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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사 30: 30-33 (혁혁한 진노)우리교회이사야

사 30: 30-33 (혁혁한 진노)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71)

본문: 이사야 30장 30-33절
제목: 혁혁한 진노

http://222.231.1.74/~woorich1/성경강해/이사야-2005/083강-사30장,30-33,(혁혁한,진노)-isa070411.hwp

이근호

07-04-11 20:59

혁혁한 진노
2007년 4월 11일 본문 말씀: 이사야 30:30-33

(사 30:30) 『여호와께서 그 장엄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며 혁혁한 진노로 그 팔의 치심을 보이시되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하시리니』

(사 30:31) 『여호와의 목소리에 앗수르가 낙담할 것이며 주께서는 막대기로 치실 것인데』

(사 30:32) 『여호와께서 예정하신 몽둥이를 앗수르 위에 더하실 때마다 소고를 치며 수금을 탈 것이며 그는 전쟁 때에 팔을 들어 그들을 치시리라』

(사 30:33) 『대저 도벳은 이미 설립되었고 또 왕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라 깊고 넓게 하였고 거기 불과 많은 나무가 있은즉 여호와의 호흡이 유황 개천 같아서 이를 사르시리라』

하나님은 가만 계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계속해서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일 중의 하나가 진노하심입니다. 맹렬한 진노를 유감없이 발휘하십니다. 누구를 칠까요? 오늘 본문에 보니 앗수르라는 나라를 친다고 되어 있습니다.

앗수르는 거칠 것이 없이 이웃 나라를 삼켰던 대 제국입니다. 당할 나라가 없고 당할 민족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강탈 방식이 얼마나 잔인한 지 감히 그 어느 민족이 그 잔인함에 이의걸로 나설 민족이 없습니다. 일체 봐주기도 없는 그런 나라입니다. 그러니 인간적인 호의에 기대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기대는 아예 할 수가 없는 대상입니다.

그저 무조건 빌고, 다 바치고, 철저하게 짓밟히는 길 외는 없습니다. 소위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다는 유다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네들이 섬긴다는 여호와는 전혀 안 두려운 반면에 앗수르 나라는 매우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이러한 잔인한 제국이 자기네들 덮치고 있다는 사실을 생생한 현실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감은 이사야 선지자에게는 온전한 현실감이라고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그 잔혹한 나라가 왜 유다 나라를 위협하는지 것조차 알고 있어야 온전한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왜 앗수르 나라가 유다 나라를 생생한 현실을 가지고 공격을 해야만 할까요? 그것은 그 나라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얻어맞기 위함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정된 몽둥이’가 나옵니다. 몽둥이란 누구를 때려잡기 위해 만들어지게 마련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예정하심도 엄연한 현실입니다. 따라서 앗수르 나라가 얻어맞기 위해 유다 나라를 공격해야만 하는 것도 엄연한 현실입니다. 앗수르 제국을 치는 방식은 인간적인 면만 사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이 동원되게 됩니다. 이것은 곧 앗수르 나라로 하여금 기존의 다른 민족을 건드린 것과 같은 차원에서 유다 나라를 건드릴 수는 없음을 말해주는 겁니다. 유다 나라를 누가 지키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앗수르 나라가 공격한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사전에 그럴 줄 알고 미리 준비해 둔 몽둥이를 사용하여 앗수르를 치시는 겁니다.

이것은 유다 나라는 다른 나라와 같이 취급해서는 아니된다는 뜻입니다. 전에 애굽 나라가 홍해 바다 가운데까지 히브리인들을 추격했지만 결국 그들은 바닷물이 합쳐져서 바다 한 복판에서 몰살하고 말았습니다. 사람이라고 해서 다같은 사람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새롭게 만들어 낸 피조물은 기존의 인간과는 다릅니다.

그렇다면 유다 나라는 왜 이 땅에 존재해야만 합니까? 그것은 그들과 함께 계시는 여호와가 어떠한 하나님이신가를 증거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결코 그들의 자질이나 인품이나 품위나 인격에 준해서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해주신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를 건너갈 때, 갑자가 폭풍우가 일어났습니다. 평소의 그들의 생각과 인품과 성격이 다 달라도 ‘죽음’의 위협 앞에서는 그런 차이가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자신의 죽음을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웠을 때, 예수님은 먼저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꾸짖었습니다.

제자들은 설마 자기와 함께 계신 예수님께서 바다까지 잔잔하실 능력자인 줄을 몰랐던 것입니다. 제자들을 꾸짖고 난 뒤 예수님은 바다를 꾸짖었더니만 바다는 마치 순한 양처럼 고분고분 고요해졌습니다.

예수님은 승리자이십니다. 무엇에 대한 승리자이십니까? 죽음에 대한 승리자이십니다. 이 사실을 미리 자기 제자들에게 알려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제자들이나 유다 민족이나 모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증거하기 위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동행에 참여된 자들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인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예수님마저 자기 포대기에 집어넣으려고 합니다.

즉 지독한 자기 집착으로 인하여 온간 각양 좋다는 신학적인 결과들은 자기에게 다 집어넣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마치 자기 포대를 더욱 더 다지고 키우는 결과만 낳을 뿐이지 결코 그 포대기 자체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하게 됩니다. 마치 넝마주의가 넝마주머니를 버리지 못함과 마찬가지입니다.

거북이 외부에서 공격이 오게 되면 두꺼운 등껍질 밑으로 숨어들어가 더욱더 자기 방어에 집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교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의 저주의 이유를 감추기에 급급합니다. 실은 우리에게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레로부터 공격받을 만큼의 저주거리가 가득차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십자가 피는 바로 그 저주에 대해서 지나가게 하기 위한 피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곧 저주가 없는 곳에는 피도 없습니다. 저주를 모르는 자는 피의 용서도 모릅니다. 어린 양의 피가 저주를 비켜지나가는 것을 봐서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이 저주받아 마땅한 존재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만약에 자신에게 저주거리를 찾지 못한다면 이것은 시종 자기 방어와 자기 변명으로 완전무장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일어난 겁니다. 마치 얼굴을 깊숙이 감추어버린 거북이처럼 말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피는 파스와 같습니다. 아픔 곳마다 더덕더덕 붙이고 다녀야 합니다. 숨기는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온 마음에 다 피의 파스로 도배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저주하십니다. 마태복음 3:11-12에 보면,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계획은 이미 확실히 결정 나있고 예정되어 있습니다. 세상에 무슨 일이 터져도 변동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평소에 뭔가 기대를 한다는 것은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쓸데없는 걱정만 불러드릴 뿐입니다. 우리가 기대를 하든지 아니하든지간에 주님의 계획대로 실시할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친히 요리해서 주시는대로 기쁘게 맛있게 먹을 뿐입니다. 스스로의 선택으로 스스로 고민에 빠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이미 확정 나 버린 사실로 인하여 저주에서 벗어났음을 기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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