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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244번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원글에서 멀리 왔네요)자유게시판-

244번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원글에서 멀리 왔네요)

이름 : 박윤진(IP:58.141.253.159)

제가 드리는 답변의 이해를 돕기 위해(사실 이것이 인간의 배려라면 아무 소용없는 일이지만) 김영신 님의 의견 중 예지와 예정에 관한 것부터 답변드립니다.

(김영신 님의 의견)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하나님의 전지하심으로 미리 알고 정하셧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 생각이 아니라 성경말씀에 근거한 것입니다. 성경에는 항상 예지가 먼저 나옵니다.

롬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예지)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예정)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벧전 1: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예지)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예정)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à(답변)

예수마을님의 예지라는 개념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하나님의 전지하심으로 미리 알고”입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정하셨다”는 것이 예정이라고 이해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실제 하나님의 예정이란 인간의 반응에 종속되어 있는 셈입니다. 왜냐하면,

1. 홍길동이란 사람이 믿지 않았다.

2. 그것을 하나님은 미리 아신다.

3. 그래서 홍길동이 구원받지 못하도록 예정되어 있다.

이기 때문입니다. 즉, 홍길동이라는 죄인의 의지에 따라 하나님의 예정함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경에서 말씀하시고 계신 예지며 예정입니까? 어떻게든 구원받지 못하는 원인을 인간쪽에 두려고 하는 것은, 반대논리로 하면 구원받는 자의 원인 또한 인간 쪽에 두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뿐만 아니라 구원받지 못함도 인간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의지로만 가능함을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강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로 저주받은 자 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 에게 명하신 대로 진멸하려 하심이었더라(여호수아 11장 20절)

이스라엘에게 아무나 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셔야만 합니다. 저주받은 자가 되게 하신 여호와의 은혜를 아시는지요?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마태복음 13장 15절)

게다가 저주받을 자들이 깨달아 돌이켜 구원받을 것을 두려워하시는 하나님은 어떻습니까?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 (로마서 9장 18절)

인간이 어떻게 행동할 지는 미리 아셨기 때문에 그렇게 예정하셨다고요? 하고자 하시는 자를 그렇게 만드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인간의 행동을 미리아셨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예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을 참 주권자라고 하시는 이유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옥만드신 분이 지옥갈 백성 만드는 것이 주권이지, 뭐가 무서워서 “네가 그렇게 행동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너는 지옥가야 한단다. 나의 사랑도 너같이 악한 놈은 구원할 수 없구나. 역부족이다. 미안하다…” 해야 하는 주권자가 맞는지요?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 11-12)

유혹의 영을 믿지 않는 자에게 보내시고 게다가 거짓 것을 믿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누구책임인가? 라는 질문은 피조물끼리 해야 할 질문이 아닙니다. 책임은 창조주, 그러니까 참 주체자요 참 자유자에게만 어울리는 말입니다. 물론 선악과를 따 먹은 죄인이 가장 좋아하는 말이기도 합니다만……

사울을 괴롭혔던 악신이 여호와께 부리시는 것과 욥을 시험할 때 마귀가 하나님께 시험 수준까지 미리 보고하고 허락하신 것은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사울과 욥이 어떻게 행동할 줄 아시고 그렇게 만드셨다는 것이 님께서는 정말 납득되시는지요?

강박증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이런 경우가 강박증이 아닐까요? 예지와 예정이라는 주권 앞에서도 죄인의 책임여부를 말하고 싶은 욕망말입니다.

예수마을님께서 사용하신 예지와 예정은 죄인들이 “죄까지도 다스리고 계시는 하나님”, “죄를 짓는 것도 인간의 의지대로 할 수 없음”이라는 현실을 외면하기 위한 자기체면술이며, 기존에 “선한 하나님관”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므로 결코 우리를 죄 짓게 하지 않으신다. 이렇게 하나님을 선하게 알고 있는 나 또한 그 분에게서 나왔으니, 선한 사람임에 틀림없다!”라는 선악과를 따먹은 죄의 결과물인 것이 자명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예수마을님께서 사용하신 예지와 예정이 뜻이 밝혀졌으니 답글 앞에 적으셨던 말씀들의 본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신 님의 의견)

히 3:13절에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고 말씀하고 있고 14절에도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고 말씀합니다.

----à(답변)

참, 실명을 밝히셨으니 실명으로 답변하는 것이 옳겠군요. 김영신님께서는 위의 말씀대로 매일 피차 권면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계십니까? 본인의 의지대로 매일 피차 권면하시면서 끝까지 견고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들고 계시냐 이 질문입니다. 혹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대답하지는 않으겠지요? 하나님 앞에서는 99점도 0점임을 알고 계신다면…. 최선이 아니라 완벽한 거룩만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임을 알고 계신다면 그 앞에서 내가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나는 매일 권면받아도 십자가를 잊고 살며 끝까지 견고히 십자가를 버리는 쪽으로 언행심사가 돌아가지 않던가요? 그렇지 않다면 김영신님은 자신을 죄인의 괴수라고 했던 사도바울을 뛰어넘는 분이시며, 죄를 짓지 않았다고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라고 했던 요한일서의 구절을 삭제하셔야 합니다.

결국 위의 말씀들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행해지는 실로 은혜의 말씀아닙니까? 주님께서 그렇게 만드시고야 말겠다는 하나님의 주권이 듬뿍 담긴…..

(김영신 님의 의견)

히브리서 3장18절에는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할 자는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라고 말씀하고 있지요. 그리고 4:2절에는 너무나도 분명하게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6절은 뭐라고 기록되어 있나요?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치 아니함을 인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라고 되어 있지요. 더군다나 7절에는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퍅케 말라 하였나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1절에 쐐기를 박고 있잖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à(답변)

위의 말씀을 김영신님의 주장, 그러니까 인간쪽에서 해야 만 하는 어떤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주신 대로 주님이 문을 두드리시기 때문에 문을 여는 것은 인간쪽의 몫이다라는 주장의 근거로 제시하셨으니, 위에서 말씀하고 계신 “순종”을 인간 쪽에서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싶으신 것이지요?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 8:7)

그런데 저는 하나님의 원수로써 하나님께 순종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습니다. 성령께서 순종할 수 없는 그런 저를 그렇게 하시고야 마신다의 근거로 김영신님께서 제시한 위의 히브리서 말씀들을 인용하고 싶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원수까지 사랑하고 계신 것입니다.

(김영신님의 의견)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영접한 자 안에 보혜사로 오셔서 혈과 육에 관한 것이 아닌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케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데 그것이 어떻게 인간의 공로인가요?

---à (답변)

김영신님의 예지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케 하실 필요가 있습니까? 미리 그 사람이 승리할 것을 알고 계시는데…..이미 승리할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승리하도록 또 도와야 하나요? 그러면 그것은 그 사람이 승리해서 승리한 것입니까, 아니면 승리하도록 도와주셨기 때문에 승리한 것입니까?

(김영신님의 의견)

하나님의 은혜임이 분명합니다.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을 영접했다고 그것을 공로라고 생각할 성도가 누가 있을까요?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을 공로라고 여길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일종의 '강박증'에 다름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à (답변)

김영신님의 예지 개념에 따르면 어떻게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까? 싸워 이겼다는 정보를 하나님의 예지 레이더망에 보내준 그 인간의 공로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그것을 공로하고 여길 수 밖에 없다’고 한 것입니다. 강박증이란 말이 이쯤 되니 좋아졌습니다. 성령께서 주신다면 계속 이 강박증에 시달리고 싶습니다.

김영신(IP:222.♡.153.199)

07-04-01 08:30

이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윤진님, '인간의 반응에 종속된 하나님의 주권'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러한 주장은 오히려 상황논리에 따른 성경해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지'와 '예정'의 순서에 대해 보다 직접적으로 말씀하고 있음에도 '그건 내 사고에 비추어 논리적이지 못하므로 순서를 바꿔야 옳다'라는 식으로 말씀을 대한다면...
더 자세한 것은 다음 기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하는 일 없이 바쁘군요...후~)
윤진님, 친절하고 세밀하게 코멘트하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뜻깊은 종려주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영신(IP:222.♡.153.199)

07-04-01 08:36

아, 나가려다가 갑자기 드는 생각이 있어서요. 이것은 특별히 윤진님이라기보다는 사이트 자체의 분위기에 관한 것인데 '헛된 철학'의 미혹이 '진리의 말씀'을 곡해하는 일등공신이라는 생각요.

박윤진(IP:58.♡.253.159)

07-04-01 10:17

윤진님, '인간의 반응에 종속된 하나님의 주권'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러한 주장은 오히려 상황논리에 따른 성경해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지'와 '예정'의 순서에 대해 보다 직접적으로 말씀하고 있음에도 '그건 내 사고에 비추어 논리적이지 못하므로 순서를 바꿔야 옳다'라는 식으로 말씀을 대한다면...

----->(답 변) 성경 문자에 예지가 예정 보다 앞서 있다라고 판단하고 계신 김영신님의 의견은 그야말로 형식논리아닙니까? 만약 그런 식으로 말씀하신다면, 먼저 태어난 다윗은 자신의 후손으로 올 그리스도 예수를 어떻게 "주"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 경우에는 "영적 해석"이 필요한가요? 그리고 저에게 상황논리라고 하시는데 저는 김영신님께서 직접 쓰신 예지와 예정의 개념을 가지고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설명없이 "내 사고" "너의 사고" 나누지 마시기 바랍니다. 김영신님 사고에 논리적인 어떤 부분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될 것입니다. 아무리 바쁘셔도 그것이 기본적인 예의이며 정말 중요한 일 아닙니까?
우리 모두 아담의 사고방식 안에 있을 뿐입니다. 네 눈에 있는 들보이야기를 새삼 거론할 입장이 우리는 되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런 아담의 사고방식을 죽은 것으로 여기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신 죽으심이 성령에 의해 기적처럼 믿어진다면 감사외에 또 무엇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김영신님의 의견)
윤진님, 친절하고 세밀하게 코멘트하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뜻깊은 종려주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질문) 뜻깊은 종려주일이란 어떤 기념일인가요? 뜻 깊다는 것은 누구에게 뜻이 깊다는 것입니까? 어떤 기준으로 뜻의 깊고 낮음이 결정됩니까? 그리고 종려주일이라는 것은 누가 만들었나요? 김영신님의 사고방식 안에 아니 아담의 사고방식 안에 깊이 내장된 "코드"를 말씀해 주셔서 제겐 안부인사처럼 느낄 수 없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강박증이지요.

(김영신님의 의견)
아, 나가려다가 갑자기 드는 생각이 있어서요. 이것은 특별히 윤진님이라기보다는 사이트 자체의 분위기에 관한 것인데 '헛된 철학'의 미혹이 '진리의 말씀'을 곡해하는 일등공신이라는 생각요.

-------->(답 변)
가끔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곳에서 철학과 신학과 교회사를 이야기 하는 것은 그것으로 무장하기 위함이 아니라, 왜 이것들이 "배설물"일 수 밖에 없는가를 말하고자 함이라고 아무리 이야기 해도 "철학을 꼭 공부해야 하는가?", "철학만이 진리인가?", "헛된 철학" 등의 단어로 비난하시는데요.... 김영신님 주위에는 철학이나 신학 혹은 교회사에 정통하다고 하는 어떤 이단들이 없으신가 봅니다. 제 경우에 이런 사람들이 많아서 그들에게 왜 그들이 틀렸으며, 왜 십자가 외에 구원이 없는지를 지적하고 싸워 나가야 한답니다. 이 세상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을 이끌고 그들 속에 내재화되어 있는 헛된 철학으로 "진리의 말씀"을 곡해하도록 조작당하고 계신 쪽은 오히려 김영신님입니다.
앞으로는 아무리 바쁘서도 제 글에 대해서 충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도 당신의 글 읽고 봤고 별거 아니다. 나중에 이야기 하마." 하는 식으로 또 답변하신다면 이제 친절하고 세밀한 코멘트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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