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 이라는 단어에 대해
"율법" 이라는 단어에 대해
이름 : 김헌식(IP:69.63.200.142)
목사님, 고전 14장 34절중 "율법에 이른 것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에 나오는 율법이란 창세기 3장 16절을 말한다라고 오픈성경 주석에 나와있더군요.
1. 우선 이것이 옳은 주석인지 궁금합니다.
2. "하나님의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삽십년 후에 생긴 율법이 없이하지 못하여" (갈 3: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요1:17) 등을 보때, 이 "율법" 이라는 단어의 의미와 범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3. 신구약에 공이 나오는 "계명" 이란 단어도 율법과 같은 의미인지요.
4. 고전 14장 34절 말씀을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요 (특히 "율법에 이른 것같이 오직 복종하라" 는 부분)
이근호(IP:220.♡.122.170)
07-05-05 08:06
범주의 크기의 차이에서 오는 '품은 용량'에 준해서 달리 사용되는 인간 세계에서의 일상 언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언어를 가지고 복음을 담아내십니다.
율법이라는 것을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를 말하는 바리새인들의 관행을(사도 바울은 바리새인이었습니다)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창세기 3:15-16 말씀도 창세기에 포함되니 '율법'이라고 지칭해도 틀린 이야기는 아닌 셈입니다. 하지만 구약과 신약을 연결시키는데 있어 '율법'으로는 성사되지 않고 단절됩니다.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는데는 '십자가 복음'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되면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정도가 아니라 아예 구약 전체가 하나님의 '옛언약'이라는 범주로 묶어지면서 '미리 앞당겨 찾아오신 십자가 복음'이 되어버립니다. 따라서 구약 전체를 '옛언약'이라고 관점에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즉 '옛 언약'은 '세 언약'을 미리 보여주기 위한 모형이라고 말입니다.
고전 14:34의 말씀은, 이미 새언약 속에 놓이게 되는 부부에게 있어 '옛언약'의 취지를 발산하는 운명을 입은 것입니다. 즉 창조의 질서에 준해서 부부가 탄생했으며, 이 부부는 자신의 부부됨에 머물 것이 아니라 영원한 부부를 보여줄 입장에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에베소서 5:31에 나오는 '교회'가 됩니다. 쉽게 말해서는 교회 안에다 '그리스도의 신부됨'의 의식을 부부가 다 발산해야 한다는 겁니다. 남자의 머리됨과 여자의 영광됨을 새언약인 예수님의 신부됨이라는 위치에서 표현되어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고전 11:7)
김헌식(IP:24.♡.233.55)
07-05-05 14:41
아! 창세기 3:16 과 고전 14:34 말씀에 "그리스도의 신부(교회) 와 신랑 예수님" 의 개념이 있군요.
구약을 율법이라는 개념으로 보면 신구약이 단절되지만 언약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구약이 십자가 복음이 된다는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