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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개인 이스라엘과 국가 이스라엘자유게시판로마서

개인 이스라엘과 국가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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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이스라엘과 국가 이스라엘

1992년 11월 3일 이 근 호 목사, 성경신학의 실제적용 3 (p 236)

개인 이스라엘, 즉 야곱은 하나님과 싸웠지만 국가 이스라엘은 에돔을 비롯해서 가나안 10족속과 싸운다.

하나님 편에서 걸어오는 싸움이란 심판의 과정으로서, 심판하고자 하는 하나님과 심판 받는 쪽이 평소에 의견이 안 맞았고 따로 제길을 고집했음에 대해서 징벌을 가하는 것이다.

그래서 야곱과 하나님의 천사가 싸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징벌을 가한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곱이 하나님 싸워 이겼다는 것은 그 징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말이다. 이게 축복이다.

야곱이 하나님의 천사와 만남에서 비로소 알게 된 축복의 실체는, 하나님과 만나도 안 죽는 존재로서 지상에 남게 되었다는데 있다.

지상에서 인간이 하나님과 만나는 순간은, 오직 심판이 있을 때 뿐이다. 왜냐하면 죄와 義의 만남은 늘 그러하고 거룩과 비거룩의 만남도 그러하기 때문이다 (출애굽기 19: 7- 24 / 창세기 3:24 / 미가 1: 3)

그런데 그것이 축복의 만남이 되기 위해서는 그 와중에서 누군가 희생되어야 한다. 그래서 축복으로 만나는 경우가 창세기 22장과 15장의 경우이다. 소위 언약 안에는 용서와 축복으로 만남이 가능하다.

야곱은 장자(큰자)의 의미를 창세기 22장에서와 같이 희생제물이 되는 운명에다 두지 못했다. 그러나 얍복강에서 야곱은 축복이 오직 희생자 되신 분에게서만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야곱은 자신의 삶의 방식이 축복주시는 분과 대치상태에 이르게 된 요인이 된 것에 대해서 후회한다. 그렇다면 축복이란 자신의 죄값을 대신 치르는 분에게서만 나온다. 자기의 큰 자에 대한 야망이 하나님을 패자가 되게 한 장본인으로 등장했을 때, 하나님의 전쟁의 원수는 누가인가가 확실하게 부각된 것이다. 야곱 자기야 말로 여호와 전쟁의 원수였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필히 벌해야 될 인물은 자기 자신 같은 성격의 인물들이다.

하나님이 전쟁을 치르기 위해 파견한 대군단의 천사들은 사실상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건립하므로 서 전쟁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하나님의 군대가 [이스라엘] 이라는 명칭으로 등장되었다는 것은, 여타의 국가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의도와 배치되는 위치에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도전은 곧 하나님과 싸우어서 이겨낸 국가를 그들이 건드린다는 것은 곧 교만이다. 하나님은 축복으로서, 다시 살게 된 야곱에게 새로운 사명을 부여한다. 그의 사명은 이름으로 나타난다. [나는 하나님과도 싸웠는데, 이겼다.] 라는 내용을 갖는다.

하나님은 죄를 공격한다. 하나님의 공격을 이겨내려면 義를 유지하는 것밖에 없다. 따라서 이스라엘 내부에는 義가 있어야 한다. 사실 야곱은 죄를 지었다 (호세아 12:2). 그의 죄는 형의 발꿈치를 잡았고 천사와 힘을 겨루는 행위에 있다. 그런데 그는 축복을 받고 용서를 받았다. 그 축복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후손에게 약속한 그 義였다. 그 義는 반드시 누군가의 희생 제물에 근거하여 선물로 제공된 용서요 義이다. 하나님의 천사는 이런 義와 용서 속에서 야곱을 용서하신 것이다. 물론 야곱이 울부짖으면서 살려달라고 매달린 것도 선조인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제공된 義의 노선에 남게 해 달라는 것일 것이다.

이렇게 이스라엘로 달라진 야곱의 운명 안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징벌하는 근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누구든지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복을 내리고 누구든지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저주하겠다는 원리는 이런 식으로 아브라함에게만 적용되는 (창세기 19:29, 20:17, 23: 6) 것이 아니라 국가 이스라엘에게도 적용된다 (민수기 24: 9, 23:21 / 출애굽기 33:19).

야곱은 자기 축복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아브라함의 축복 속에 예속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것 때문에 전에 벧엘에서 천사들이 사다리를 통해서 자기에게 접근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즉 선조에게 내린 언약성취를 위하여 자기 야곱이 이용당한 것이다 (창세기 35: 9-15).

일방적으로 선택하여 언약을 내려주시고 그 언약 안에서 용서하신 국가를 따로 건립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선택권의 행사이기 때문에 그 어느 누구도 불평할 수 없다. 로마서 9:11-13 에는 이점을 이렇게 표현해 주고 있다. [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 이게 약속의 씨를 남기는 철칙이다. 다른 모든 민족들이 이 국가에 굴복해야 복을 받는다. 만약 일방적 하나님의 선택에 반기를 들다가는 가차 없이 징벌과 분노가 뒤따를 뿐이다.

오늘날 교회들의 목회현장을 보라! 인간의 부질없는 노력과 땀과 경쟁심과 성장이라는 허영심이 뒤덤벅이 되어 하나님의 선택 행위를 철저하게 짓밟고 서슴없이 헛짓으로 놀리고 있다. 아무리 하나님이 선택했지만 인간의 종교적 열심과 노력이 제공되지 않으면 헛수고라고 열 올리고 있으니 아무리 잘 봐주래도 이단임에 틀림없다.

목회자 자신부터가 교묘한 마귀의 종이기 때문에 선교와 교회성장, 전도운동이라는 마귀적 열매를 부끄러워 할 줄 모르고 오히려 하나님 나라에 큰 종이라도 된 듯이 자랑삼아 하고 있다 (전도란 이웃사랑의 일환으로 나와야 한다).

그 밑에서 그런 이단을 우상시하여, 나도 빨리 저런 목회 아니 저것 보다 더 위대한 전도자 목회자 되기 위해 신학교에 들어온 마귀의 자녀들은, 그들이 듣고 싶어 하는 것은 오직 하나밖에 없으니 [ 능력 받아 목회 성공하자! ] 는 지옥에서 파견한 사자의 음성뿐일 것이다.

여러분들은, 오늘날 살아있는 마귀 즉 광명한 천사를 신학교에서 미리 만나시기 바랍니다 (고린도후서 11: 4, 14). 그리고 참된 [그리스도의 일꾼]의 표식인 오직 순교와 고난의 길로 가시기 바랍니다 (고린도후서 11: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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