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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04칠곡강의(뒤에서본한국교회)16-열왕기1(강의정리)자유게시판-

04칠곡강의(뒤에서본한국교회)16-열왕기1(강의정리)

이름 : 구득영(IP:203.223.97.243)

04칠곡강의 [뒤에서 본 한국교회] 16 - 열왕기1

04,09,18 강의 이근호, 정리 구득영

◈ 칠곡의 어느 집사님의 솔직토크 !!

(칠곡 집사님) 한번은 제가 술을 좀 해서 대리운전기사를 불러서 차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를 좀 했는데, 그 기사 양반이 루터교 목사였지 싶은데, 그러면서도 대리운전을 하는, 즉 투잡(?)을 하는 젊은 사람인데, 그때 있었던 일을 같이 나누고 싶어서 지금부터 이야기를 하겠는데 말입니다.

제가 먼저 다음과 같이 질문을 했는데, "기사양반, 믿음이 뭐지요?" 라고 하니, 그 양반이 조금 뜸을 들이다가 "예,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럴 줄 알았다 싶어서, "그러면 바라는 것들이 무엇입니까? 그 바라는 것을 알아야지 믿음을 알 것이 아닙니까? 도대체 바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인간의 행복입니까? 풍요함입니까? 아니면 건강입니까?" 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하기를, "아니, 그것을 알아야지 사람들에게 믿음을 설명할 것이 아닙니까? 바라는 것도 모르고 어떻게 믿음을 이야기할 수가 있습니까? 저는 증거도 제대로 모르겠던데 말입니다" 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말을 하니까, 그 양반이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데, 그래서 제가 기다리기가 짜증이 나서 "모르면 모른다고 하소" 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질문하기를, "그러면 구원은 무엇입니까?" 라고 하니, 머뭇머뭇하다가 하는 말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어야 하는데, 어쩌고" 하길래, 제가 받아서 질문하기를, "아니, 2000년 전에 그 조그마한 경상북도 만한 땅에 온 그 양반이 무엇이기에 그 양반을 믿어야만 구원을 받는다는 말입니까?" 라고 하니, 또 가만히 있어서, 그래서 제가 "그렇게 있지만 말고 그 양반에 대해서 한번 설명해보소" 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20분 정도를 지나왔는데, 마침내 그 사람이 하는 말이 "구원도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그러더니 몰던 차를 갑자기 세우는데, 그때 제가 그 양반의 얼굴을 쳐다보니 그만 맛이 갔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백짓장이 되어서 말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제가 선생님 이야기에 너무나 충격을 받아서 도저히 운전을 못하겠습니다" 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눈에 눈물이 주루룩 흐르기 일보직전이었는데, 순간 속으로 "너무 순진한 사람을 데리고 장난을 친 것이 아닌가?" 라고, 조금은 후회가 되기도 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이야기하기를, "보소. 자꾸 문자적으로 설명을 하려고 하지 말고, 당신이 목사 라이센스를 받으면서 느낀 그대로 이야기를 한번 해보소. 목회를 하면서, 또 설교를 하면서 느낀 것도 좋고 말입니다" 라고 했는데, 그러면서 제가 결국은 달랬는데, "목사님, 참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술에 취한 사람을 내버려두면 안 되고, 1키로만 더 가면 되니 갑시다" 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돈도 좀 더 드리고, 집에서 커피도 한잔 대접해서 택시를 잡아서 보내드렸는데, 그렇게 하니 헤어지면서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제가 사장님에게 꼭 다시 한번 오겠습니다. 오늘 받은 충격도 있고, 아무튼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명함을 주고 갔는데, 그때 제가 말하기를, "그러면 당신이 손해인데, 혹시 이 명함 때문에 또 다시 만나서 망신을 당하면 안 되지 않는가?" 라고 하니, "그래도 괜찮습니다" 라고 하면서 떠났다는 것입니다.

정말이지 집사가 목사에게 대놓고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조금은 그렇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할 때는 또 전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저는 너무나 단순한 질문만을 했는데, 믿음, 구원, 전도 등등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런데도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니, 그 얼마나 안타까운지 말입니다. 물론 단순한 것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이근호 목사) 제가 루터교의 목사 중에서 아는 사람이 있는데, 그들은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것이 곧 자기들의 복음이라는 말입니다. 구제하는 것 말고 다른 것은 없는데, 그러니 루터교의 '루터' 라는 그 이름이 정말로 아깝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루터교는 당연히 독일계통으로서, 과거에는 똑똑한 사람을 많이 등용해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아무튼 지금은 믿음을 가지고는 그 교단에 버티기가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집사님이 그렇게 루터교 목사에게 전도를 하는 것을 보면, 사실상 부광교회가 고마운데, 거기서 그렇게 한바탕 붙지 않았으면 어떻게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겨났겠느냐는 말입니다. 복음을 전하는데 부광교회가 밑거름이 되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칠곡 집사님) 어느 집사님 부부가 저에게 찾아와서는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 나가자고 해서, 제가 왜 그 교회에 나가야 하는지 설명을 좀 해달라고 했는데, 삶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회복교회의 이재철 목사만큼 된다면, 그렇게 철저하게 한다면 소개하라고 했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교회에서 상처를 받았다고 저 교회로 가고, 도대체 그것이 무슨 꼴이냐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상적인 교회를 쫓아다니는 것밖에 되지 않는데 말입니다.

(이근호 목사) 다 맞는 말인데, 그리고 이상적인 교회는 없는데, 그러니 교회에 신경을 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집사님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주님이 아직도 일하고 있음이 실감이 나는데(?), 다만 집사님이 좀 더 망가져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너무 승리만 하려고 하지 말고, 주님의 은혜가 임하면 실패도 하게 되는데 말입니다.

(칠곡 집사님) 저도 알고 보면 참으로 외로운 사람인데, 부드럽고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이렇게 혼자 있다가 보니, 머리에 기름을 바른 목사가 있으면 당장에 달려가서 불독처럼 물고 싶기도 한데, 복수심이라고 할까 말입니다. 그것으로 쾌감을 느끼려고 하는데, 물론 그것이 다 죄인데 말입니다.

(이근호 목사) 혹시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저에게 전화를 하세요. 너무 혼자서 한잔 기울이면서 울지만 말고 말입니다. 목사를 그런 때 이용해 먹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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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 그런데 우리가 왜 그렇게 철저하게 망가져야 합니까?

정말 최고 좋은 질문을 했는데, 왜 우리가 망가져야 하는고 하니, 그 이유는 간단한데, 그 어떤 경우라도 망가지지 않을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이다. 즉 그 어떤 망가짐이 있어도 그것이 망가짐이 아니라, 그 자체가 생명임을 증거하기 위해서 그렇다는 말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그 어떤 당황스러운 경우라도 말이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고, 이미 구원받은 사람이라는 말이다. 그것이 바로 주님의 능력이라는 것이다.

◈ 그 어떤 망가짐도 상관없어 !!

이러한 능력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먼저 마귀의 능력은 "이 세상에서 망하면 안 된다" 라는 것이고, 그러나 주님의 능력은 "망해도 상관이 없다" 라는 능력이라는 말이다. 그러니 그런 주님의 능력이 임한 사람에게는 그 어떤 망가짐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 질문 - 영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이 구별이 됩니까?

물론 철저히 구별이 되는데, 아무튼 우리들은 "이왕 죽은 몸이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것이다.

* 질문 - 그렇기는 하지만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물질에 조금이라도 여유라도 있고 하면, 그래도 상대방을 도와줄 수도 있지 싶은데요?

그것은 상당히 위험한 생각인데, 왜냐하면 남을 도와주게 되면 자기 영역이 점점 더 커지면서, 그것이 자기 소유가 되고, 그런 사람은 교주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말이다. 득도(?)를 해서 도사가 되면, 또 하나의 이단의 등장이라는 것이다. (최일도 교주라고 혹시 들어보셨는지?)

* 질문 - 그러면 슈바이처 같은 사람이 더 위험하단 말인가요?

그 양반은 예수님을 미친 사람이라고 했는데, 자기 게임에 자기가 졌다는 말이다(겜블링??). 당연히 예수님을 믿지 않았고, "그 실패한 예수는 말고, 나처럼 해봐라" 라고 해서, 아프리카에 가서 그렇게 살았다는 말이다. 이 세상 사람들은 그를 '아프리카의 성자' 라고 하지만, 그러나 천국에는 전혀 그의 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아무튼 한번 망해보라는 것이다. 물론 망하기 전까지는 그 망함이 무섭겠지만, 그러나 막상 망해보면 "망해도 별 것이 아니네" 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도박이나 주식투자를 해서 일부러 망하지는 말고 말이다.

이제 우리교재 '뒤에서 본 한국교회'를 보겠는데, 지금 우리가 공부하려는 열왕기상하가 너무나 방대하기 때문에 제가 직접 이야기를 해버리면 여러분들이 흥미를 잃어버리는데, 도무지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기 때문에 말이다. 그래서 들어가기 이전에 도대체 이 열왕기가 무슨 내용인지 전체적인 윤곽을 살펴보자는 것이다.

그것을 우리 교재에 간단하게 적어놓았는데, 교재 110페이지를 살펴보자.

** 열왕기는 기름부음 받은 왕들의 불완전함과 하나님이 주신 나라가 얼마나 철저하게 악화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 열왕기 - 인간 왕이 하나님께서 주신 나라를 망친 기록 !!

쉽게 말해서, 인간의 불완전함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즉 그들이 하나님이 주신 나라를 얼마나 망쳐버렸느냐 것인데, 그것이 바로 열왕기의 내용이라는 말이다. 다시 말씀을 드리지만, 열왕기는 인간 왕이 들어서서 하나님께서 주신 나라를 망친 기록이라는 말이다.

여기서 구약 호세아 13장 11절을 한번 살펴보겠는데, 아무튼 여러분도 모일 때는 이런 경험들을 이야기하면 좋은데, 그래야 서로 나눔이 있고 복음이 증거된다는 것이다.

(호 13:11) 내가 분노하므로 네게 왕을 주고 진노하므로 폐하였노라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분노함으로 왕을 주셨다는 것인데, 즉 회초리로 때리는 대신에 왕을 주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스라엘과 유다가 모두 망해버리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왕을 주신 목적이라는 것이다. 망하라고 말이다.

◈ 놀라워라, 망하기 위해서 왕을 !!

사실 이런 안목을 갖는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데, 모두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왕을 주셨는데, 그것은 우리나라가 잘 되기 위해서이다" 라고 하지 말이다. "하나님은 우리나라가 망하라고 노무현 대통령을 주었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튼 왕의 명령에 순종해서 좋은 나라를 한번 만들어보라고 주셨다는 말이다. (웬 노무현 ??)

그러니 사고방식이 정반대인데,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인간들의 생각이 아니라 성경말씀인데, 이 호세아서를 보면 분명히 망하라고 왕을 주었다는 것이다. 열왕기도 그렇고 말이다. "너희들의 그렇게 바라는 인간 왕이 얼마나 나라를 엉망으로 만드는지 똑똑히 바라보라" 라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7장부터 보면 악마의 종들이 나오는데, 그 악마의 종이 곧 왕이라는 말이다. 거기에 악마의 삼위일체(?)가 있는데, 처음이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고, 그 다음이 땅에 있는 왕이고, 세 번째가 그 짐승에게 아부하는 성직자들이라는 것이다. 지금 이 말세에 이 악마의 종들이 역사를 완전히 망쳐놓는다는 것이다.

제가 조금 전에 이스라엘과 유다 나라가 망했다고 했는데, 그러면 사람들은 "하나님은 무능한 분인가? 자기 나라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인간들이 협조하지 않으니 말이다" 라고 하는데, 하지만 제가 망했다고 하는 의미는, 하나님께서 주신 그 나라가 망했다는 것이지, 하나님 나라 자체가 망한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 하나님 나라는 고난받는 무리 속에 !!

그렇다면 그 당시 하나님 나라는 어디에 있었는가? 그것은 바로 기존의 왕으로부터 구박을 받는 참 선지자와 백성들, 물론 작은 수에 불과하지만 그들 속에 있다는 말이다. 즉 고난을 받는 이들의 무리 속에 하나님 나라가 계속해서 흐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 세상의 인간 왕은 나쁜 놈인데, 그런 나쁜 왕 때문에 핍박을 받는 외로운 선지자들, 바로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가 있는데, 그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곧 '선지서' 이고, 오늘 우리들이 공부하는 '열왕기상하' 라는 말이다.

그런데 교인들은 보통 창세기, 출애굽기, 그렇게 하다가 바로 '붕' 뛰어서 신약의 마태복음으로 넘어가 버리는데, 그 중간에 있는 열왕기나 선지서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는 것이다. 왜 그런고 하니, 너무 내용들이 복잡해서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고, 물론 누가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고 말이다.

물론 그래도 나름대로 짐작하는 것은 있는데,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겨서, 그만 하나님께서 화를 내었구나. 아이쿠 이런 바보 같은 놈들, 그렇게 매를 맞고도 우상을 섬기나? 나 같으면 처음부터 말을 잘 듣겠다" 라는 정도라는 것이다.

◈ 인간은 우상을 섬길 수밖에 없어 !!

하지만 구약의 그런 내용들이 보여주는 것이 무엇인고 하니, 인간은 반드시 우상을 섬기게 되어있고, 설령 우리라고 해도 그런 선지자들을 핍박할 수밖에 없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열왕기상하를 들어가기 이전에, 그 이유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자는 말이다.

여기서 먼저 이사야 3장 16절부터 26절의 말씀을 한번 살펴보자.

(사 3:16)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 늘인 목,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 아기죽거려 행하며 발로는 쟁쟁한 소리를 낸다 하시도다
(사 3:17) 그러므로 주께서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체로 드러나게 하시리라
(사 3:18) 주께서 그 날에 그들의 장식한 발목 고리와 머리의 망사와 반달 장식과
(사 3:19) 귀고리와 팔목 고리와 면박과
(사 3:20) 화관과 발목 사슬과 띠와 향합과 호신부와
(사 3:21) 지환과 코 고리와
(사 3:22) 예복과 겉옷과 목도리와 손주머니와
(사 3:23) 손 거울과 세마포 옷과 머리 수건과 너울을 제하시리니
(사 3:24) 그 때에 썩은 냄새가 향을 대신하고 노끈이 띠를 대신하고 대머 리가 숱한 머리털을 대신하고 굵은 베옷이 화려한 옷을 대신하고 자자한 흔적이 고운 얼굴을 대신할 것이며
(사 3:25) 너희 장정은 칼에, 너희 용사는 전란에 망할 것이며
(사 3:26) 그 성문은 슬퍼하며 곡할 것이요 시온은 황무하여 땅에 앉으리라

◈ 이사야 - 너희들은 이제 망했어 !!

지금 이 본문 말씀은 유다나라를 향한 이사야의 이야기인데, 쉽게 말해서, "앞으로 전쟁이 일어나서 너희들은 모두다 망한다" 라는 것이다. 즉 "지금은 그렇게 배뿔랑하게(?) 살고 있지만, 그러나 이러한 풍족함이 망할 때 다 없어지고, 너희들은 벌거벗은 채로 포로로 잡혀서 고생을 직사게(?) 할 것이다" 라는 말이다.

그렇게 선지자가 외칠 때, 이러한 선지자의 말을 그들이 과연 듣겠는가? 결코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쳤나? 우리가 니 말을 듣게" 라고 하는데, 즉 선지자가 그렇게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협박한다고 해서 넘어갈 자기들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래서 이사야가 하는 말이, "너희들이 제 아무리 잘먹고 잘살아도, 원칙에서 벗어나고 하나님 나라의 본래 말씀에서 벗어난다고 하면, 그것은 망하게 되는 악수(惡手)이다" 라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 유다 백성들이 잘못된 길에 들어섰음을 지적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때 말할 수 없는 핍박이 선지자에게 쏟아졌는데, 그러니 하늘나라는 어디에 있는고 하니까, 잘먹고 잘사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말씀을 전했는데 날아오는 것은 핍박과 고난과 설움이라는 것이다. 그런 고난을 받는 쪽이 바로 하나님과 함께 있고,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이사야 7장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번 살펴보겠는데, 거기에 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들이 들어있다는 말이다. 먼저 6장 13절의 말씀을 살펴보자.

(사 6: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삼키운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 남은 자는 돌아오리라 !!

여기에 '그루터기' 라는 말이 있는데, 즉 잘리고도 남아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7장에 보면, '스알야숩' 이라는 이사야의 아들이 등장하는데, 그 뜻이 "남은 자는 돌아오리라" 라는 것이다. 즉 다른 사람들은 안 되고 남은 자만이 돌아온다는 말이다. 다른 모든 것들은 다 잘리고, 마치 '그루터기' 처럼 말이다. 이사야가 자기 아들의 이름을 일부러 그렇게 지었다는 것이다.

(사 7: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왕 아하스 때에 아람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왕 베가가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사 7:2) 혹이 다윗집에 고하여 가로되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 하였다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과 그 백성의 마음이 삼림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더라
(사 7:3)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윗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사 7:4)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종용하라 아람 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 말며 낙심치 말라

그 아들은 왕의 아들이 아니라 이사야의 아들인데, 이사야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자기 아들을 데리고 왕궁에 들어가는데, 거기서 아하스 왕을 만나서 하는 말이, 바로 다음과 같다는 것이다.

* 이사야 : 왕이여, 당신의 나라가 망합니다.
* 아하스 : 웃기지 마라. 나는 다윗의 혈통인데, 그러니 망하지 않는다.
* 이사야 : 분명히 망하는데 그 징조를 이야기해 줄까요? 왕이 먼저 하나님께 구해보세요.
* 아하스 : 웃기지 마라. 나는 그런데 관심이 없다.
* 이사야 : 그럼 제가 말하겠습니다.
* 아하스 : ? ? ?
* 이사야 : 이 나라가 망할 때 처녀가 아들을 낳을 것인데, 이름이 곧 '임마누엘' 입니다.
* 아하스 : ? ? ?
* 이사야 : 그 아들이 진짜 이스라엘 왕이지 나머지는 다 가짜입니다.
* 아하스 : ? ? ?

이 아들이 누구인고 하니 바로 하나님인데, 그것이 이사야 9장에 나온다는 것이다. 흔히들 크리스마스 때에 많이 살펴보는 유명한 구절인데, 한번 찾아보자.

(사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 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결국은 이사야가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가? 인간 왕은 믿을 것이 못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구세주는 인간 왕을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이 땅에 왕으로 오시는데, 오직 그분만이 곧 구세주이니, 나머지 세상 왕들은 아니라는 말이다.

◈ 왜 인간들은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는가?

"그렇다면 목사님, 이사야가 그런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껌뻑 넘어가서 받아들이면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그렇게 핍박을 합니까?" 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이사야가 죽을 때 톱에 잘려서 죽었다는 말이 있는데,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그 톱에 켜인 자가 '이사야' 라는 전설이 말이다. 아무튼 우리 같으면 그냥 '아멘' 이라고 받아주면 좋을 텐데, 왜 그렇게 받아주지 않느냐는 것이다.

(히 11:36)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히 11: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왜 그런고 하니, 사람에게는 '기득권' 이라는 것이 있는데, '소유권' 말이다. 이것이 아주 무서운 것인데, 만약에 이렇게 저와 여러분이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와서 "제가 좀 하겠습니다" 라고 하면, 그러면 저는 분노를 느끼는데, 그것이 바로 기득권이라는 것이다.

◈ 목사는 복음 때문에 존재해야 !!

하지만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 제대로 된 복음을 전하는 목사라면 그런 기득권을 버릴 줄 알아야한다는 말이다. 자기가 설교하던 교회라도 교인들이 그 사람을 더 원하고, 그 양반이 바른 복음을 전한다고 하면, 당연히 그 사람을 강단에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자기는 '종용히' 사라져야 하는데, 왜냐하면 복음 때문에 자기가 존재하는 것이지, 자기 때문에 복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니 말이다. 그렇지 않는가? 결단코 복음이 목사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 죽고 또 등장하고, 죽고 또 등장하고 !!

그래서 이사야는 죽어야 하는데, 그리고 나서 새롭게 또 예레미야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물론 또 나중에는 이 예레미야도 죽고 스가랴도 죽고 말이다. 그렇게 계속해서 죽고 또 등장하고 말이다. 계속해서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 질문 - 지금 목사님의 말씀을 우리가 어떻게 적용해야 합니까?

적용을 한다기보다는, 사실상 적용을 잘해서 구원을 받은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평생 우리는 그러한 자기의 기득권을 주장하고, 소유권에 집착하게 되는데, 다만 그런 죄를 짓는다는 사실만 알면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죄를 한번 극복해보자" 라고 하면, 그것은 곧 마귀의 시험이라는 말이다.

예를 들어서, 자기가 일하고 있는 직장에 자기보다도 일을 더 잘하는 사람이 와서, 그만 자기가 하던 일을 다 해버린다면, 질투가 나지 않겠는가? 당연히 질투가 나는데, 굳이 적용을 해야 한다면, 그것이 바로 적용이라는 것이다.

* 질문 - 그런데 자기보다 일도 못하는 사람이 와서 설치면요?

그것은 당연히 그대로 두면 안 되는데, 하지만 살다보면 직장에서 이런 일이 있는데, 상사가 뭐라고 하는고 하니, "이제 우리 조직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 그만 좀 나가주세요" 라고 말이다. 그러면 "내가 여기서 얼마나 고생했는데" 라고 하면서 버티는데, 그것을 이러한 일에 적용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 억울한 '피해자'의 등장 !!

그러니 버티는 것을 고치라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은 주께서 다 알아서 하실 것이고 말이다. 그것을 고치려고 하면 그것이 또 하나의 자기 의(義)가 되니 안 되고, 다만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그런 것을 고치라는 게 아니라, "아하, 나는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 인간이구나" 라는 것을 알라는 것이다. 그런 인간임을 말이다. 이런 현상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 바로 '피해자' 인데, 억울하게 피해를 받은 '희생자' 말이다.

* 질문 - 그러면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기 위해서?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악마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악마가 말이다. 하지만 처음에도 말했지만, 선지지와 같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망하는 길로 가야하는고 하니, 사실 그들은 억울한 피해자가 망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말이다.

여기서 이사야 50장 말씀을 한번 살펴보겠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참으로 좋아하는 구절인데, 5절에서 7절까지 제가 읽겠습니다. (오잉, 이런 구절이 좋다구요??)

(사 50:5)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열으셨으므로 내가 거역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사 50:6)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수욕과 침 뱉음을 피하려고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사 50:7)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은즉 내가 수치를 당치 아니할 줄 아노라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당했던 모습이고 몰골인데, 그것이 여러분도 잘 아는 이사야 53장에 보면 적나라하게 나오고 말이다.

(사 53:1)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사 53: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사 53: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사 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러니 우리가 성경을 보면서 무엇을 알아야 하는고 하니, 그렇게 바른 소리만 하고 너무나 당당했던 이사야, 그러나 바로 그가 바른 소리를 했기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데, 바로 그러한 고난을 장차 오실 메시야도 동일하게 당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당하면서 우리의 구세주로 등장하고 말이다.

◈ 예수님, 악어들을 좀 부를까요?

만약에 집사님의 학교에 주님이 등장했다면, "예수님, 그동안 제가 주님을 믿고 있었는데, 그런데 몰골이 왜 그 모양입니까? 누가 그렇게 했어요? 어느 나쁜 놈들이 말입니다. 제가 손을 좀 볼까요?" 라고 한다면, 예수님이 뭐라고 하겠는가?

물론 "니가 그랬다"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칼로 선 자는 칼로 망한다" 라는 것이다. 즉 "내 혼자만 이룰 수 있는 것은 혼자 하도록 나둬라" 라는 것이다. 집사님이 예수님을 협조했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 홀로 이루시고, 우리는 그 혜택을 받고 말이다.

다시 말해서, 구원이란 예수님의 홀로 이루심으로 인해서 되는 것이지, "예수님, 어느 놈입니까? 제가 애들을 좀 부를까요?" 라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그러한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통과 아픔이 바로 자기 탓임을 아는 사람만이 구원받은 사람이라는 말이다.

◈ 다시, 왜 우리에게 왕을 주었는가?

그래서 우리가 이러한 성경말씀을 보면서, "왜 우리에게 왕을 주었는가?" 라는 점에 대해서 그냥 지나치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왕을 준 이유는, 인간이 얼마나 기권과 소유권에 대해서 집착을 하고 있는지를 고발하기 위함인데,, 바로 그 대표자로서 세운 자가 '왕' 이라는 말이다.

이 정도 해놓고는 열왕기상을 들어가겠는데, 그러면 어느 정도 성경말씀이 이해가 되는데, 제일 먼저 등장하는 인물이 '르호보암' 이라는 것이다. 물론 솔로몬이 먼저 나오지만, 그것은 나중에 하고 말이다. 사실상 교인들이 열왕기 등에 나오는 왕 이름을 기억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데, 특별히 충격을(?) 받은 일이 없다면 말이다.

먼저 열왕기상 12장에 나오는 솔로몬의 이들 르호보암을 살펴보겠는데, 이야기가 조금 길 때는 제가 간추려서 하겠고 말이다.

(왕상 12:6) 르호보암 왕이 그 부친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왕상 12:7)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 만일 오늘날 이 백성의 종이 되어 저희를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저희가 영영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왕상 12:8) 왕이 노인의 교도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셔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소년들과 의논하여
(왕상 12:9) 가로되 너희는 어떻게 교도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뇨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왕상 12:10)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고하여 가로되 이 백성들이 왕께 고하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나의 새끼손가락이 내 부친의 허리보다 굵으니
(왕상 12:11) 내 부친이 너희로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 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소서

◈ 왕은 백성들의 종이 되어야 !!

이것이 무슨 내용인고 하니까, 르호보암이 제일 먼저 한 것이 무엇인고 하니, 원로 대신들을 불러서 "정치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라고 자문을 구하는데, 그때 원로들이 중요한 원칙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목사들도 필히 알아야 할 원칙이고 말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나라를 다스리는 그 원칙이 무엇인고 하니까, "왕 당신은 백성들을 다스리는 종이 되어라" 라는 것이다. 굳이 교회로 말하면, "목사는 교인들의 종이 되어라" 라고 할까? 그것도 아주 진실하고 솔직하게 해야 하는데, 겉으로만 폼을 잡지 말고 말이다. "왕이 그렇게 백성들의 종이 될 때 백성들이 당신을 왕으로 간주하지, 그렇지 않으면 왕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는 것이다.

이러한 원로들의 제안을 르호보암이 어떻게 했겠는가? 당연히(?) 거부를 했다는 것이다. 아니, 박신양이가 회장인데, 그를 보고 이사들이 하는 말이 "당신은 사원들의 종이 되세요" 라고 하면 누가 그런 회장을 하겠느냐는 것이다. 그래서 박신양이 그들을 잘랐다는 말이다. (파리의 연인??)

◈ 왕이여, 더욱 더 조지소서 !!

그렇게 해서 르호보암이 원로들을 잘라버리고, 그 다음에 자기와 같이 자란 동무들을 불러서 의논을 하는데, 마치 북한의 김정일이 했듯이 말이다. "니들은 내 친구 아이가? 정치를 어떻게 하면 되겠노?" 라고 하니, 그들의 대답이 한 마디로 "왕이여, 더욱 더 조져야 됩니다" 라는 것이다. 즉 백성들은 마구 때려야만 겁을 먹지, 그렇지 않고 달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장면을 보고 신학자들이 뭐라고 하는고 하니까, 그동안 말은 안 했지만 백성들이 르호보암의 아버지인 솔로몬에게 너무 많이 당했다는 것이다. 솔로몬이 너무나 공공사업을 많이 벌려서, 즉 심한 부역에 시달렸다는 말이다. 물론 그럴 가능성이 희박한 주장이지만 말이다.

아무튼 그런 설(說)이 많이 퍼져있는데, 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주장하기를, 그런 공공사업의 종사자들은 대부분이 외국에서 포로로 데리고 온 포로들이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역에 종사한 것이 아니라, 간부급이었고 말이다.

◈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촌인가 ??

아무튼 솔로몬 왕에게 너무 당했으니 앞으로는 좀 쉬는 텀을 주어야 하는데, 그런데 이 르호보암이 더 휘둘러 버렸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 '여로보암'이 등장하는데, 그런데 여기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을 한번 보라는 것이다. 발음도 어려운데 비슷하기도 하고, 또 같은 시기에 등장하니 얼마나 헷깔리느냐는 것이다. 르호보암은 왕이고, 여로보암은 그의 신하인데, 물론 반란을 일으키지만 말이다.

사실 이런 것이 심오한데(?), 여기에서 여로보암이 무엇이라고 하면서 반란을 일으키느냐는 것이다. 그 원칙이 대단히 중요한데, 아까 원칙을 하나 말했는데, "왕은 백성들의 종이 되어야 한다" 라고 말이다. 그런데 그 원칙을 누가 거부했는가? 르호보암이 거부했다는 것이다. 백성들은 조져야 겁을 먹고 잘 따라오니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권위가 없어지니 말이다.

이런 것은 따지고 보면 모두가 다 우리 이야기인데, 특히 운동을 하는 그룹을 보면 감독이 지장, 덕장, 맹장으로 나누는데, 그래도 조지는 감독이 있는 팀이 제일 성적이 좋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맞은 사람이 마음을 고쳐서, "나는 많이 당했지만, 너희들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많이 맞았으니 너희들도 당해야 돼" 라는 것들이 많다는 것이다.

◈ 미워하면서 닮는 것이 인간 !!

시어머니의 경우에도, 과거에 많이 시달렸던 경험이 있던 시어머니가 더 많이 며느리를 괴롭힌다는 것이다. 그런 며느리의 설움을 알기에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맞으면서도 때리는 수법을 습득한다는 것이다. 즉 미워하면서도 그 사람을 닮아간다는 말이다.

그런 것은 이미 철학적으로 해명이 된 것인데, 인간의 경험은 감각적으로 재구성하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다. 듣고 배운 것이 그런 것이기에, 그것을 가지고 다시 재구성을 해봐야 그것밖에 나올 것이 그것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아무튼 사람은 자기에게 힘이 있으면 그 힘을 과시하려고 한다는 말이다.

◈ 학원강사와 학교교사의 차이점은?

학교 선생님과 학원강사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학원강사는 자기 보다 더 어른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돈' 이라는 말이다. 그러니 아이들이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부모에게 굴복하면서 아이들을 왕자처럼 받들어 모신다는 말이다. 즉 성경에 있는 대로 왕은 백성들의 종이 되는데, 그래서 학원강사가 인기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반해서 학교 교사들은 어떠한가? 위에 자기 어른이 없기 때문에, 교장도 우습게 안다는 것이다. 물론 앞에서는 말을 듣는 척 하겠지만 말이다. 나이가 젊은 교사들도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같은 교사라고 하면서 막 먹으려고 하는데, 그래서 싸가지가 없다고들 하는데 말이다. 가만히 있어도 월급이 나오고 하니, 겁날 것이 없다는 것이다.

* 질문 - 요즘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뭔가를 가르치고자 하는 열정은 없고, 그냥 시간만을 때우려고 하는데, 사고만 안 나면 그만이고 말입니다. 그렇지요?

집사님은 학교 선생님에게 뭔가 좀 쌓인 것이 많이 있나요? (ㅋㅋ) 사실은 학생들도 이미 학원에서 모두 배우고 오니 교사들도 가르칠 것이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교사라면 잘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가르치는 열정이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는 것이다. 아무튼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말이다.

◈ 하나님의 능력은, 얻어맞는 능력 ??

아무튼 인간은 이상하게도 자기에게 힘이 있으면 그 힘을 과시하려고 하는데, 운동하는 자들에게는 이러한 것이 상당히 자기 자신을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되고 말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능력은 때리는 능력이 아니라, 오히려 얻어맞으면서도 그렇게 맞는 것이 성공임을 아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주님께서 성도에게 준 능력이라는 말이다.

보통 사람들은 외롭고 또 설움을 당하면 하나님께 원망을 하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안다고 하면, 그것은 사람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이라는 말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능력 말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설움을 당하고 또 외로움을 당해봐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자기가 분명히 하나님께 원망을 해야 하는데, 그런 원망 대신에 주님이 가신 길이 생각난다면, 그것은 예수님이 함께 하실 때 나오는 현상이지, 그렇지 않다면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 르호보암 - 육적인 사고방식의 전형 !!

사람들에게는 모두 나름대로 힘이 있고 그것을 '잠재태' 혹은 '잠재능력' 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힘을 과시하는데 그 힘의 정점이 바로 '왕' 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왕은 힘을 마음껏 발휘해야만 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기존의 육적인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르호보암' 이라는 말이다.

모든 인간들의 제일 꼭대기에 왕이 있고, 그리고 이 왕은 힘을 발휘하도록 세워놓았기 때문에, 왕은 당연히 힘을 발휘해서 조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방식이 결국 하나님이 주신 나라를 망치는 원인이 되는데, 하나님께 도전하는 것이고 말이다.

이렇게 성경을 보니, '죄' 라고 하는 것이 간음죄나 살인죄 등등,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죄' 라고 하는 것은, 인간이 가진 힘을 발휘하려고 설치는 그러한 사공방식 자체가 이미 하나님 나라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것이고, 그것이 이 세상에서는 '힘'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 어떤 인간도 죄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는 말이다.

자기에게 힘이 없을 때는 "주님께서 알아서 하시겠지" 라고 하다가, 막상 힘이 생기게 되면 그런 이야기는 '쏙' 들어가 버리고, "이 힘을 어떻게 하지? 라고 하면서 눈을 두리번거리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장애인 협회 같은 경우에, 총무나 임원들을 보면 장애인인지 재벌인지 구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동조합의 간부들도 역시 그러한데, 왕조차도 백성들을 섬겨야 하는데 말이다.

◈ 열왕기상하 - 개판인 두 나라의 역사 !!

힘의 최고 정점에 왕이 있는데, 첫 번째는 '르호보암'으로 한다면, 그런데 두 번째인 '여로보암'이 어떤 모습인고 하니, "자슥아, 니만 힘있나? 우리도 힘이 있다" 라고 해서, 열 지파와 두 지파로 나누어서, 한번 붙어보자는 것이다. 나라가 두 조각이 나면서 둘 다 개판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그렇게 둘 다 개판이 된 역사가 바로 '열왕기상하' 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누가누가 힘이 더 센지 한번 붙어봐?" 라고 하면서,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힘 자랑을 하는데, 바로 그러한 틈바구니 속에서 엄청나게 고생하는 자들이 있는데, 그들이 바로 '선지자들' 이라는 것이다. 모두가 다 힘을 숭상하고 의지하는데,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존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기적 중에 기적이라는 말이다.

우리도 우리 스스로에게 이런 것을 물어봐야 하는데, "나는 과연 무엇을 의지하는가?" 라고 말이다. 무슨 힘으로 살아가는지 말이다. 지금 자기가 죽었다고 하면 부활시키는 힘이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가? 자기가 열심히 일한 것, 공부한 것, 운전한 것, 그런 것에서 나오는가? 아니라는 말이다. 오직 예수님이 주신 십자가의 힘으로만 가능한데, 그 힘만이 죽은 자들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능력이 있다면 도대체 누가 망했다고 할 수 있는가? 상대방이 "너거 편이 몇 명이고?" 라고 하면, "그래, 내 편은 없다. 니 말대로 망했다"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자기편이 적다고 해서 그것이 과연 망한 것인가?

◈ 드디어 갈라진 이스라엘과 유다 !!

여로보암은 12표 가운데서 10표나 얻었지만, 그래서 정통성을 유지한다고 이름도 '이스라엘' 이라고 해서 나라를 만들었지만, 상대방은 꼴랑 유다지피와 베냐민 두 지파가 합쳤다고 해서 이름도 '유다' 라고 했는데, 유다지파가 주축이 되었으니 말이다. 베냐민 지파는 그냥 따라온 것이고 말이다.

(왕상 12:20) 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의 돌아왔다 함을 듣고 보내어 저를 공회로 청하여다가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았으니 유다 지파 외에는 다윗의 집을 좇는 자가 없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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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곱의 12 아들들(창 49:1-28) - 1.르우벤 2.시므온 3.레위 4.유다 5.스불론 6.잇사갈 7.단 8.갓 9.아셀 10.납달리 11.요셉 12.벤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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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지파가 어떻게 여로보암 쪽에 합류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도대체 10지파가 어떻게 해서 합류가 되었는가?" 라는 것인데, 이것이 오늘 성경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인데, 여로보암이 "치워라. 이제 유다 니들과는 놀지 않는다. 우리는 10지파 끼리 논다" 라고 했을 때, 도대체 어떻게 해서 10지파가 여로보암 밑으로 모이게 되었느냐는 것이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했기에 여로보암의 선동에 동참하게 되었느냐는 말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도대체 여로보암이 무엇을 명분으로 내걸었기에 그러한 일이 일어났는가? 그것은 바로 처음의 출애굽으로 돌아가자는 것인데, 그때는 인간 왕이 없었고 오직 여호와만이 왕이었는데, 그리고 그때는 12지파가 전혀 차등이 없었는데, 여로보암이 바로 이러한 점을 내세웠다는 것이다.

◈ 여로보암 - 지파들의 차등철폐 !!

다시 말해서, 여로보암이 "우리가 처음에 출애굽을 했을 때, 또 광야를 거쳐 가나안 땅에 들어왔을 때, 그리고 사사시대에 우리 지파들 사이에 차등이 있었나?" 라고 하니, 백성들이 "아니요" 라고 했는데, 그러자 다시 여로보암이 "그런데 우리가 왜 유다지파에게 이렇게 치면서 알아야 하는가? 이제 나가자. 나를 따르라" 라고 해서, 그만 그렇게 해서 나라가 갈라졌다는 것이다. (여로보암은 천재??)

그렇게 해서 10지파는 우르르 다 나가고 유다지파와 베냐민 지파만이 달랑 남았다는 것이다. 그러면 베냐민 지파는 왜 있었는가? 사울이 베냐민 지파인데, 그러나 그가 죽고 난 뒤에 유다지파의 다윗이 왕이 되고 난 뒤부터 이 베냐민 지파는 유다지파가 돌보아주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기에, 그래서 베냐민 지파는 유다지파에 붙어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따지고 보면 유다지파만 남았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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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남북왕국시대(BC 922-586)
솔로몬이 죽자 이스라엘 왕국은 남북으로 분열하게 된다(BC 922).
1) 북이스라엘 왕국(BC 922-722)
북왕국은 솔로몬의 신하였던 에브라임 지파 출신의 여로보암이 열 지파를 규합하고 세켐을 임시 수도로 하여 북이스라엘 왕국을 세웠다. 북이스라엘의 수도는 세켐, 브누엘, 디르사, 사마리아의 순으로 옮겨졌다. 그리고 종교적으로도 분리하여 단(Dan)과 베델(Bethel)에 성소를 세워서 예루살렘에 가지 않고 예배를 보게 하였다. 북이스라엘은 그후 200년 간 지속되다가 주변 강대국으로 부상한 앗시리아의 침공을 받아 멸망하게 되었다(BC 722). 호세아 왕 때 앗시리아에 매년 바치던 조공을 바치지 않고 이집트 왕에게 사절단을 보냈다. 이렇게 호세아가 반역하는 것을 보고 앗시리아 왕은 사마리아를 포위하고 북이스라엘을 멸망시켰다(BC 722, 2열왕 17, 1-23). 북이스라엘에서 예언자로 활동한 이는 엘리야와 그의 제자 엘리사가 유명하다. 엘리야는 아합 왕 때 활동하였으며, 엘리사는 여호람 왕 때 활약하였다. 북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가 함락당하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앗시리아 사람과 결혼하였는데, 그래서 생긴 후손은 사마리아인이라고 불렸다(2열왕 17, 24-41). 이들은 야훼 하느님을 공경하면서도 각자 자기 선조들의 풍습을 지키는 혼합 종교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2) 남유다 왕국(BC 922-586)
왕국 분열 후 남유다 왕국은 솔로몬의 뒤를 이어 르호보암이 왕위에 올라 다윗 가문의 유다 왕국의 명맥을 유지하였다. 그리고 북이스라엘보다 136년이나 오래 지속되어 그 후 총 336년 동안 왕권이 계승되었다. 요시아 왕 때 야훼의 법전이 성전에서 발견되었는데, 그것을 계기로 종교 개혁이 일어났다. 그리하여 바알, 아세라, 하늘의 별신 숭배를 척결하고 그 사제들을 추방시켰으며, 또한 아스다롯 여신상, 모압인의 그모스 신상, 암몸인의 밀곰 신상을 철거하였다.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키야 때 신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침공하여 예루살렘을 함락시켰다. 왕족과 귀족, 사제들이 처참하게 바빌론으로 유배되었고 그리하여 남유다 왕국도 멸망하고 말았다(BC 586). 남유다 왕국에서 활약한 예언자는 히즈키야 왕 때의 예레미야, 이사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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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 그러면 레위지파는 어떻게 되나요?

원래 이 레위지파는 12지파에 속하지 않고, 즉 '12+1' 인데, 그 빈 자리에는 요셉지파가 요셉의 아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로 되어서 채워지고 말이다. 그런데 이 레위지파는 자기들의 임무상 각 지파들을 위해서 제사를 지내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레위지파는 같이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각 지파에 골고루 파견근무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라가 그만 둘로서 쪼개지니 그들도 합치게 되었는데, 물론 북쪽 이스라엘로 말이다.

* 질문 - 그런데 레위인들은 세겜 땅에서 자기들 나름대로 제사를 드리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것은 돈이 있는 자들을 위해서 하는 제사장들의 일종의 종교 서비스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영국과 프랑스가 축구게임을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당연히 영국 쪽에 속한 목사는 자기 나라인 영국을 위해서 기도를 할 것이고, 또 프랑스에 속한 목사는 당연히 자기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상황에서 기도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 그러한 사람은 진짜 목사이고 말이다. 모든 것을 다 초월하니 말이다. 그런데 월급을 국가에서 준다고 하면, 그것을 초월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교목, 군목, 사목, 원목 등등이 있는데, 군목이 과연 국가를 초월해서 기도할 수 있는가?

◈ 목사님, 나라가 왜 갑자기 둘로 나누어졌습니까?

그러니 우리가 열왕기상하를 공부하면서 다음과 같은 점을 놓치면 안 되는데, "목사님, 나라가 하나였는데 갑자기 왜 둘로 나누어졌습니까?" 라고 당연히 물어보아야 하는데, "누가 힘이 더 센가?" 라고 하면서 서로 한번 붙어보려고 하는, 즉 그렇게 힘을 원칙을 내세우게 되면 나라가 둘로 '쫘악' 하고 쪼개지게 된다는 말이다.

* 질문 - 그런데 솔로몬 이후에 나라가 나눠지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이 아닙니까?

물론 하나님의 약속인데, 솔로몬의 죄로 말미암아서 말이다. 그러나 그렇게 약속이 구현되는데는 인간적인 요소가 이렇게 들어가는데, 그래서 아까도 언급했지만, "왕을 세움으로서 나라가 망하게 된다" 라는 말이다. 즉 "내가 분노함으로 왕을 주고, 진노함으로 왕을 폐하겠다" 라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힘을 내세우면 망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하지만 우리가 힘으로 살지 그 힘을 빼고 어떻게 살라고 하느냐는 말이다. 인간이란, 힘을 쟁취하고 그 힘을 발휘하는 맛으로 살아가는데, 또 돈이 있으면 돈을 뿌리는 맛으로 살고 말이다. 룸살롱 같은 곳에 가면 그렇게 돈을 마구 뿌리면서 논다고 하는데, 아무튼 그런 것이 인간이란 말이다.

만약에 그렇게 팁으로 주는 돈을 시장에 가서 시금치나 쌀로 바꾸어서 준다고 하면, 그것이 말이 되겠는가? 과연 그렇게 할 남자들이 있겠는가? 돈이니까 손에 잡히는 데로 집어주어서 그렇지 말이다. 팁으로 돈을 주지 말고 만약에 쌀을 한 가마니 주면, 설령 준다고 해도 아가씨가 받겠는가?

◈ 인간은 조작된 환상 속에 !!

그렇게 팁으로 줄 인간은 없는데, 그것을 두고서 '환상' 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즉 인간은 조작된 환상 속에 빠지게 된다는 말이다. 이것이 현실로 자주 나타나면 정신 이상자가 되는데, 물론 그런 영화들은 많지만 말이다. 인간들은 이렇게 환상 속에 빠지게 되면 돈의 가치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룸살롱에서 팁을 남발하게 된다는 말이다. 마치 환상인 줄 알고 말이다.

결국 힘이 노리는 것이 바로 이러한 점인데, 즉 환상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힘이 동원되는데, 그러니 돈이 있어야 환상의 세계에 가깝다고 보는데, 심지어 골프내기나 경마, 경륜 등의 도박은 가족까지도 서서히 죽이는데, 자기 혼자 죽는 것이 아니라 말이다.

그것은 바로 '한탕주의'에 빠져서 그러한데, 즉 조작된 환상을 자기가 자꾸만 만들어내고, 그래서 있는 돈을 다 끌어 모아서 거기에다 집어넣고, 그렇게 계속해서 환상을 만들고, 또 만들고 말이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

* 질문 - 그런데 저도 경마를 해서 90배 배팅에 성공한 적이 있는데요?

그런 것이 악마의 유혹인데, 자꾸만 그런 환상에 빠지게 한다는 것이다.

* 질문1 - 룸살롱의 경우에 목사님들이 제대로 모르고 설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경험이 없어서 그렇겠지만 말입니다. 그것은 제가 경험하기에는 현실도피인데, 지금 자기 현실에서의 그런 고난(?)을 감당하기 벅차니 말입니다. 도박과 같은 경우에도, 그것을 하면 잡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데 말입니다.

* 질문2 - 그리고 룸살롱의 경우에도, "야, 우리 50만원씩 내서 오늘 가자" 라는 것이 아니고, 그것은 정신이 멀쩡할 때 이야기이고, 처음에는 간단하게 식사를 겸해서 한 잔을 하다가, 그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도 모르고 빨려 들어서 간다는 것입니다. 물론 고위 공직자들은 처음부터 즐기겠지만 말입니다. 자기 돈이 아니니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술집에 가서 매너가 제일 좋지 않은 사람들이 대학교수, 학교 선생, 그렇다는 말입니다.

◈ '나' 말고 다른 누군가를 생각한다면?

아무튼 그것은 남의 이야기이고, 물론 우리도 피할 수는 없겠지만 말이다. 명절이나 그런 때에 보통 집에서 고스톱을 치고 하는데, 저는 아이들이나 과연 상대방의 영혼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 자기만 생각하지 말고 말이다.

또 경마장에 가서 출발신호를 기다리면서 한참 폼을 잡고 있는데, 누군가가 옆에서 "저 아저씨, 지금 집에 마누라가 뭐하고 있습니까?" 라고 한다면, 과연 그렇게 하겠느냐는 것이다. 사람을 제대로 보면 현실이 보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사람을 보지 않고 새로운 조작된 현실, 즉 환상의 세계를 만들어서 몰입을 해버린다는 것이다.

◈ 열왕기상에서, 왕들이 환상에 빠져서 !!

그것이 바로 이 성경말씀인 열왕기상에서 왕들이 하는 짓인데, 즉 "내가 다스리는 이스라엘은 뭔가 하나님의 이상적인 나라가 될 것이다" 라고 하는 허구에 빠져서, 그래서 필요한 것들을 거기에 모두 집어넣기 위해서 백성들을 압박한다는 말이다. 그러면서 선지들을 핍박하는데, 왜냐하면 선지자들은 현실을 이야기하니 말이다. "당신의 그 힘이 어디서 나온 줄 알아요?" 라고 하면서 말이다.

아까 시금치와 쌀 이야기를 했는데, 반복이 되는 이야기이지만, 돈이 아닌 시금치나 쌀을 팁으로 받을 아가씨가 있는가? 자기가 그렇게 팁을 주고 하면, 그런데 집에서 그렇게 고생하는 마누라와 자식들을 생각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공직자들도 국민들을 생각하면 세금으로 그렇게 흥청망청 할 수 있느냐는 말이다. 해외여행도 그렇게 하니, 정말이지 어이가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런 돈이 그냥 돈이 아니라 타인의 고난과 고통이 녹아있는 돈인데, 물론 자기도 고생했겠지만 말이다. 그러니 이런 타인의 고난과 고통을 생각한다면, 함부로 자기가 그런 환상의 세계를 만들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열왕기상에서 선지자가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고 하니, "왕이여, 지금 당신이 쥐고 있는 왕의 힘은 당신의 힘이 아니라, 당신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힘을 착취한 결과로 나온 힘입니다" 라는 것이다. 그것이 예레미야 7장에 잘 나오는데 말이다.

◈ 그러면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이 과연 '복음' 인가?

여기서 중요한 것을 이야기하고 싶은데, 이렇게 구약을 하다보면 어떤 오류에 빠지는고 하니, "그러니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이 복음이 아닌가?" 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조금 있다가 하기로 하고, 먼저 예레미야 7장 4절 이하를 보겠는데, 제가 읽겠습니다.

(렘 7: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렘 7:5)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공의를 행하며
(렘 7:6)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말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을 좇아 스스로 해하지 아니하면
(렘 7:7) 내가 너희를 이곳에 거하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 무궁히 준 이 땅에니라
(렘 7:8)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뢰하는도다
(렘 7:9) 너희가 도적질 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좇으면서
(렘 7:10)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무슨 말인고 하니, 예레미야가 성전을 가로막으면서 하는 말이, "이것이 성전이냐?" 라고 하니, 그들이 "그래, 성전이다" 라고 한다는 것이다.

* 예레미야 : 이것이 성전이 맞나?
* 백 성 들 : 그래, 성전이다.
* 예레미야 : 그런데 하나님은 성전이 아니라고 하시는데.
* 백 성 들 : 그 이유가 무엇인데?
* 예레미야 : 너희들이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돌보지 않아서 그렇데.
* 백 성 들 : ? ? ?
* 예레미야 : 그런 성전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겠다고 하는데.
* 백 성 들 : ? ? ?

그렇다면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제대로 잘 돌보아주면 하나님의 성전이 유지가 된다는 논리인데,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중요한 것을 빼먹으면 안 되는데, 성경에서 말하는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라는 것이 과연 어떻게 해서 생겨났느냐는 말이다.

어떻게 보면 멀쩡한 사람이 그렇게 된다고 볼 수 있는데, 즉 그들이 그렇게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가 된 원인이 따로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 힘 자랑을 하는 국가체제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말이다. 국가가 힘을 자랑하다가 말이다.

◈ 문제는 '힘' 인데, 점점 더 독점화가 !!

쉽게 말하면, 지금 우리 한국사회는 엘리트가 되어야 출세를 하는데, 검사나 판사나 변호사가 되어야 말이다. 그렇게 되면 힘을 한 쪽에서 점점 더 독점하게 되는데, 그래서 요즘 강남 대치동이 난리라는 것이다. 남편 월급이 적은 것도 아닌데, 대부분이 맞벌이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벌어서 받은 월급을 아이들 학원비에 몽땅 다 집어넣고 말이다. 여기 칠곡은 그렇지 않지요?

그리고 조기유학 때문에도 난리인데, 심지어 엄마는 아이를 따라서 외국에 가버리는데, 아버지는 돈만 벌어서 보내고 말이다. 무슨 돈버는 기계도 아니고 말이다. 이것을 기러기 아빠라고 하는데, 물론 더 불쌍한 펭귄아빠(?)도 있고 말이다. 보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날아가지도 못하는 그런 아빠 말이다. 그러다가 결국 이혼을 하고 난리를 피운다는 것이다.

◈ 모든 '가치'는 돈이 있고 없음에 !!

그렇게 남자는 그냥 남자가 아니라, 돈을 벌어줄 때만 남자인데, 그래서 요즘은 남자가 우는 시대라는 말이다. 이렇게 모든 '가치' 라는 것은 돈이 있고 없고 따라서 달라지는데, 이것이 성경전체에 다 나오지만, 특히 이사야서에 강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튼 가진 놈은 계속해서 부동산 투기를 해서 돈을 벌게 되는데, 그러니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들은 모두가 다 거기에서 쫓겨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왜 그런가? 돈이 없어서 말이다. 전세값은 계속해서 올라가는데, 하지만 그것을 따라갈 돈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힘이 있는 자들은 계속해서 먹고 마시면서 노는데, 그들이 끼고 있는 반지 하나가 서민들이 사는 아파트 한 채 값이고 말이다. 여자들이 입는 속옷 한 벌이 500만원이 말이 되는가? 아니 그것을 입으면 어디 옹녀(?)라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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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 21,142건 중 575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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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