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 대한 생각
하나님에 대한 생각
이름 : 송성철(IP:211.203.129.75)
목사님 안녕하세요.
회원가입하고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되네요.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야훼 하나님, 벌하시고 심판하시는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에 나오는 예수님, 사랑과 구원의 하나님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요? 교회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동일한 실체라고 교리적으로 가르치지만 쉽게 이해가 되지 않거던요..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실 때 죄악도 함께 지으시지 않았을까요? 죄악과 마귀의 작용도 주관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영적인 전쟁을 치루는 선한 군대의 대장으로 악함과 더러움과 죄악은 전혀없는 완전한 의로움 자체이신 하나님, 선하고 좋기만 하신 하나님 이실까요?
말로만 같은 하나님이지 실제로는 다른 하나님은 아닌지.(어떤 목사님은 하나님이 아니라 하느님이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또 어떤목사님은 하느님이 아니라 하나님이라 부르는 것은 유일하다는 의미 외에 하나라는 뜻도 있다고 해요. 제가 알기로 하나님은 복수형이기도 하며 수개념으로 따질 수 없는 존재라고 이해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경험으로 저마다의 믿음과 신학으로 저마다의 하나님을 믿지만 그 속성적 성격은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오직 성경 말씀과 교회 안에서만 동일성과 보편성을 찿을 수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정리되지 못한 언어로 표현된 혼돈된 생각 속으로 희망의 빛이 비쳐들기를 바래봅니다.
이근호(IP:220.♡.122.170)
07-06-25 13:20
아담이 죄를 짓고 난 뒤, 모든 인간은 그 아담의 죄 안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튀어나오는 것은 모두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하는 죄만 튀어나옵니다. 그 중의 하나가 '하나님에 대한 생각'입니다. 즉 인간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하나님은 다 우상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 용어를 차용해보지만 그 용어가 무엇이되었든 우상이 되어 튀어나옵니다. 참 하나님을 아는 것은 성령님의 소관이 되고 말았습니다. (고린도전서 2:10-12) 성령님은 성도를 향해 늘 십자가 죽음의 능력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그 안에서 밝혀지는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용어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예수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곧 본인의 하나님상입니다.
송성철(IP:211.♡.129.75)
07-06-25 16:30
목사님 감사합니다.
인터넷으로 좋은 말씀을 전해들을 수 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하더라도(고전2:16) 고통과 아픔마저 떨칠 수 없는 것은 달팽이의 느릿한 걸음처럼 육신을 짊어지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죄악의 멍애를 벗겨주신 예수님께서 각인에게 십자가의 고통을 댓가처럼 부과하시진 않았으리라 생각되지만 심판과 상주시는 분임을 잊어버리고 싶을 때도 더러는 있겠다 싶더군요.
예수님의 사랑과 축복은 언제나 고난과 함께 온다는 말씀은 또다른 두려움으로 인도하는 것 같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참 좋으신 평강의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소박한 마음만 쌓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