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성서아카데미가 있나요?
대구에 성서아카데미가 있나요?
이름 : 구득영(IP:203.223.97.201)
`무협 얘기 같거나 주술적` 유명 목사 설교 실명 비판
샘터교회 정용섭 목사 `속 빈 설교 … ` 펴내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등 국내 대표적 목회자들의 설교 내용을 실명으로 비판한 책이 출간됐다.
대구성서아카데미 원장이자 샘터교회 담임 목사인 정용섭(53.사진) 목사가 쓴 '속 빈 설교 꽉 찬 설교'(대한기독교서회)다. 정 목사는 이 책에서 하용조(온누리교회), 김진홍(두레교회) 목사 등을 비롯해 유명 목사 14인의 설교를 선동적.주술적이거나 성서를 왜곡한다며 혹평했다. '설교=하나님 말씀'으로 통하는 한국 교회 풍토에서 현직 목사가 이름 있는 목회자들의 설교를 비판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정 목사는 국내 명망 있는 목회자들의 설교에 대해 '성서 읽기의 아마추어리즘'이 두드러진다고 비판했다. 그러다보니 신앙의 본질과 거리가 먼 기복주의나 성속(聖俗)이원론, 신앙의 도구화 등이 설교에 나타난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하나님 말씀 대신 설교자 자신의 경험이나 인생관이 설교의 중심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그는 말한다. 예컨대 조용기 목사의 설교에 대해 "개인의 주관적 신앙 경험과 선정적 예화가 지나치게 많아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종교 강연이지 설교라고 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목사의 '예수 잘 믿으면 영혼.범사.건강이 보장된다는 소위 '삼박자' 축복에 대해서는 "거짓말"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런가 하면 김진홍 목사의 설교에 대해서는 "무협지처럼 영웅들만 설치지 하나님이 눈에 띄지 않는다"며 "영웅을 극대화하는 설교는 청중을 자기 망상에 빠지게 하거나 반대로 심한 자학이나 무력감에 빠지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수영 목사(새문안교회)의 설교에 대해서는 "복음을 전하는 설교라기보다 한 쪽으로 경직된 시각을 가진 초보 정치인의 시국 강연문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라고도 했다.
직설적 비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부르짖는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의 설교는 '사이비'다" "인간의 운명을 귀신쫓기로 해결하려는 김기동 목사(서울성락교회)의 설교는 무당의 그것과 오십보 백보""오직 죄사함에만 집중하는 박옥수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의 설교는 개인의 경험에만 치우친 내용으로 도배된, 타락한 구원론에 다름 아니다" 등등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반면 교회력과 해석학을 기반으로 성서 텍스트를 다각적.중층적으로 접근하는 박종화 목사(경동교회)나 김기석 목사(청파교회), 임영수 목사(모새골공동체) 등은 '꽉 찬 설교'라며 칭찬했다.
김성희 기자 (무슨신문인지모름)
구득영(IP:203.♡.97.201)
08-09-01 23:59
사진까지 복사가 되었네요. ㅋㅋ 박옥수 목사의 설교를 '타락한 구원론에 다름 아니다' 라고 한 부분이 재미있습니다. 과연 이근호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다면 어떤 평가를?
1. 지나친 예수중심이다 2. 청중을 고려하지 않는 무책임한 설교이다 3. 이 땅의 것이 아니라 모르겠다
서경수(IP:116.♡.101.23)
08-09-02 00:18
1번을 이렇게 수정했으면 좋겠네요.
1. 지나치게 예수 십자가 피만 강조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가 중심이 아닌 그냥 예수 중심인 유사품이 주위에 더러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관리자(IP:220.♡.176.150)
08-09-03 19:19
http://dab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