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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04칠곡강의(뒤에서본한국교회)04-출애굽기2(강의정리)-잘린부분자유게시판출애굽기

04칠곡강의(뒤에서본한국교회)04-출애굽기2(강의정리)-잘린부분

이름 : 구득영(IP:203.223.97.201)

◈ 십계명 - 인간은 안 되고, 예수님만이 !!

그러니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무엇이 죄이고 죄가 아닌지를 가르쳐주기 위해서 있는 것이 바로 '십계명' 이란 것이다. 이 십계명에는 '하라' 라는 것과 '하지 말라' 라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부모를 공경하라" 라고 되어있는가 하면, "살인하지 말라" 라고 되어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라' 라는 것과 '하지 말라' 라는 것으로 되어있다는 말은, 도저히 인간들은 지킬 수가 없다는 것이고, 이것은 오로지 예수님만이 지킬 수 있다는 말이다.

인간들이 왜 이것을 못 지키는고 하니까, 하나님께서는 이미 인간들이 선악과를 따먹고 죄의 지배아래에 있다는 것을 알고 십계명을 주셨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당신, 괜찮은 인간이야" 라고 하면서 십계명을 준 것이 아니라, "이 말씀들을 모두 외우세요" 라는 차원에서, 즉 외우지 못할 것을 알면서 주었다는 말이다. "물도 먹지 말고 백일을 굶으세요" 라고 하듯이 말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들의 죄를 지적하기 위해서 십계명이라는 율법을 주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마음속에 이미 죄가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있음을 고발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교회는 뭐라고 하는가? 우리 인간들의 죄를 지적하기 위해서라고 하는가? 그것이 아니라, 십계명은 지키라고 주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십계명은 분명히 인간이 타락하기 이전이 아니라,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하고 난 뒤에 준 것인데, 그것은 바로 "너는 타락한 인간이다" 라는 것을 알라는 의미라는 것이다. 그렇게 율법을 주어야만 알지, 인간이 어떻게 알겠는가?

그렇다면 그런 목적으로 율법을 주었는지 어떻게 아는가? 로마서 7장에서 사도바울이 뭐라고 하는가? 율법을 모르고는 죄가 무엇인지 모르는데, 즉 "탐내지 말라" 라는 말씀이 있기 때문에 '탐심'이 무엇인지를 안다는 것이다.

(롬 7: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그러니 이것은 사실상 지키는 차원이 아니라, 없던(?) 죄도 생겨나기 위해서 율법이 있다는 것이다. 즉 부모를 공경하라고 한 순간부터, 자기가 얼마나 부모를 공경하지 못했는지가 생각날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왜 그런고 하니, 인간은 이미 타락했기 때문에 말이다.

◈ 모세언약 = 십계명 + 제사법 !!

다시 말씀을 드리자면, 이렇게 죄를 알도록 하기 위해서 십계명을 주셨고, 그리고 '십계명+제사법'이 모세언약이라는 것이다. 물론 나중에 '사회법'이 들어가지만, 아무튼 원칙이 그렇다는 말이다. 이렇게 되면, 십계명은 죄를 깨닫도록 해주는 것이고, 또 제사법은 그 죄를 씻어주기 위해서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죄가 있어야 씻을 것이 아니냐는 말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구약의 율법뿐만 아니라 성경말씀 자체도 우리의 죄를 알도록 하기 위해서 주셨다는 것이다.

◈ 먹는 것 입는 것으로 족한 줄로 알라는데, 그러나 ??

디모데전서 6장에 보면, "먹는 것 입는 것으로 족한 줄로 알라" 라고 했는데, 저는 신학교를 다닐 때 개인적으로 이 말씀을 보고 얼마나 고민이 되던지 말이다. 아니, 이렇게 되면 아이 학원비는 어떻게 되며, 목욕비는 또 어떻게 되고, 물론 자는 것도 문제가 되고 말이다. 예수님은 머리 둘 곳도 없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래도 앞으로 목사가 되면 그래도 먼저 솔선수범해서 예수님을 본 받아야만 하는데, 그러므로 처나 자식도 사랑하면 안 되고, 인자는 머리 둘 곳도 없다고 했으니 집 문제도 그렇고, 이것은 임대주택은 고사하고 전세나 달세조차도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돈을 사랑하면 안 된다고 했으니 돈을 받는 것도 그렇고 말이다.

그래도 온유, 화평, 자비, 양선 등은, 그 순간에 성질을 조금 죽으면 되니, 그래도 흉내라도 내겠는데, 그리고 저 자신의 성격이 워낙 온유하니 말이다. (ㅋㅋ) 사실은 그런 의미가 전혀 아니지만 말이다. 하지만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악의 뿌리라고 했으니까, 이것은 그냥 이 세상에 살지 말라는 것과도 같다는 것이다. 우리가 과연 돈을 미워할 수 있는가? 그게 마음대로 되느냐는 말이다.

(딤전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딤전 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그러니 성경말씀은, 이미 우리가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성경말씀을 지킨다고 해서 잘난 체 하지 말라는 것이다. 즉 성경말씀을 지킬 수가 없다는 말이다. 히브리서 4장에도 나오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기 때문에 우리의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갠다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 인간을 완전히 벌거벗겨버린다는 말이다.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 4:13)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 하나님 앞에서 벌거벗겨진 인간 !!

여기 13절 하반절에 보면,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라고 하는데, 누구 앞에서 그렇게 되는가? 목사나 장로 앞에서가 아닌 우리를 상관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그 어떤 인간도 하나님 앞에서 잘난 체하지 말라는 것이다. "저는 온유합니다, 성화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라는 그 따위 소리를 말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어떻게 돈을 사랑한단 말인가?

그리고 예수님의 산상설교를 지킬 인간이 있다면 한번 나와보라는 것이다. 지구상에는 단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 말고는 말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그런 것을 염려하지 말라" 라는 했다는 것이다. 그런 것은 구원을 받지도 못한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눈만 뜨면 무슨 생각을 하는가? 바로 그런 생각들뿐이지 않는가? 무엇을 입고, 마시고, 돈을 벌지, 그런 생각만 하면서 24시간을 보낸다는 것이다. 심지어 꿈속에서도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말씀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가? 그것은 곧 하나님은 그러한 우리를 아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죄인이면서도 잘난척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예수님을 그냥 믿으면 되는데, 그런데도 우리 인간들은 건방지게도 본받을 생각만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착한 분, 나도 착한 인간" 라고 하면서 말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보시기에 이런 인간들이 얼마나 기가 차겠는가?

심지어 교회에 와서도 이런 자기 자랑에 정신이 없으니, 하나님은 그들을 교회에다 불러놓고는 그냥 홀라당 다 벗겨버린다는 것이다. 목사 앞에서가 아니라, 인간은 다 똑같으니 말이다. 그러니 말씀을 가지고서 말이다. 어릴 때 이불에 오줌을 산 것부터 시작해서, 엄마 지갑에서 500원을 훔친 것까지도 말이다. 그러니 인간은 전혀 안 된다는 것인데, 그러니 누가 자기 의(義)로서 구원을 받는다는 말인가?

◈ 하지만 어린양의 희생으로 !!

이렇게 인간은 안 된다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십계명인데,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을 주시고 난 뒤에, 곧 바로 제사법을 붙여서 주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제사법을 온전히 다 이루신 분이 누구인고 하니까, 십자가에서 어린양의 희생물로서 피를 흘리시고 예수님께서 다 이루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어린양의 희생물 말고는 인간의 죄를 씻을 다른 방법은 전혀 없는데, 즉 인간의 그 어떤 착함도 필요가 없고 오직 예수님의 피로서만 모두 씻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히브리서 9장에서 뭐라고 하는가?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라고 하는데, 즉 오로지 피 흘림이 있어야만 죄를 용서받는다는 말이다. 어린양의 피 흘림이 말이다.

(히 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교회는 두 가지만을 하면 되는데, 첫 번째로는, 말씀을 그대로 전해서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죄인인가를 이야기하고, 두 번째로는, 그 모든 죄가 지금도 유효한 예수님의 십자가 피로서, 그것을 믿는 자는 지금 죽어도 천국에 간다고 하는, 그 놀라운 복음에 대해서 증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 출애굽기를 다시 정리하면 !!

이제 출애굽기를 정리하겠는데,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서 성막을 보았고, 그리고 그 성막에는 언약궤가 있는데, 요단강을 가르고 여리고 성을 무너지게 하는 언약궤가 말이다. 그리고 이 언약궤 안에는 십계명이 들어있고, 그 위에는 피가 뿌려지는 뚜껑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7월 10일 대속죄일에는 대제사장이 지성소에서 그 피를 언약궤의 뚜껑 위에다가 뿌린다는 말이다. 그것은 인간의 피가 아닌 흠 없는 어린양의 피인데, 물론 소나 염소의 피도 사용하지만 말이다.

그렇게 해서 그 성막을 뒤따라오는 모든 백성들의 죄를 다 용서해주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대속죄일에는 미쳐 자기 죄를 다 몰라도 그러한 죄마저도 용서함을 받는데, 원래는 속죄제사는 자기 죄를 알아야만 속죄함을 받는데 말이다. 그러니 평소에는 자기 죄를 모르면 무효인데, 하지만 이 대속죄일에는 부지중에 지었던 모든 죄를 다 용서받는다는 것이다. 그 차이점을 아시겠지요?

그리고 이런 모든 것이 예수님에 의해서 '단번에' 다 이루어졌기에, 그래서 더 이상 새로운 메시야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즉 석가모니나 문선명이 같은 놈도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바로 이것을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서 성막을 두 눈으로 직접 다 다 보고 왔다는 것이다.

◈ 모세인가? 예수인가?

이제 이 한마디만 더 하고 마치겠는데, 제가 이렇게 말하니 모세가 그 얼마나 위대해 보이는가? 사실 위대한데, 그러나 그것은 모세가 잘나서 위대한 것이 아니라, 아무도 보지 못한 것을 혼자 보았으니 말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들이 하는 말이 "그렇다. 모세는 위대하다. 그러니 모세 정도만 되는 메시아만 오너라" 라고 하면서, 모세와 같은 메시야를 기다렸는데, 그런데 막상 모세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오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보고, "왜 모세처럼 하지 않는가?" 라고 하면서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데, 그런데 예수님은 뭐라고 하시는가? "모세는 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자이다" 라고 하신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겠는가?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끝까지 누구 이야기를 했는고 하니, 모세 타령을 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계속해서 말하기를, "모세는 하나님을 직접 만난 위대한 선지자이다" 라고 하니,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내가 바로 그 하나님이고, 내가 곧 길이고 진리이다" 라고 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아니야. 당신은 목수의 아들이다" 라고 하는데, 왜냐하면 그게 자기들 눈에 너무나 선명하니 말이다.

◈ 하지만 성령을 받으면 !!

사실 제자들도 그러했고 말이다. 하지만 제자들은 성령을 받았을 때, 그때 그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었음을 믿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하, 그때 우리와 함께 먹고 마시고 잠자던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 맞구나" 라고 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 중에서 도마는 이러한 예수님을 보고 만지고 나서 비로소 믿게 되는데, "주는 나의 하나님입니다" 라고 하면서 말이다. 이것을 보시고 예수님은,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더 복되다" 라고 하셨는데, 바로 오늘날 우리가 그런 보지 않고 믿는 복된 자가 되기를 소원하면서 오늘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예수님 앞서서 있었던 모세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모세가 진짜 하나님을 만나서 그 하나님의 이야기를 전했듯이, 저희들도 참 하나님의 뜻만 알고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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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 '하나님'과 '하느님'을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지요?

사실 둘 다 맞지를 않는데, 하나님은 '하나' 라는 숫자에다 '님' 이라는 인격을 의미하는 글자를 붙이는 것은 부적절하고, '둘님'이나 '삼님'이 말이 안 되듯이 말이다. 그리고 하느님은 하늘님이 그렇게 된 것인데, 아마 '하늘에 계신 님'을 그렇게 표현한 것 같은데, 하지만 하늘에다 '님' 자를 붙이면 하늘자체가 님이 되니, 그것도 역시 적절치 못하다는 것이다. 그런 우리 조상들이 믿던 것이고 말이다.

* 질문 - 그러면 히브리 본문에는 뭐라고 되어있나요?

거기에는 '야웨' 라고 되어있는데, 우리가 '여호와' 라고 잘못 발음하는 말이다. 또 '엘로힘', '엘샤다이' 등도 있고 말이다. 아무튼 우리 성경에는 '하나님' 이라고 하는데, 그냥 그대로 쓰면 된다는 것이다. 새로 만들면 좋기는 한데, 아무튼 언어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상징으로 그 내용을 모두 담지를 못하니까, 그런 정도로만 이해하면 된다는 것이다.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05,14 오후10시 55분에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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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하느님'이나 '하나님'은 모두 100년 전만 해도 널리 사용하고 있던 '유일(唯一)'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하 (ㄴ 밑에 점만 찍히는 '아래 하'로서의 나) 님'에서 파생된 쌍둥이 아들과 같습니다. 그 이유로서 발음할 때는 '으'와 '아'는 쉽게 치환하여 사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과 '하느님은' '하 ㄴ 님(一)'에서 나온 쌍둥이고 우리말에서 '하늘'의 의미를 가지고 인격화시키는 용어, 즉 '하날님'과 '하늘임은 역시 같은 '하 ㄴ 님'(天)'에서 나온 쌍둥이입니다. 그렇다면 이들 네 가지 신 명칭에서 한 가지 공통되는 것은 모두 '한'을 그 어근으로 지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一', '天', '上' 등의 개념이 모두 종합되어 천도교의 '한울님' 개념이 나왔다고 보는 겁니다. 그런데 그들은 여기에 행동하는 '하(行)'를 더하여 신 개념을 '하느님'으로 봅니다. 즉 대중들 속에서 기존의 서양 전래 종교와 융합을 시도하는 겁니다(자기 딴에 더 포괄적 의미를 지녔다고 주장하면서). 뿐만 아니라 '한'의 사전적 의미 속에는 '유일' '하늘' '위'라는 뜻 외에도 22가지의 다양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만큼 거기서 신 명칭에 대한 오해들이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천주교나 기독교 계통에서 사용하고 있는 '하느님'이나 '하나님'은 한국 자연 종교에서 말하는 '하늘님'하고는 다른 이유는, '딸님'이 '따님으로, '아들님'이 '아드님'으로 될 수는 있지만, '달님'이 다님, '별님'이 '벼님'으로 될 수 없는 이치와 동일한 원리로 숨겨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에 관한 말은 종성이 탈락될 수 있어도, '달', 또는 '별' 같은 자연과 천체에 관한 말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또한 하느님이 하나님이 된 것은 경상도(?) 지역에서는 '으'를 거의 발음할 수 없기 때문에 '으' 대신 '아'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와서 이 발음상에 일어난 문제를 마치 '하나님'은 유일신적 의미가 강하고, '하느님'은 '하늘'이라는 뉘앙스가 강한 것처럼 자신이 속한 종교 조직체를 옹호하고 변명하게 된 것입니다. 숫자 1과 '유일'의 의미가 같지 않습니다. 독보적 존재자라는 의미에서 님을 붙이는 것은 언어상 가능한 일입니다(단순히 하나의 개체에다 '님'을 붙여서 인격화시킬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 십자가마을에서(이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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