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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사 43:22-24 (하나님을 괴롭게한 자들)우리교회이사야

사 43:22-24 (하나님을 괴롭게한 자들)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41)

본문:이사야 43장 22-24절
제목:하나님을 괴롭게한자들

http://media.woorich.net/성경강해/이사야-2005/117강-사43장,22-24,(하나님을,괴롭게한,자들)-isa071205.hwp

이근호

07-12-05 21:06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사람
2007년 12월 5일 본문 말씀: 이사야 43:22-25

(사 43:22)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로워하였으며』

(사 43:23) 『네 번제의 양을 내게로 가져 오지 아니하였고 네 제물로 나를 공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나는 예물로 인하여 너를 수고롭게 아니하였고 유향으로 인하여 너를 괴롭게 아니하였거늘』

(사 43:24) 『너는 나를 위하여 돈으로 향품을 사지 아니하며 희생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케 아니하고 네 죄 짐으로 나를 수고롭게 하며 네 악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느니라』

(사 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이야기하실 때에 마치 사람 대 사람으로 이야기하시는 것처럼 참으로 친숙하게 하십니다.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 내 백성들이 하나님을 괴롭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어떤 경우가 하나님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경우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장만하시고 준비해놓으신 크신 선물의 가치를 알지 못하고 그저 손바닥만한 자기 소망에 억매여서 거기에만 관심을 쏟을 때, 하나님은 속 상하십니다. 손바닥으로 어찌 넓은 하늘 나라를 가릴 수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손바닥이 하늘의 전부 인줄로 알고 살아갑니다. 그런 손바닥 만한 소망에서 울고 웃으면서 살아갑니다. 바로 이런 태도가 하나님을 괴롭게 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무시하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무가치하게 봅니다. 자신이 소망보다 훨씬 덜 중요한 것으로 여깁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어느 정도로 마음이 괴로운가 하는 것은 신약 시대에 와서 예수님께서 잘 말씀해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2장에 보면, 어떤 임금이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크게 배설하고서 동네 유지들보고 참석해서 축하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전갈을 받고서도 사람들은 참석을 하지를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장사하려 가버리고, 어떤 이는 밭에 농사하려 가고, 어떤 이는 자기 결혼식에 간다고 참석하지 못하겠노라고 말하고, 어떤 이는 소를 산다고 참석 못한다고 했습니다. 격분은 임금은 자기 군사들을 보내어 그 사람들의 모든 것을 진멸시켜 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시는 따로 자기만의 관심사가 없게 말입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신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줄 아는 자라면 생활의 모든 관심사가 하나님께서 친히 장만해주신 것에서 떠날 리가 없습니다. 고린도후서 12장에서 사도바울은 3층천에 갔다 왔습니다. 천국에 다녀온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지 천국을 소망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저 ‘천국은 참으로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천국에 내가 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만 간절히 목표에 해당되는 천국입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그 정도가 아닙니다. 그것은 확실히 그 곳에 갔다 왔습니다. 이제 사도 바울에게 있어서는 목이 칼이 들어와도 천국은 군말없이 있는 겁니다.

사람들이 평소에 애쓰고 힘쓰는 모든 노력이 다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그것은 ‘안정적인 미래’일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그 ‘안정적 미래’를 미리 보고 왔기에 참으로 마음이 안정되고 여유로울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6:12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아무에게든지 제재를 받지 아니하리라”라고 말합니다. 이보다 더 안정적인 마음을 표현한 다른 구절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우리는 이 점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애써서 벌어놓은 재산 가운데 얼마나 하나님께서 바치면 그 천국이라는 곳을 실제로 다녀올 수 있을까요? 설사 전 재산을 바치고 자신의 목숨 전부를 다 내어놓는다 할지라도 정말로, 참으로 천국에 실제로 갔다 올 수만 있다면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그 정도로 하나님께서 친히 장만하신 것은 인간의 손바닥만한 소망보다 월등하고 안정적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신 것을 우리가 받아낼 수 있을까요? 25절에 보면,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자신을 괴롭게 하는 자라고 하시면서 그 뒤에는, 그런 죄조차 기억치 아니하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두 가지 사실을 듬뿍 담으시고 예수님은 이 땅에서 출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행적과 하신 모든 설교와 기적 발휘는 모두 이 두 가지 사실을 말씀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그 어떤 인간도 하나님을 괴롭게 하지 않는 의인은 없다는 사실과 또 그들의 죄를 다시는 기억치 않게 하시기 위한 조치를 내리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는 겁니다.

인간들은 이런 예수님을 아무도 알아 보지도 못하고 알아 듣지도 못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인간은 일단 자신을 의인으로 간주하고 선과 악을 염두에 두기 때문입니다. 즉 자신을 지속적으로 의인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시도를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자신이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자’라는 인식은 참으로 말도 안 되는 폭언이라고 여기는 겁니다.

인간은 쉬지 않고 내부에서 자기를 의인으로 확인하는 법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자꾸만 선과 악을 분리시키면서 이 작업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을 스스로 의인이라고 여기는 그 순간, 이미 자신의 검은 그림자도 무척이나 길게 뻗어있다는 것을 알고 놀라며 두려워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자신은 신사나 숙녀로 여기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살 때에는 충분히 용납이 되는 태도들이 일단 자신을 신사나 숙녀로 간주하는 그 순간, 졸지에 형편없는 죄가 여겨지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그 죄의 영향에서 벗어나 계속 완전한 의인이 되기 위해 의로운 쪽으로 도피하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어떤 식으로 구원하시느냐를 전혀 알지 못하고 오로지 자기에게만 관심을 쏟고 살아가기 때문에 생긴 걸과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목자는 99마리의 양을 버려두고 오직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에서 관심을 쏟습니다. 기어이 찾아오시면서 그 잃어버린 양에서 심하게 꾸중하고 때리고 나무라시면서 대열에 합류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랑스레 그 양을 어깨에 매고 오십니다.

왜 그렇게 하십니까? 그것은 잃었다가 얻었기 때문입니다. 천국에서 잔치할만한 즐거운 일에 속합니다. 결코 부끄럽거나 수치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성도를 매일같이 화나게 만듭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의도하는 식으로 인생을 살지 못하게 하십니다. 왜 그래야 될까요? 그것은 우리가 스스로에게 절망을 해야, 우리의 구원이 순전히 하나님의 건져주심에 의해서만 이루어짐을 알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 자신의 성공담으로 우리가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무가치한 존재를 그저 건져주시는 사랑으로만 천국에 들어가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자신을 제대로 알게 하옵소서. 왜 예수님께서 우리 위해 피를 흘려야 했는지를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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