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복수하심
하나님의 복수하심
이름 : 이미아(IP:121.53.82.156)
이 세상은 창살 없는 감옥이다.
그 감옥에 갇혀서 꼼짝 달싹 하지 못하고 시름시름 앓으며 죽어가고 있다.
죽음의 본질을 느끼며. "정녕 죽으리라"
육체가 쇠하여 죽는것으로 죽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세상과의 단절.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 그 아픔을 느껴야만 될 것을 죽음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미리 앞서 죽음을 생각하며 소스라치게 머리를 흔들어대고 온 몸에 소름이 쫙 끼쳤었다.
그러나 지금 내 눈 앞에 보이는 죽음은 그 죽음이 아니었다.
이미 죽은 것이었고 그 죽음의 실체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창살 없는 감옥. 그것이 죽음의 실체였다.
여기를 가도 갇히고, 저기를 가도 갇히고
이 일을 해도 갇히고, 저 일을 해도 갇히고
이 사람을 만나도 갇히고, 저 사람을 만나도 갇혀 버리는.....
그렇게 가두어 놓고 살게 하셨다.
가해자가 피해자의 얼굴을 매일 봐야 한다는 것 만큼 지독스런 고문은 더 이상은 없을 것이다.
살해한 가해자가 살해된 피해자의 얼굴을, 갈기갈기 찢기고 피가 줄줄 흐르는 토막난 그 시체를 본다는 것,
그 피 냄새를 맡아야 한다는 것.....
저 시체는 내가 죽인 것이었다. 죄였다. 저주였다.
하나님은 복수하고 계신다.
인간만 하나님을 향해 복수하는 것이 아니다.
저주받을 자들 때문에 죄 없이 대신 죽으신 아들의 피 값을 찾고 계신다.
하나는 그 아들이 흘린 피 값을 주고 사서 양자 삼아 놓고서
또 하나는 그 아들이 흘린 피 값으로 버림받게 하고서
매일 같이 하나님은 복수하고 계신다.
창살 없는 감옥에 가두어 놓고 너가 죽인 피해자의 죽음이 어떤 죽음인 것인가를 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죽일 기계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 만든 살은 화전이로다"(시7:11-13).
이근호(IP:220.♡.122.170)
07-06-20 12:32
저도 공감해야 되나요? 전의 글도 좋지만 이번 글이 마음에 더 와 닿습니다. 특히 "가해자가 피해자의 얼굴을 매일 봐야 한다는 것만큼 지독스러운 고문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에 감동합니다. 그만큼 이미아 성도님께서는 매일같이 십자가를 생각 안하고 그냥 넘어가는 날이 없다는 때문입니다. 십자가 마을 모든 성도님도 이처럼 매일같이 성령님의 이끄심 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고관규(IP:211.♡.158.54)
07-06-20 17:25
인간을 향해 복수하시는 하나님...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는 표현보다 더...섬뜻하면서 !!
분노하시는 하나님.... 이러한 표현들은 오늘의 기성 교회들에게는 낯선 어휘들 일 것 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축복하시고,복을 주시는 분으로 생각해야 덜,,,불안하게 생각할 것이거든요
그러니 무슨 투쟁이고,피고, 십자가고.. 하겠읍니까?
이상한 교회에서 왔다고 멀리 하면 멀리 하지. 핍박이라도 안하면 그나마 대행이져..
묵상이 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