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이근호 목사님께
우선 기본적인 인식부터 말씀드리자면,성도란 예수님의 주되심의 능력으로 인해 새로운 장(場), 새로운 세계에 진입된 사람을 말합니다. 전체적으로 말씀드려서 다음의 성경 귀절이 적절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뇨?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야고보서 4:5-6)1. 그렇게 보면, 사도 바울는 사도라는 입장에서 '그리스도의 종'이 된 것이고,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이라는 점에서 사도가 알려준 그 계시 안에서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사도라는 의미에서 종은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미 새로운 계시는 종결되었습니다. )2. 의란, 새로운 영역 안에서 예수님의 언약 관계성을 두고 말합니다. 의란 예수님에 의해서 지배받는 새로운 질서 체계를 두고 말하는 겁니다.윤리, 도덕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삼촌과 조카 사이는 혈연관계이지 의의 관계가 아닙니다. 3. 물이란, 회개(다른 세계로의 진입)을 알리는 땅에서 실시한 세례요한이표시를 말합니다.그러니까 세례요한 물 세례줌이 그 사람의 자의적인 뜻이 아님을 천명하고 이것이 십자가에서 아루어짐을 예언하신 말씀입니다.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예수님하신 모든 일에 비로소 그 가치와 의미를 알게 되지요. 이런 면에서 십자가의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라'라는 것은, 이미 인간들이 평소에 늘 해왔던 것들이 있음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지금까지 쭉 해왔던 것과 앞으로 하게 될 행위와 주님의명령과 비교해 보고 늘 회개하고 자숙하는 삶을 살려는 것입니다.예를 들면,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명령을 보고서, 평소에 자신이 얼마나 골라잡는 식으로 감사해 왔음을 자인하고 회개하고 다시 성령에게 맡기는 생활을 하라는 겁니다.결코 완전을 추구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인간에게는 '향상'이란 어울지 않는 말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죄가 터져 나올지 본인도 장담 못하기 때문입니다.성령이 소멸된 자는, 이로 인해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주님의 십자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이제 그만 예수님과의 관계로 조용히 청산코자 하겠지요. "예수님, 제 딴에 열심히 믿어보려고 애써봤지만 더이상은 역부족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말입니다. 5. 성령이 소멸될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주 예수님의 일을 적용하시는 분이시기에예수님의 뜻에 따라 선택되지 못한 자에게 철수해 버릴 수가 있습니다. 히브리서 6:4의 말씀에 해당되는 사람이 이런 경우에 해당됩니다.성령님을 자기 구원용으로 생각치 말고 예수님의 지시에 따르는 분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소멸치 말라"(데살로니가전서 5:19)라는 명령이 성령의 능력을 통해서 주어지는 자는 성령을 소멸케 하려고 하지 안겠지요.tjdf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