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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Re..마 11:12-19 (예수님과 세례요한)우리교회마태복음

Re..마 11:12-19 (예수님과 세례요한)

이름 : 이근호(IP:)

예수님과 세례 요한
2003년 10월 5일
본문 말씀: 마태복음 11:12-19

11: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11:13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11:14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찐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11:15 귀 있는 자는 들을찌어다
11:16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꼬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11:17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11: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저희가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11: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기독교란, 하나님 당사자가 직접 이 세상에 나타나 버렸다는 획기적인 일로 시작이 된 것입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란 이 세상 안으로 들어오실 분이 아니라 그 천상 높은 곳에 의젓이 계셔서 지상으로부터 제사와 예배와 헌금이나 찬양이나 받으실 분으로 알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그 분이 이 인간들이 사는 세상 한 가운데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숱한 돌출 행동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거룩한 율법에 대해서는 전혀 판이한 해석을 내리는가 하면, 도저히 가능치도 못할 일들을 행하시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그 모두가 사람들이 요구하는 식에 따르지는 않으십니다. 물 위를 걸으시기도 하시고, 죽은 소녀를 잔다고 하시면서 도로 소생케 하시고, 풍랑이 맹렬한 바다를 말씀 한마디에 잔잔케 하시기도 하고, 죽은 지 나흘이나 되는 사람을 즉시로 걸어다니시기도 하십니다.

이런 일들은 전부 예수님이 바로 천지를 친히 창조하신 그 당사자임을 보이시는 겁니다. 그동안 유대 사회에서는 추상적인 여호와 이름을 부르면서 지극정성으로 하나님을 잘 섬겨보려고 애를 써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요구와 상관없이 하나님은 본인이 직접 만드신 피조 세계에 갑자기 방문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들과 함께 있을 줄은 그 누구도 상상도 못한 일입니다. 사람들은 당연히 예수 라는 작자가 농담이나 장난 치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추종자가 생기자 사회 질서 차원에서 그를 죽이기로 했습니다. 이로서 과연 모든 것이 도로 과거로 되돌아가 버렸습니까? 아닙니다. 초대 교회가 생겨나면 기존의 모든 신앙관과 천국관과 하나님에 대해 생각들이 다 사기에 불과한 것이 들통났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의 인간들은 그저 추상적인 신을 섬기는 것으로 만족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오심으로서 모든 시도가 다 부질없는 것임이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곧 하나님이다. 다른 하나님은 없다"라고 말입니다.

이로서 하나님을 만난 자들은 더 이상 이 세상 문제로 인해 머리 싸매고 고민할 필요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그 무슨 환란이나 시련이나 실패가 주어진다 할지라도 그런 것들은 문제거리 조차 되지도 않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있어 중요한 일은 하나님과 사귀는 일이었지 내가 어떻게 이 세상에서 버텨 살아남느냐에 관한 사항이 아니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서는 이런 사람을 '세상이 감당치 못한 사람'이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살만큼만 살고 싶어했습니다. 내가 이 땅에서 얼마나 버티며 사느냐 하는 것은 관심거리조차 되지도 않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영생은 이 땅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제대로 알았습니다.

창조주를 만났다는 말은, 자신의 생명의 원천자와 접촉했다는 말입니다. 이러면 얻을 것은 다 얻은 셈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는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알고 있는 사항은 오직 하나, 예수님이 바로 창조주 되시는 그 하나님이시다 라는 사실입니다. 그것으로 모든 난제는 다 해결을 본 것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신앙관과 하나님관과 천국관을 고수하려는 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2절에 보면,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세례 요한이 회개를 촉구하면서 덤벼들 때부터 기존의 천국관을 완전히 허물어져야만 했습니다. 기존의 천국관을 선전하고 지키는 자들은 그당시 성경 학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세례 요한은 그들을 향하여 이렇게 외칩니다. "너네들이 천국 가느니 차라리 이 돌멩이가 들어가겠다"라고 말입니다.

세례요한은 새로운 하나님의 자녀를 염두에 둔 것입니다. '물의 공동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물 속에 풍덩풍덩 뛰어들어 당연히 빠져 죽어야 될 자들이 자신들임을 자인하는 자들이 바로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은 광야를 거쳐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성을 무너뜨려서 그래서 그 약속의 땅의 백성들이라고 자부했습니다.

그런데 세례요한은 자기 식으로 다시 하자는 겁니다. 그는 다시 광야에서 나오라고 백성들을 향하여 촉구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뒤에 오시는 분이 그렇게 한다는 겁니다. 자신은 그 분의 신발끈을 묶을 위인도 못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결코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나는 하나님이 아닙니다"라는 것을 세례 요한은 외치고 다닌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버린 이 파격적인 사실은, 기존의 심판관도 무너뜨립니다. 모든 인간은 상식선에서 생각하기를, 심판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놀라운 아이디어로 인간에게 다가오셨습니다. 즉 사람으로 하여금 먼저 하나님을 심판하도록 허용하는 방식입니다. 마태복음 10:32-33에 보면,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마치 선생님께서 시험 문제를 출제하시고 채점하시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학생들로 하여금 선생님을 시험치게 하고 평가를 내리게 하는 방식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시험쳤습니다.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이요 유대인 중의 유대인인 사울이라는 사람도 하나님에 대해서 시험을 쳤습니다. 그는 예수라는 분을 놓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저 예수를 믿는 자를 잡아 죽이고 제거하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에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의 본문이라"고 말입니다.

그는 스데반집사가 죽을 때 스데반 집사를 치는 청년들의 옷을 맡을 정도로 협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아마 배후에서 주동하지 않았나 여겨집니다. 뿐만아니라 예수 믿는 자가 있다는 소문이 들려오면 직접 나서서 그 자들을 처단하는 것이 하나님의 종으로 큰 충성을 하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다메섹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그는 예수라는 이름으로 하나님께서 이미 이땅을 방문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하나님을 지독스럽게 핍박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로소 이 세상 사람들이 알고 있던 하나님관과 세상관을 모조리 무너져야 마땅함을 그는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않는 자들은 살아도 산 것이 아님을 알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문제지를 돌려서 인간에게 시험치게 했습니다. 마치 이 도령이 허름만 몰골로 자신의 장모와 춘향이에게 찾아가는 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사위를 구박하는 장모가 되지 말고 춘향이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서방님의 허름한 몰골은 곧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저주받은 몰골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그 분의 우리의 죄를 없애기 위해 그런 시련을 당하시는 모습으로 우리 앞에 등장하신 분이십니다.

그동안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구원에 대해서 알고, 천국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장담을 하는 우리로 인하여 친히 당하신 형벌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뜻과 더불어 세상에 대해서 시비를 거십니다.

예수님은 두 종류의 회개를 요구 하셨습니다. 하나는 세례요한 식의 회개입니다. 애곡하는데 울지 않는 세상에 대한 정죄입니다. 세상이 이처럼 모든 것이 엉터리인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죄를 자인하지 않는 세상에 대한 공격입니다.

여러분, 마을 공터에 다 부서운 폐차를 가끔 봤을 것입니다. 애들이 그 차 안에서, 위에서 놀면서 험하게 다루며 놀게 됩니다. 저는 오늘날 교회를 볼 때에 그 폐차가 생각이 납니다. 분명히 그 차는 움직이지 못할 차입니다. 타이어에 바람도 빠지고, 엔진도 고장나고, 소파에 먼지도 소복히 쌓여 있고, 유리창도 다 깨어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신학교를 졸업한 종교 사기꾼들이 그 폐차 외에서 외치기를, "여러분, 바치면 복받습니다. 우리 교회에 나오시면 천국 갑니다. 우리 교회 나와서 복 받은 자가 한 둘이 아닙니다."고 사기를 칠 때 많은 사람들이 그 폐차 안으로 서로 들어가려고 하고 그 안에서 서로 높은 직위를 얻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러면 제가 다가가서 말하지요. "이 차 폐차인데요"라고 일러줍니다. "교회론도 잘못되었고, 천국관도 잘못되었고, 특히 하나님관도 잘못되었습니다"라고 말해줍니다. 우리가 십일조들고 나오면 하나님은 피묻은 손으로 다가오십니다. "제가 이 돈을 바치겠습니다"라고 하면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네가 나에게 돈을 바쳐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이 피로 충분하다"고 하십니다.

바로 이런 말씀을 하신 분이 이 땅에 오신 진짜, 진짜 하나님이십니다. 나머지 하나님은 다 추상적으로 조작해 낸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또 말씀하기를,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으로 오셔서 자비를 베풀건만 인간 세상은 이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고 큰 사랑인지 감도 잡지 못하고 그런 예수님을 잡아 죽일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또는 그저 자신을 학대까지 하면서 자기 죄를 회개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예수님이 속죄의 기쁨을 거절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두 종류의 회개를 다 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세상이 싫어져야 하고 동시에 예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남들 보기에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 보고싶은 사랑의 하나님께서 인간 속에 들어왔을 때는 가차없이 그 분으로 죽음으로 내몰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진정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사랑한다면 보고 싶어 해야 합니다. 그것이 정상적인 사랑입니다. 초대교회가 왜 서로 사랑했는지 아시겠지요. 제대로된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도 요한일서 3장에 나와있습니다.

그저 자기 가족의 생존을 위해서 교회에 축복을 기대하지 마시고, 과연 실제로 오신 하나님 품에 안길 마음이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기도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은 사도 바울이 되기 전에 사울과 같은 자들이 아닙니까? 자기 잘나고 싶은 포부로 살아가는 자들이 아닙니까? 이제 우리 때문에 고생하신 그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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