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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Re..마 11: 1- 6 ( 메시야의 구원관)우리교회마태복음

Re..마 11: 1- 6 ( 메시야의 구원관)

이름 : 이근호(IP:)

메시야의 구원관
2003년 9월 21일
마태복음 11:1-10

11:1 예수께서 열 두 제자에게 명하시기를 마치시고 이에 저희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11:2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11:3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이를 기다리오리이까
11: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11:5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11:6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11:7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11:8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자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11:9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려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
11:10 기록된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죄지은 사람도 용서받고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방금 제가 던진 질문이 이상스러워 보이십니까? 사실 예수님에게는 이상스러운 질문이 아닐 것입니다. "내가 그 일로 왔다"고 하실 것입니다.

이사야 55:6-7에 보면,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처음에도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오, 끝도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오늘 교회에 나가서 묻기를, "죄지은 자도 용서받고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한다면 "아마 불가능할 걸로"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만 구원받는단 말입니까? "죄가 점차 없어지는 사람이 되어 구원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처음 교회 올 때는 죄가 있어도 봐주지만 하나님께서 그 죄에 대해서만 용서해 주었다면 그 이후로 죄가 점차 없어져야지만 구원이 된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죄가 없는 자만 용서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교회는 죄 없애기 경쟁이 벌어지는 겁니다. 교회가 이렇게 변질되어 버린 이상, 이제부터 저는 죄인도 용서받을 수 있는 하나님으로 소개해야 되는 막중한 사명같은 것을 갖게 되었습니다.

죄없이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과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 사이의 차이점 때문에 생긴 현상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을 더 좋아합니까? 하나님께서 일시에 죄를 용서해 주신다고 하니 주섬주섬 본인이 알고 있는 죄들은 다 끌어모으게 됩니다. 마치 집안에 있는 쓰레기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기분으로 말입니다.

일단 그 쓰레기를 다 치워놓고 난 뒤에 다시 그 집안에 쓰레기가 모이면 그 사람은 구원되지도 못할뿐더러 용서도 불가능하다는 것이 오늘날 교회들의 추세로 돌아섰습니다. 사실은 이러한 생각도 죄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죄는 죄 아니라고 오히려 정당한 것이라고 여겨서 회개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강력하게 간직하려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두 가지 구원론이 나옵니다. 세례 요한의 구원론과 예수님의 구원론이 그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구원론이란, 본인이 죄라고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회개하면 그 회개한 죄만 구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구원론은 그것이 아니라, 자신이 모르는 죄까지 다 용서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분명 세례요한은 위대한 사람입니다. 마태복음 11:11에 보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에 속한 사람은 세례 요한이 미처 모르는 것까지 다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례 요한의 구원론도 겸해서 알아야 합니다. 우리 속에 세례요한과 같은 잘못된 구원관을 아담으로부터 물러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용서받는 죄의 범위를 더욱 깊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3장이나 누가복음 3장에서 보면 세례 요한의 구원관에 대해서 잘 나와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참으로 다급합니다. 마치 같은 소형차를 큰 콘테니어 같은 차가 와서 마구 떠미는 것 같습니다.

세례 요한은 도끼 이야기를 늘어놓았습니다. 열매가 없는 나무가 찍히게 되었다는 겁니다. 사두개인이나 바리새인이나 서기관과 같은 종교 조직과 종교 단체와 종교 직분 같은 것은 하등 소용없는 시절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런 것으로 구원이 될 것이 차라리 돌맹이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물로 세례줍니다. 그러면서도 성령과 불세례를 언급합니다. 장차 자기 뒤에 오시는 대단한 분에 비하면 자기는 물을 주는 정도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그 분은 성령과 불로써 세례준다고 합니다. 현재 세례 요한의 자기 행동은 곧 그 분의 행동을 미리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장차 오실 메시야는 곧 이 세상을 둘로 나누시는 심판주이신데 알곡은 골라내어서 천국 곡간을 채우고, 쭉정이는 골라내어서 불에 태우신다는 겁니다. 세례 요한이 이렇게 나오니까 사람들은 겁이 나서 세례자에게 다급하게 물을 수 밖에 없지요. 문제는 회개의 합당한 열매입니다.

그 열매를 어떤 행동으로 만들어 내느냐 하는 점이 당장 관심사가 된 것입니다. 누가복음 3:10-14를 보면, "무리가 물어 가로되 그러하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대답하여 가로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것이니라 하고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하여 와서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가로되 정한 세 외에는 늑징치 말라 하고 군병들도 물어 가로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가로되 사람에게 강포하지 말며 무소하지 말고 받는 요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만약 지금 우리가 그 당시의 사람이라면 당장 옷장 정리나 쌀독을 점검하려고 덤벼들 것입니다. 여분의 양식과 옷을 없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므로서 알곡에 부합되는 열매 생산에 나설 것입니다. 불의 심판이 가까이 와있기 때문에 내년을 기약할 새도 없을 것입니다.

세례요한이 이런 식의 구원론을 언급하는 것도 다 일리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3:3에 나오는 말씀, 즉 "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라는 말씀이 이사야 40장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세례요한은 이사야에서 소개하는 메시야와 그에 따른 심판을 소개하는 겁니다. 이사야에 보면, 인간들이 아무리 많은 물자를 동원하여 제사드리고, 예물을 바쳐도 그런 것은 다 돼지 피를 바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무릇 통회하는 심령만을 하나님께서 받으신다는 겁니다. 이사야 66:2에 나와 있습니다. 이사야 1:10-17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 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이런 입장에 세레 요한이 있기에 당연히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강조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따라서 세례 요한이 옥에 갇혀도 당당했습니다. 이제 세상이 자기 말대로 불의 심판을 받는 광경만 구경만 하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상스럽게 잠잠합니다. 당연히 불의 심판을 내려야 하시는 예수님이 뭘 하시고 있는지 몹시도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보내어 묻게 됩니다. 오늘 본문 3절에 보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이럴 때 예수님께서는 5-6절에서 다음과 같이 답변하십니다.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세례요한의 심판관에 의하면, 죄지어서 소경되고, 죄지어서 귀머거리되고, 죄지어서 문둥이되고, 죄지어서 앉은뱅이 된 자는 마땅히 눈을 뜨지 말아야 하고, 말을 못해야 하고, 저주받아 지옥불에 들어가야 한다는 겁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없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생각은 다릅니다. 예수님은 문둥이를 고쳐주시면서, 착한 문둥이인지 나쁜 문둥이인지를 구분하지 아니하시고 그냥 낫게 하십니다. 소경도 마찬가지고, 귀머거리도 마찬가지요, 죽은 자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자신의 용서가 그대로 그들에게 덮힌채 구원시켜 주시는 겁니다.

제가 처음 설교 할 때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용서하심이 처음 경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죽을 때에도 한결같이 적용된다고 말입니다. 마치 오므라이스에 노란 계란 후라이가 밥을 덮듯이 말입니다. 이 세상에 어느 누구도 점차 나아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도리어 세월이 갈수록 자신의 죄성을 더욱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점을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처음 구원시작 할 때도 용서의 하나님이듯이 마지막까지도 하나님은 용서로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이십니다.

물론 이로서 세례 요한이 무가치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는 "오실 이가 당신이오니까?"라고 해서 메시야를 기다리는 것이 진정한 인간됨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연필에 심지가 없으면 연필이 아니듯이 사람에게도 중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이라면 사는 이유와 목적이 심지처럼 박혀있어야 합니다. 메시야를 기다리는 것이 인간의 참된 사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부족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되 명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어느 정도로 명확하게 알아야 할까요?

목숨이 빼앗겨도 후회스럽지 않을 정도로 명확하게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 하나님이 궁금하십니까? 제가 말씀드리지요. 하나님의 용서의 하나님이십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죄로 인해 엉터리 하나님을 만들지 말게 해주옵소서. 참된 하나님의 순수한 사랑을 우리의 잘난척 때문에 훼손되지 않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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