 살라는 말이다. 명절에만 고스톱을 치지 말고, 평소에도 한 번씩 때리고 말이다. 그런 것이 다 자기 복이라는 말이다.
* 질문 - 전도서가 엄청 재미가 있네요?
그것도 일종의 복인데(?), 여기서 전도서 2장 24절을 살펴보자.
(전 2:24)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
그야말로 '아멘'인데, 그렇게 헛될 수밖에 없는 인생에서 즐거움을 주신 것도 하나님의 복인 줄 알라는 것이다. 먹는 것, 입는 것, 싸는 것, 그 모든 것이 다 복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먹는 것도 재미가 없고 입는 것도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먹을 때도 그것이 분복인 줄 알고 감사히 먹으면 되는데 말이다. 이미 지나갔지만, 그 앞에 있는 22절과 23절을 한번 보자.
(전 2:22)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으로 소득이 무엇이랴
(전 2:23)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 뿐이라 그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무슨 말인가? 한 마디로 말해서, 인생이란 것이 그 무엇을 해도 헛되기 때문에, 그러니 살아가는 것도 재미가 있다고 감사히 여기고 즐기라는 말이다. 왜냐하면, 인생은 어차피 헛되고 스쳐 지나가는 바람인데, 즉 인생은 그렇게 누가 뭐라고 해도 한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제 전도서 3장을 살펴보겠는데, 이런 것이 정리가 되어있다는 말이다.
(전 3:1)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전 3: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전 3:3) 죽일 때가 있고 치료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전 3: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이러한 것이 바람이라고 생각하면 모두 이해가 되는데, 바람이니 말이다. 인생자체가 바람이니 소유하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무리 잡으려고 해도 잡히지 않는데, 바람이니 말이다. 웃을 때가 있는데, 그런데 늘 웃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이, 웃음이 잡히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개그콘서트도 처음에는 재미가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재미가 있는 일도 자꾸만 하면 재미가 떨어지는데, 왜 그런가? 정답은 '바람'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이다.
◈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
그리고 8절에 보면,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것이 있는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라고 하는데, 이 둘을 합치면 그 유명한 '사랑과 전쟁' 인가?
(전 3: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이렇게 "사랑할 때가 있으면 미워할 때가 있다" 라는 것은, 흔히 여자들은 결혼을 하면 남자들을 자기 소유물로 여기는데, 즉 자기 것을 만들어서 즐기려고 한다는 것이다. 남자를 통해서 말이다. 그래서 사랑을 이야기하면, 언제나 웃을 일만 있고, 아픔은 전혀 없고 남편을 통해서 계속해서 행복이 쏟아져 나오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 여보, 이리와 봐요. 까꿍 !!
그러므로 남자들은 여자에게 계속해서 웃음을 제공해 주어야만 하는데, 그렇게 재롱을 피워주는 것이 최고의 남편감이라고 생각하고 결혼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여자들이 그렇다는 말이다. 언제 말인가? 결혼할 그때의 시건(?)으로 계속해서 말이다.
그런데 이것이 아기를 낳게 되면 바꾸게 되는데, 아기를 키우는 재미가 남편의 재롱보다 더 좋은데, 즉 어린 아기의 재롱이 큰아기(?)의 재롱보다도 휠씬 더 낫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 남편은 아기의 재롱을 위해서 돈이나 벌어오면 된다는 말이다. 물론 여자는 계속해서 아기를 키우는 재미를 맛보면 되고 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가 아이가 다 자라게 되면 또 다시 재미가 없어지니 뒤늦게 늦둥이를 보게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너무나 심심해서 말이다. 그 늦둥이가 끝이 나면 손자를 바라보고 말이다. 그래서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것을 알고 처음부터 아예 아기를 낳지 않으려고 하는데, 사실 아기를 낳아봐야 그게 그것이니 말이다. 아무리 재미가 있어도 계속되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미혼의 젊은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조카를 좋아하는데, 왜냐하면 그 중에서 어리니 말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막상 자기가 결혼을 해서 자식을 낳고 키우고 난 뒤에, 나이 50이 되어서 자기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데, 즉 "내가 누구인가?" 라고 하면서 말이다. 자식들을 뒷바라지만 하고 허무한 인생을 살았다는 것이다.
◈ 나이 50에 고민을 한들 !!
그러나 사실은 뒷바라지만 한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재미를 준 것에 대해서 그 반대급부로 봉사를 한 것이지 말이다. 그런데 자식들이 커서 반항을 하고 속을 썩이니, 그런 고민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자기 인생을 즐기려고 하는데, 그런데 막상 즐기려고 해도 즐길 것이 없다는 말이다. 아니, 주름진 얼굴을 가지고 도대체 무엇을 즐기겠는가?
그래도 뭔가를 하기는 하는데, 지점토를 하다가, 꽃꽂이를 하다가, 공예 만들기를 하다가, 그리고 교회 권찰도 하다가, 그렇게 하다가 역시 남는 것은 무엇인고 하니, 역시 '돈' 이라는 말이다. 이런 돈처럼 확실한 매력 덩어리가 없다는 것이다. 돈으로 애인도 만들고, 옷도 사주고, 첫사랑도 만나고 말이다.
◈ 깽판(?) 놓기가 주특기인 예수님 !!
그런데 이런 인간들의 놀이판에 완전히 초(?)를 치면서 나타나신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이다. 도대체 예수님은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무슨 식초를 쳤느냐는 말이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 돈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라고 했다는 말이다.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 질문 - 지금 걱정이 되는 것이 무엇인고 하니, 저에게 돈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데 말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나요? 돈벌이가 안 돼요?
돈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전도서에 의하면 돈도 역시나 바람이기에, 들어올 때가 있고 나갈 때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때 그때 즐기면 되지, 미리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아까 제가 소유하지 말라고 했는데, 소유하려는 그 마음자체가 '붕' 하고 뜬 마음이기에, 그렇게 소유하려는 마음자체를 고치라는 것이다. 전도서에 의하면 말이다.
◈ 과거의 시간은 길고 짧은 것이 의미가 없어 !!
그러니 전도서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고 하니, 행복하게 느껴질 때가 오히려 더 불안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전혀 불안해할 필요가 없는 것이, 나중에 불행이 찾아올 때는 그것이 얼마나 불행했는지가, 즉 그런 불행의 기간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짧던 길던 그냥 다 잊어버린다는 것이다. 아무튼 그냥 한 때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인간들은 기억 중에서 자기에게 좋은 것만 골라서 기억의 창고 속에 집어넣고, 그것을 가지고 자기 정당화와 합리화로 자기 역사를 만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그런 것조차도 다 주님의 십자가로 용서함을 받은 상태에서, 즉 그것을 허용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왜 그렇게 하시는가? 우리 자신이 아닌 주님만 믿으라고 말이다. 그러면 오늘밤 죽더라고 낙원에 간다는 것이다.
* 질문 - 그러면 개판으로 살아도 아무런 의미가 없나요?
개판도 한 때인데, 그것도 역시 전도서에 의하면 바람이라는 말이다. 이것은 상담한 내용인데, 한번은 제가 이런 전화를 받았는데, "목사님, 제가 요즘 너무나 주색(酒色)을 밝히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라고 해서, 제가 뭐라고 했는고 하니, "한 때입니다. 그것이 끝나면 다른 것이 찾아오는데, 그것도 역시 한 때입니다" 라고 말이다. 물론 그러한 한 때가 긴 사람도 있겠지만, 그러나 지나고 나면 아무리 길었어도 한 때라는 것이다.
◈ 이혼도 역시나 한 때 !!
우리 인생에 이혼과 같은 것은 커다란 충격일 수가 있는데, 그러나 그런 것도 역시 한 때라는 말이다. 왜냐하면, 나이가 90이 넘은 할머니가 이혼을 했다고 해서 고통스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닌데, 물론 그때 그 당시 시건(?)으로 보면 엄청나게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말이다. 특히 여자의 경우에는 말이다.
그래서 여자들은 "이혼을 하면 아이들은 어떻게 되지?" 혹은 "이 못난 엄마를 얼마나 찾아나 줄까?" 라고 하면서 걱정을 태산같이 하지만, 그러나 아이들은 엄마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어리석지가 않다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엄마의 기준에서 보니 그렇지 말이다.
사실상 아이들에게는 당장 맛있는 것을 사다가 주는 아빠가 더욱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가 나쁘게 되는 것도 전부 자기 탓이지, 결코 엄마 탓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나중에 크면 이혼을 엄마를 찾아가서 공납금을 달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아이들은 자기밖에 모르는데, 그런데 물론 성장을 해가면서 엄마의 빈 구석을 느끼기는 하겠지만, 그러나 그 사이에 놀랍게도 적응을 한다는 것이다. 생물학으로 그렇게 잘 적응을 해서, 나중에 엄마에게 가서 챙기고, 또 아빠에게 가서 자기 몫을 챙기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살아보면 그것도 결국 한 때이고 말이다.
◈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분복(分福) !!
이제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이렇게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분복(分福)이라고 여기고, 있을 때 항상 감사하게 즐기면서 살아가면 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오늘 우리가 공부한 이 전도서의 내용이고 말이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것이 다 바람을 잡는 것이고, 우리 자신도 바람임을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영원히 구원을 받은 것은 이미 확정이 되었으니, 그 확정된 것을 항상 감사하면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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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 전도서 3장 18절에 보면, "인생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하시리니" 라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무엇을 시험하신다는 겁니까?
(전 3:18)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인생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하시리니 저희로 자기가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하심이라 하였노라
거기서 말씀하는 시험은 '흔든다' 라는 의미인데, 즉 현재 자기 인생이 바람이 아니고 헛되지 않은 줄 알고 있는 붙잡고 있는 것을 마구 흔들어서, 그것이 바람이고 헛것임을 깨닫게 하신다는 것이다.
* 질문 - 그렇다면 3장 21절에서 "사람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땅으로 내려간다" 라고 했는데, 그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실제로 혼이 있어서 그렇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말입니다.
(전 3:20)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전 3:21)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그것은 바로 그 당시 사람들의 생각기준에 맞추어서 그렇게 표현했다는 것이다. 인간의 언어적 한계로는 그것 말고 달리 표현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 사고방식을 이용해서 그렇게 했다는 말이다.
* 질문 - 목사님의 경우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오잉, 그런 기쁜 소식이 다 있나요? 그것이 뭔가요?
* 질문 - 대기업의 면접관이 되셔서 사람을 뽑을 때 그렇게 컨설팅(?)을 하면 말입니다. 엄청난 연봉을 챙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왜 목사님은 사람을 훤히 꿰뚫어볼 수 있잖아요?
제가 무슨 부채도사가 아니고 그런 능력은 없는데, 하지만 아무리 그런 돈이 되는 대기업 면접관을 시켜주어도, 그것이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 싫으면 사표를 내고 나온다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재미있는 것을 먼저 한다는 것이다. 물론 돈도 엄청 좋지만 말이다.
2008,09,25 심야 00시 15분에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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