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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사 45: 23-25 (하나님의 맹세)우리교회이사야

사 45: 23-25 (하나님의 맹세)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41)

본문 : 이사야 45장 23-25절
제목 : 하나님의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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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08-01-30 20:56

하나님의 맹세
2008년 1월 30일 본문 말씀: 이사야 45:23-25

(사 45:23)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나의 입에서 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약하리라 하였노라』

(사 45:24) 『어떤 자의 내게 대한 말에 의와 힘은 여호와께만 있나니 사람들은 그에게로 나아갈 것이라 무릇 그를 노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리라마는』

(사 45:25)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하느니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과 우상의 차이점은 하나님 나름대로 내뱉으시는 계획이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비해 우상은 자기 계획이라는 것이 없이 인간이 요구하는 대로 이루게 해주는 것에 동원됩니다. 설교의 성공이란 하나님께서 맹세하신 그 세계를 제대로 알려주는데 있습니다. 사람이 상상한 세계가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께서 친히 맹세하신 그 세계만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인간이 예상한 세계를 말하면 그 설교는 실패한 세계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맹세하신 바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세상 멸망입니다. 세상이 무너진다는 겁니다. 그 무너짐 속에는 인간도 포함됩니다. 세상이 무너진답니다. 남김없이 무너진답니다. 세상 종교도 소용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맹세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분명히 언급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 하나님의 무너짐을 즐겨야 한다고. 하나님이 주신 허무를 즐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맹세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맹세에 대해서 히브리서 6장에서는 아브라함과 관련시켜 언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다 망해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맹세라면 그 망해가는 와중에서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영생을 얻습니다. 행함으로 자신이 안 망한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망한다는 사실을 믿음으로서, 그리고 이 모든 무너짐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맹세로서 진행됨을 인정하므로서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이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이러한 믿음은 어느 정도 수준이냐 하면, 로마서 4장에 의하면 오늘날 우리가 무덤에 들어가도 다시 무덤에서 도로 부활됨을 믿은 그런 수준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맹세하신대로 세상이 멸망해도 우리 믿는 자는 망하는다는 그 사실로 인하여 공포에 떨거나 주눅들 필요가 없이 도리어 그 허무를 즐기는 사람만 되면 그만인 것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이런 하나님의 맹세를 믿지 못하는 것일까요? 한 가지 예를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7세기 조선 시대 때, 선조들은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몰랐지만 대지가 허공에 떠 있다는 것은 잘 알았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무거운 땅덩어리가 왜 아래로 떨어지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즉 아래 방향은 옆이나 위보다 전혀 다른 공간인데 그곳은 무엇이든지 떨어뜨리는 공간으로 본 것입니다.

이것은 윗 공간이나 옆 공간과는 달리 아래 공간은 다른 성질을 갖고 있다고 본 것입니다. 즉 각 공간이 대등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모든 공간이 동일한 3차원 공간이다 고 보지 않고 2차원+1차원으로서 3차원 공간을 생각한 것입니다.

수직 방향은 수평방향과는 다른 독립된 특별한 방향으로 본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누구나 다 아는 것은, 물체가 떨어지는 것은 특별한 공간이 있어 그 특별난 공간만의 성질 때문이 아니라 사물과 사물 사이에 상호 끌어당기는 중력이라는 힘 때문이며 공간의 성질하고는 상관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렇게 되면, ‘떨어진다’는 의식보다 ‘서로 당긴다’라는 의식이 보다 세상을 넓게 본 인식이됩니다. ‘물체가 떨어진다’고 주장한 것은 어디까지나 보는 사람의 눈만을 절대 고정지점으로 삼았기 때문에 나온 발상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해도 마찬가지이다. 자기 관점을 절대시하면 하나님에 대해서 오해하는 법입니다.

사람이 자기에게 고민거리가 있다고 해서 마치 하나님도 자기가 고민할 때 같이 고민해야만 여기는 것과 같습니다. 인간의 고민거리는 본인이 얼마나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하고 사느냐를 보여주는 증거일 뿐입니다. 자신이 지옥 한다고 고민하고 자신이 저주받는다고 고민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하나님 입장이 아니라 자기 입장에만 절대시하고서 매사를 생각하니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는 모든 것이 “예”가 되고 “아니오”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고후 1:19-20) 고민과 걱정이 매일같이 넘쳐나는 것은 인간들의 세계가 이 우주 공간의 절대 중심지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그 어떤 사태나 사건이 모두 다 통합됩니다.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를 위하여 하신 일들이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일에 있어 차질이 있을 리 없고, 차질이 있을 리 없으니 하나님께서 고민할 이유도 없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의 사람들을 다룰 때에, 그들이 생각하는 수준에 맞추어서 다루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들은 자기 삶에 무슨 불편한 일이 일어나면 그 모든 것을 다 자기 탓으로 돌렸습니다.

신에게 정성이 부족해서 그렇다, 혹은 신 앞에서 죄를 범해서 벌을 받는다는 식으로 이해했습니다. 뿐만아니라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그런 방식으로 자기 백성을 가르쳐 왔습니다. 이스라엘이 범죄하면 기근이 심하게 일어나고, 만약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면, 소와 양들과 수확물이 늘어나고 적들이 자기들에게 와서 굴복하는 일들이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잠언 3:16에 보면, 하나님께 복을 받으면 오른쪽에는 장수요 왼쪽에는 부귀라고 했습니다. 오래 살고, 부자된다는 말입니다. 욥기의 경우에도 욥은 하나님께 복을 받아 엄청나게 잘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식으로 복을 주시는 것은 그들이 이해하는 방식을 하나님께서 차용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약에 와 보면, 모든 것이 예수님 안에서 통합되기 때문에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을 얻은 자는 곧 복받은 자요, 예수님의 생명을 알지 못하는 자는 아무리 재벌이 되어 살아도 저주입니다. 골로새서 3:1-3에 보면,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너희들이 이미 죽은 몸이고, 나의 생명은 하늘 나라 금고에 안정하게 보관되어 악마라도 침범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즐거워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복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젖을 먹는 자도 있고 단단한 음식물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육신에 속한 자가 있는 반면에 영에 속한 자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그 사람의 인식 범위를 가지고 다루십니다. 타인이 그들의 수준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신앙인들만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구원이란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의 능력으로만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차질없이.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고민거리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징징대지 말고 모든 것이 하자없이 이루어지는 일 중의 하나에 우리가 포함되어 있음을 우리가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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