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득영입니다 !!
안녕하세요. 구득영입니다 !!
이름 : 구득영(IP:203.223.97.205)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래도 이틀에 한번 정도는 이 마을에 들립니다. 저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노무현 덕분에 건강보험공단에서 주는 중증환자(암) 등록카드는 받았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식당일은 좀 무리인지라, 아들놈들이 가있는 말레이지아 코타키나발루에 가서 조기 한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홈스테이(하숙)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제 아내는 완전히 그쪽으로 마음이 떴습니다. 아이들도 보고싶고 식당일도 힘들고 해서 말입니다. 또 신랑이 성질을 많이 부리거든요.
그런데 무심코 이번 수련회 서울지역명단에 '녹매교회' 소속의 교인들이 있음을 보고 사실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그야말로 金鋼(?)에 맞은 기분입니다. 아니 녹매교회라니... 그냥 웃어넘길 수도 있지만 그래도 목사랍시고 말입니다. 아마도 오늘밤 잠을 자기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자꾸만 가슴이 시려옵니다. 그래서 도사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그리고 제 핸드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는 뒤에 이름을 좀 남겨주세요. 누군지 감이 안옵니다. 제 머리속에 전화번호가 들어올 자리는 없어서리... 010-7581-1012
사실 제가 지어놓은 교회이름은 따로 있는데..... 원당 십자가마을 교회
이근호(IP:117.♡.139.166)
07-07-17 06:13
잠이란, 모든 동물이나 인간이라면 당연히 보장받는 기본 혜택이라고 간주하지만 구 목사님에게는 그것 조차 쉽게 허락되지 못하는 것 같군요.
하지만 성경 속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약속은 꿈쩍도 않고 믿는 자에게는 그대로 반영되고 발현되리라고 저는 봅니다. 어디가서 어떻게 살았는가, 몇 년을 더 버텼는가 하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별반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괜한 자존심일 수도 있고요. 그저 살아생전에 작은 것 하나 나의 것이 아니라 다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인 것을 알게 된 것이 성도의 본분이라고 봅니다. 잠이라는 편하게 잘 수 있었으면 바랍니다.
이능우(IP:58.♡.131.191)
07-07-17 10:20
구득영 목사님 반갑습니다. 새순교회 이능우 입니다.이근호 목사님의 복음의 테이프를 얻어먹고 사랑에 빚진자로써 늘 고마워 하던차에 질병으로 인하여 몸져 누우신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그 테이프속에 목사님의 설교도 있어 들어보면서 말씀이 참으로 좋아 안타까운것은 이 귀한 복음을 들을자가 있어 마음껏 전하고 외칠수만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까이 있으면 만나도 뵙고 말씀도 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일어 나곤 했습니다.
이젠 멀리 말레이지아 코타키나발루에 가신다니 만나 볼수있는 기회가 더 멀어진것 같습니다.
어느곳에 가 계시던지 주님에 대한 그 첫사랑만이 목사님의 마음을 지배하고 인도 하고 계실줄 믿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가서 머물러계신 그 곳에서 주님의 십자가의 복음만이 목사님을 통하여 향취가 드러나길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이미아(IP:121.♡.82.156)
07-07-17 10:43
이번 소속 교회를 작성하면서 어떤 이유로든지 지금 현재 내가 소속된 교회가 없이 계신 분들에 대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어쩌다 한 번이나 두 번 나갈 정도의 동네 교회를 소속 교회라고 써 넣을 수 밖에 없는 아픔들.... 빈 칸으로 남겨둘 수가 없어서 녹매라는 이름이라도(돈까스전문점이름이라고들었는데)써서 넣는것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모여서 예배를 드린다고 하시길래 너무 기뻤고 매주일마다 교회로 모이시기를 하는 바램으로 아예 이번 기회에 교회 이름을 지으라고 했는데..... 목사님의 그러한 사정을 아시기에 그러셨는지 교회 이름을 상의할수가 없었나 봅니다. 지금이라도 원당 십자가마을 교회라고 바꿀까요?
7월 13일 사경회 모임에서 들었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교회로 모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다시금 마음 속에 역사하는 기쁨이었기에.....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쓰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복음을 듣고 구원은 다 예수님이 이루신 것으로 주어진다고 하니 그 말씀만 듣고 손에 묻은 먼지 털듯이 털고 교회를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너도 나도 십자가 피는 찍어 먹고 그걸로 끝이라는 것입니다.그러나 내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용서함 받은 그 사랑을 알아가기 위해서는 교회에 나올 수 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사랑 때문에 교회에 나오는 것이라고.......여기 두리번 저기 두리번 지구라는 지표에 서서 사람에게 기준점을 두고 두리번거릴 뿐 말씀으로 뚫고 들어가 예수님의 사랑을 맛보면서 살아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뚫고 들어갈 때마다 죄 아닌 것으로 생각했던 것도 죄로 드러나고 욕심이 아닌 것으로 생각했던 것도 욕심으로 드러나고 죽을 때까지 죄 아닌 것이 없는 죄인으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공로만이 찬양되어질 수 밖에 없는 오직 한 길이신 예수님께서 가신 길로 십자가의 영이신 성령께서 이끄신다는 것입니다.....십자가의 사랑의 능력은 자기가 지워(X)지게 하고 남이 남게 하며 그 남은 나의 이웃이며 그 이웃의 대상은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가 지워질 때 생성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강도 만나 거반 죽게 된 자는 남의 고마움을 알게 되는 것이라고.
예수님의 고마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