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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사 37: 1- 4 (하나님의 조치)우리교회이사야

사 37: 1- 4 (하나님의 조치)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68)

본문: 이사야 37장 1- 4절
제목: 하나님의 조치

http://media.woorich.net/성경강해/이사야-2005/095강-사37장,1-4,(하나님의,조치)-isa070704.hwp

이근호

07-07-04 21:10

하나님의 처리
2007년 7월 4일 본문 말씀: 이사야 37:1-4

(사 37:1) 『히스기야 왕이 듣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사 37:2) 『왕궁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어른들도 굵은 베를 입으니라 왕이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사 37:3)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에 오늘은 환난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기를 낳으려 하나 해산할 힘이 없음 같도다』

(사 37:4)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의 상전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로 말미암아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더이다 하니라』

요한계시록에 보면 ‘죽도록 충성하라’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씀은 곧 우리 성도에게는 목숨 바칠 만한 목적되는 것이 따로 있다는 겁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목숨 부지 자체가 그 인생의 최종 목적입니다. 하지만 성도는 그 목숨마저 바쳐도 상관없이 되는 더 귀한 최종 목적이 따로 있다는 겁니다.

우리는 성경을 보면서 우리의 목숨보다 더 귀한 목적을 접해야 합니다. 아무리 성경을 반복해서 읽어도 우리 자신의 목숨보다 더 귀한 것이 있음을 감잡지 못하면 여전히 최종 목적하는 바는 자기 목숨으로 귀착됩니다. 이렇게 되면 그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은 결국 자기 목숨 연명하기 위한 행위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하나님 믿는 일마저 기껏 자기 목숨을 더욱 부지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인간이 자기에게 죽도록 충성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자기가 제일 귀하다는 것은 구태어 하나님 믿지 않더라도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성경을 봐서라도 새삼스럽게 알게 된 사실을 전혀 없는 게 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목숨보다 더 귀한 것을 찾아내야 합니다. 앗수르의 장군은 랍사게는 유다 왕 히스기야와 그 신하와 백성들을 슬슬 약을 올립니다. 랍사게 장군이 이렇게 나오는 것은 모두다 자신을 위한 성공 신화를 위함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하는 일을 성공하기 위해서 매진하는 법입니다.

인간들의 자기 성공 앞에서는 타인에 대한 고려나 배려가 있을 수 없습니다. 서로가 다 마찬가지입니다. 랍사게는 오직 자신의 성공을 위하여 자기에게 충성할 뿐입니다. 그런데 이런 자기 성동에 도취된 사람이 오늘 본문에 또 나옵니다. 바로 히스기야왕입니다. 그가 앗수르 대군의 침입에 안절부절 못하는 것은 자기 나름대로 성공 신화를 포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즉 히스기야왕은 하나님의 힘을 입어서 자신이 성공하려고 합니다. 랍사게 장군이나 히스기야왕이나 이런 점에도 동일합니다. 즉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들을 하나님은 함께 만나게 하시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은 이처럼 적들을 끌어모아서 자신이 건져주실 백성과 만나게 해주시는 겁니다.

왜 그렇게 하시는가 하면, 구원될 자와 그렇지 못하는 자의 구분은 결코 그들의 자질과 무관한다는 사실을 알리시고, 또한 구원되는 것은 순전히 일방적인 하나님쪽에서 내민 사랑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창세기 15:16에 보면,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죄를 관영하게 부풀어오르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입니다. 서로가 죄인과 죄인으로 만나게 하시는 겁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잘남으로 구원되지 않음을 보이는 식을 통해서 구원하시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구원될 성도 곁에 구원받지 못할 사람들을 모이게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성도는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력으로 그 적들을 도저히 이겨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적이나 자신이나 모두 똑같은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모두다 ‘성공 신화의 늪’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 방식으로는 도저히 적들의 능력을 성도가 따라잡을 수가 없습니다.

불신자의 능력은 성도의 능력을 능가하면서 성공으로 치닫습니다. 그리고 그 적들의 성공은 오직 성도의 끝을 뺏고 공격하고 지배하므로서 성사시키고자 합니다. 성도는 당연히 빼앗길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힘을 벗어날 능력이 자신에게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성도를 실패하도록 만듭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오직 자신의 성공만을 위하여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성공을 가로막거나 방해할 그 어떤 세력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힘으로 자기 성공을 꾀하지만 그런데 인간의 성도를 하나님은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죽도록 충성’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히스기야왕은 하나님에 의해서 의도된 실패를 느낍니다. 그의 느낌은 그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오늘은 환난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기를 낳으려 하나 해산할 힘이 없음 같도다”입니다. 히스기야왕이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그는 은연중에 자기 성공은 기대했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의해서 원치 않는 난관이 들이닥쳤는데 이 위기를 벗어날 그 어떤 힘도 자기에게는 전혀 없다는 말입니다. 즉 자신은 더 이상 성공의 기대를 가질 수 없는 처지에 있다는 겁니다. 바로 이런 입장에서 히스기야는 이사야를 찾아오게 됩니다. 이사야의 하나님은 엄연히 살아있음을 자기는 믿는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히스기야왕의 생각이 문제가 됩니다. 왜냐하면 태양이 어느 누구에게 독점되는 물건이 아니듯이 하나님도 이사야가 독점할 대상이 아닌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이사야를 찾아온 것은 왜 난데없이 히스기야 자신에게 이런 어려움이 찾아왔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고 행여 그 이유만 안다면 해결책을 나오게 되리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에게는 그 어떤 나름대로 성공 신화라는 것은 없습니다. 항상 그림자처럼 하나님께서 따라다니는 관계가 된 것만해도 이미 성공입니다. 즉 죽도록 충성할 수 있는 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이사야에게는 성공입니다. 이사야에게 있어 하나님은 자신이 죽도록 충성할 분입니다.

하지만 랍사게나 히스기야에게는 도리어 하나님이 자신에게 충성해야 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겁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이사야의 자세를 본받을려고 하지 않고 히스기야를 본받으려고 합니다. 이는 여전히 자신의 성공신화를 위하여 하나님을 도용하고자 하는 시도 때문에 그러합니다.

이사야는 압니다.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적들을 이 유다나라로 불러모으신 것을 말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오로지 하나님 자신의 약속하신대로 이루어질 뿐입니다. 바로 이 약속에 우리 모두는 죽도록 충성해야 합니다. 생명의 면류관보다 더 나은 인간 목숨은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죽도록 충성할 목표를 주시고 그 목표 자체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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