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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Re..마 11: 7-11 (세례요한의 가치)우리교회마태복음

Re..마 11: 7-11 (세례요한의 가치)

이름 : 이근호(IP:)

세례요한의 가치

2003년 9월 28일
본문 말씀: 마태복음 11:6-11

11:6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11:7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11:8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자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11:9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려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
11:10 기록된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11: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기독교란 이 세상말고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목사의 설교는 하나님 나라를 말하기 위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목사의 개인적인 경험담이나 느낀 점을 가지고 천국에 대해서 언급한다면 참으로 건방진 이야기입니다. 마치 서울 가보지도 않은 자가 서울에 대해서 말하는 셈이 됩니다.

그래서 설교자는 성경을 펴게 됩니다. 거기에는 천국에 대해서 소개되어 있습니다. 물론 성경에 있는 내용을 쓴 선지자까지 막무가내로 모독할 수는 있습니다. "너는 또 뭐야?"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선지자는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하늘 나라의 천상회의에 참석한 분입니다. 그리고 그 영으로 말하는 자입니다.

예레미야 23:18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누가 여호와의 회의에 참예하여 그 말을 알아들었으며 누가 귀를 기울여 그 말을 들었느뇨" 참선지자는 그대로 하나님이 뜻만 지상에 나타내는 사람입니다. 세상과 천국, 양쪽을 제대로 아는 사람입니다. 평소에 이 지상의 인간들도 죽어서 좋은데 가고 싶어합니다. 따라서 하늘의 소식을 듣고 싶어합니다.

사람이란 천년 만년 사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언제가는 이 세상을 떠나야 할텐데 이왕이 좋은 곳으로 가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지상에서도 인간들은 나름대로의 천국에 대한 소망과 하나님에 대해서 익히 알고 있다고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선지자 세례요한은 광야에 기거하고 삽니다. 그토록 사람들이 고대하고 고대한 천국 소식이라면 사람들과 가까이 하기 쉬운 곳에서 마음껏 증거하지 왜 특이한 차림새로 살아야 하고 쓸쓸한 인생을 보내야 하는 겁니까?

이 점에 대해서 제가 예를 하나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야고보서 4:13-17에 보면,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것이거늘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현재 자기의 삶을 그대로 이어가면 곧장 천국과 통한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 즉 선지자가 전하는 소식에 의하면 천국이란 전혀 다른 생각을 지녀야 한다는 겁니다. 어떤 분이 저에게 질문하기를, 성도가 된 이후에 '행함'이란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라는 했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답변했습니다. "사람이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만 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인간도 하나님이 주신 명령을 해 낼 수 없습니다. 괜히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받고 싶지 않고, 또한 죽어서 구원받아보겠다는 일념으로 성경 귀절 중 자신있다는 것을 골라잡아 실천하므로서 '자기 변명'꺼리를 하나 쥐고 있겠다는 겁니다. 성도에게 있어 '행함'이란, '저의 힘으로 구원되지도 못하고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습니다.

즉 '회개의 열매로서 행함'입니다. 그러니까 성도는 어떤 행위를 하든 자기의 부족함과 어설픔과 죄됨을 고백하는 증거로 나옵니다. 이것이 오만한 비성도와의 차이점입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러니까 인간들이란 뭔가 무서움에 떨면 그것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그 많은 성경 구절 가운데 자기가 지킬만하고 자신해 하는 것만 골라서 지키게 됩니다. 따라서 정작 천국에서 원하는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되어버립니다. 사람이 달라지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왜 너희들은 선지자처럼 되지 못하는가?"하고 다구치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앞에 있는 6절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즉 '예수믿기'란 누구든지 쉽게 믿을 수 있는 분이 아니라는 겁니다. 도리어 아무나 믿을 수 없고 쉽게 믿을 수 없는 분인데 혹시나 누가 예수님을 믿는 자가 있다면 그것은 완전히 축복이 아닐 수 없다는 겁니다. 즉 누구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면 더 이상 믿고 싶은 마음이 싹 가신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평소에 인간들이 염두해 두었던 그 하나님과 그 천국과 그 메시야가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해낼 수 있는 능력으로 능히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천국을 연상했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 8장에 보면, 그러한 생각이 참으로 잘못된 것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간음하다 잡힌 여인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분노한 많은 무리가 나옵니다. 그들은 평소에 생각해 놓은 주장대로 저 여인을 죽이겠다고 나섭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죄없는 자가 저 여인에게 돌로 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저는, 예수님에 대해서 과연 우리가 실족할까 아니할까를 측정해 보고자 이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겁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묻습니다. "너를 정죄한 사람들이 아직 있느냐?" 그러자 여인은 대답합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

자... 이 순간 이 여인에게 있어 세상의 여론이나 비난 같은 것은 전혀 안중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녀에게는 오로지 예수님만 크게 보일 뿐입니다. 큰 화면에 예수님께서 크신 사랑으로 가득채운 채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만 보일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 여인이 지금 느끼는 현실이요 상황입니다. 요한복음 8:32에 보면,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자유함이 선지자가 보는 현실감입니다. 세례요한은 바로 이런 느낌으로 광야에서 살아갑니다. 사람들의 비난이나 비평, 그리고 여론 같은 것은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은 시시한 것들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들입니다.

경제 나쁜 것하고 천국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제가 아까 말씀드린 야고보서는 몹시도 가난해야 믿을 수 있다고 보십니까? 가난해서 오로지 예수님만 생각할 때만 받아드린 자라면 저는 그 사람을 신자라고 간주하고 싶지 않습니다.

도리어 많은 재산이 있더라도 전혀 그런 것에 관심없이 천국을 생각할 때만 제대로 믿음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약 한달 전에 젊은 나이에 암으로 돌아가셔서 지금 천국에서 사시는 분이 계십니다. 하나님에게 부탁해서 그 분을 잠시 이 강대상을 세워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요 앞줄에 앉고서 그 분이 설교를 듣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그 분이 이 강대상에서 무슨 이야기할 것입니까? 아까 제가 야고보서 4:13-17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펼칠 것입니다. 어느 도시에 가서 많은 이득을 남겨 부자되는 것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꾸중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이게 무슨 교회냐? 더러워서 더 이상 너희들하고 못 있겠다. 하나님이 빨리 이들과 헤어져 도로 천국에 가게 하옵소서. 시시하고 사소롭고 아무 것도 아닌 것 가지고 고민하는 너희들이 정말 꼴도 보기싫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이 도로 천국에 올라가고 난 뒤에 제가 이 자리에 서서 야고보서 그 대목을 다시 말씀드린다고 해봅시다. 또 여러분들은 그 말씀을 무시하려고 하지는 않습니까?

왜 우리가 선지자들을 멀리 하려고 할까요? 그것은 우리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악귀에 사로잡혀서 태어났기에 어떤 천국의 말씀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오로지 세상적인 욕심만 밖으로 마음껏 펼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자식 하나라도 여러분 마음대로 되든가요? 그저 사정 사정하다시피해서 겨우 달래는 식으로 살아가지 않습니까.

바로 이런 엉터리 마음에서는 하나님조차 엉터리로 섬기는 겁니다. 어떤 분들은 말하기를, "하나님이 그토록 사랑이 많고, 천국이 그토록 좋은 곳이라면 왜 강제로 사람들은 거기에 넣지 않느냐"고 합니다. 즉 선지자들이 완전히 무장해서 사람들을 위협해서 천국에 넣지 않느냐는 겁니다.

그러나 선지가 알려준 하나님은 참으로 이상한 하나님이십니다. 오로지 긍휼을 주고 싶은 자에게 주고 은혜를 주고 싶은 자에게만 줍니다. 그것은 원래 천국이란 하나님만 사는 나라이지 인간이 살아야 될 나라가 아니기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원하는 자에게만 넣어 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11:26-27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하나님은 잘못된 천국관을 가지고 있는 자들을 적극적으로 막으십니다. 선지자 이사야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하나님의 조치를 진실로 공평하고 합당한 행위라고 따르는 자들이 진정 신자입니다. 마태복음 8:8-10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예수님께서 친히 칭찬하시고 인정하시는 믿음이란 전혀 자기 것을 내세우지 않는 자를 두고 말합니다. 오늘날의 선지자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이런 백부장과 같은 신자들입니다. 바라기는 여러분이 이런 자유함을 가지는 선지자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자기 자신을 바로 알게 하옵소서. 헛되고 헛된 것이 세상임을 알고 도리어 속시원하면서도 기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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