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크기
화면

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사 49: 1- 4 (나의 종)우리교회이사야

사 49: 1- 4 (나의 종)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41)

본문 : 이사야 49장 1- 4절
제목 : 나의 종
듣기 :
, 보기 :

이근호

08-03-12 20:56

나의 종

2008년 3월 12일 본문 말씀: 이사야 49:1-4

(사 49:1) 『섬들아 나를 들으라 원방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내가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가 어미 복중에서 나옴으로부터 내 이름을 말씀하셨으며』

(사 49:2)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로 마광한 살을 만드사 그 전통에 감추시고』

(사 49:3)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사 49:4)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히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정녕히 나의 신원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성경의 내용은 신자이든 불신자이든 누구나 알아 듣는 내용이 아닙니다. 신자들에게만 믿어지고 불신자들에게 조롱거리 내시는 철저하게 웃음거리가 되는 그런 내용으로 나타나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도 예외가 아닙니다.

흔히 세상 사람들의 생각하기를, 신의 관계든 인간 관계든 간에 뭔가 협조했으면 거기에 합당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흔히 교회 내에서도 신자가 사명을 맡는 것도 본인이 뭔가 더 얻을 것이 있다고 여길 때는 맡게 되고, 만약에 사명을 맡아서 자기에게 손해되는 일이 있다고 한다면 사명을 안 맡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의식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사명주심과는 전혀 다른 사고방식입니다. 성경에서는 사명이 먼저 있고 사람은 나중입니다. 사명이 먼저 등장하고 거기에 맞추어서 담당해야 될 사람은 차후에 태어납니다. ‘맞춤 인간’이 등장하는 겁니다. 이사야가 선지자가 되고 하나님의 종이 된 것도 모두 사명이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남대문 시장의 옷 사려 갈 때에, 사람이 우선이고 그 사람이 맞추어서 옷을 고르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식은 하나님에게는 안 통합니다.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사명이 먼저 있었고 거기에 맞추어서 사람이 등장합니다. 따라서 성경이라는 것은 일반인들에게는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내용들만 들어있습니다.

만약 설교자가 설교를 하면서 신자나 불신자나 다 알아듣는 소리를 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전달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오직 불신자들에게 감추어지고 알게 하지 않게 하는 의도가 담겨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라면 성령을 받은 분입니다. 따라서 그 분의 설교가 육적이라든지 아니면 잘못된 설교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이 설교해도 사람들은 도무지 못 알아듣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들은 못 알아듣는 것도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진리가 어디에 박혀있기에 사람들로부터 찾을 수 없는 가를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이삭의 부인 리브가가 아기를 낳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 쌍둥이를 낳게 하신 일이 있었습니다. 흔히 생각하면, ‘이삭 가정에 아기가 없어 리브기가 아기 달라고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그 소원을 들어 주었구나’라고 단정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다시피, 이삭의 두 아들 야곱, 에서는 그 뒤쪽에 하나님의 계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창세기 25:23)

이처럼 하나님의 뜻이 사람의 존재보다 우선하는 겁니다. 이사야도 죄인인지라 이러한 사명감을 늘 유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기 사명을 감당하면서도 뭔가 은근히 대가를 노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히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즉 자신이 선지자로서 아무리 활동해도 자신이 기대한 호응을 사람들로부터 받아 내지를 못해서 스스로에게 큰 실망을 한 것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엘리야 선지자에게도 있었습니다. 즉 사명보다 자신의 존재가 우선되니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겁니다. 오늘날 성도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뭔가 대가를 노리고 교회에 나오게 되면 기껏 악마만 들끓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인간들의 상식을 뒤엎어버리는 발언을 합니다. 아무런 대가없이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 자신을 참여 시켜준 이 자체가 복이라는 겁니다. 흔히들 복이라는 것은 인간이 신에게 뭔가 해 준 게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갚아주는 식으로 얻는 것을 복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 사고방식을 뒤엎는 겁니다. 자신이 날마다 죽고, 쓰레기 취급받으면서도 그로 인해 남들이 영생을 얻게 되는 그 작업에 참여된 이 복이야말로 천사도 흠모할 만한 영복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니 이사야가 받은 이 사명은 온 이스라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이라는 겁니다. 그 한 예가 다니엘 세 친구에게 나타납니다. 다니엘 세 친구가 이 세상에 살아가야 될 이유가 무엇이었든가요? 다니엘 세 친구는 평소에 자신의 신앙자랑하고 환장한 자도 아니요, 자신의 신앙을 측정하고 싶어한 자도 아닙니다.

하지만 다니엘 세 친구의 사명은 하나님께서 임의로 만드신 상황이 들이닥칠 때 드러납니다. 그것이 뭔고 하니 금신상에게 절하면 죽는다는 법이 생겨나게 했고, 그 법에 의해서 세 친구는 용광로 불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들어갈 때는 분명 세 사람이었지만 안에 들어가니 거기에 한 사람이 더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불 속에서 다시 살아나왔습니다. 바로 다니엘 세 친구가 감당해야 될 사명이란, ‘죽음 이후를 경험한 사람이 전하는 진리만이 진리답다’는 것을 알리는 사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냉정했습니다. 그들이 용광로 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는 법이 더 중요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성경을 거부하고 복음을 듣기를 거부한다면 이는 인생을 잘못 사는 것이 됩니다.

왜냐하면 죽음조차 이겨내는 그 죽음 이후의 세계에서 전하는 진리를 외면하기에 그들이 아무리 제 딴에 잘 살아간다고 자부해도 결국 죽음 이후, 저주만이 기다리는 곳으로 빨려들어가는 꼴이 나는 인생을 살고 있는 겁니다.

흔히 세상 사람들이 기대하는 바는 이것입니다. “나는 사람을 통해서 사랑을 받고 싶다”입니다. 즉 추상적인 종교 용어나 신이나 죽은 예수가 아니라 지금 바로 곁에 살아있는 그 인간을 통해서 구체적인 사랑을 받고 싶다는 겁니다. 그러나 진리란 죽음 이후에서 들려 지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비참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죽음 이후의 시선에서 보면 유일하게 진리답게 사신 분입니다. 예수님에게 있어 생명이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 그것이었습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죽으심이 나의 목숨보다 더 소중하다는 사실을 원없이 증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목록으로

이근호 목사 · 21,142건 중 593 페이지

번호 구분 제목 분류 날짜
6,342 우리교회 사 49:15-16 (안 잊었다) 이사야 최고관리자 08-03-19
6,341 자유게시판 07대구강의10-성화론2 - 최고관리자 08-03-18
6,340 자유게시판 광주강의(08. 2. 22) 2강 녹취록 에스겔 최고관리자 08-03-18
6,339 강의 대구 3월17일강의 지옥의 하나님 94p 가짜 메시아 [신학] 최고관리자 08-03-17
6,338 묻고답하기 따스한 봄날 바람 쉬러 가이시더~ - 최고관리자 08-03-16
6,337 우리교회 [주보] 3월 23일 주보 마가복음 최고관리자 08-03-16
6,336 우리교회 삿 11: 1- 3 (사사 입다) 사사기 최고관리자 08-03-16
6,335 설교 마가복음 1장 14-20절 제목 :예수님의 택하심 마가복음 최고관리자 08-03-16
6,334 우리교회 막 1:14-20 (예수님의 택하심) 마가복음 최고관리자 08-03-16
6,333 묻고답하기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 최고관리자 08-03-15
6,332 자유게시판 20080307b 울산강의-창세기 31장 창세기 최고관리자 08-03-15
6,331 자유게시판 20080307a 울산강의-창세기 30장 창세기 최고관리자 08-03-15
6,330 강의 서울 3월14일강의 엡2장10절 예비하사, 선함이란 에베소서 최고관리자 08-03-15
6,329 강의 안산 3월 14일 강의 고후 7장 1절 인간의 선악과 예수님의 선악의 차이 고린도후서 최고관리자 08-03-15
6,328 자유게시판 20070914-a 서울강의녹취 : 갈라디아서 제 25강 갈라디아서 최고관리자 08-03-14
6,327 자유게시판 07대구강의09-핍박받는선지자1 - 잘린부분 - 최고관리자 08-03-12
열람 ➜ 우리교회 사 49: 1- 4 (나의 종) 이사야 최고관리자 08-03-12
6,325 자유게시판 07대구강의09-핍박받는선지자1 - 최고관리자 08-03-12
6,324 강의 부산 08년 3월 11일 조지래드16-그리스도밖,바울의 이원론 [신학] 최고관리자 08-03-11
6,323 우리교회 [주보] 3월 16일 주보 마가복음 최고관리자 08-03-09
6,322 우리교회 삿 10: 10 (사람의 회개) 사사기 최고관리자 08-03-09
6,321 설교 마가복음 1장 9-13절 제목 :성령의 활동 마가복음 최고관리자 08-03-09
6,320 우리교회 막 1: 9-13 (성령의 활동) 마가복음 최고관리자 08-03-09
6,319 자유게시판 07대구강의08-성화론1 요한계시록 최고관리자 08-03-08
6,318 자유게시판 20080215-(b) 서울강의녹취 : 에베소서 제 6강 에베소서 최고관리자 08-03-07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