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평가해 달랬더니...답변에 대한 질문입니다.
글을 평가해 달랬더니...답변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름 : 예수마을(IP:222.102.153.199)
우연찮게 이곳을 들러 여러 글들을 읽으며 한편으로는 도전도 받고 다른 한 편으로는 질문들을 갖게 됩니다.
아무튼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구요.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음...
글을 올리신 분에 대한 이근호 목사님의 답글을 보면서 몇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서 글을 올립니다.
오래 지난 글이라 읽으실지 모르지만... 명쾌한 답변을 기대합니다.
1.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 인간의 개입을 배제하시고 "저리 빠져 있으라"고 말씀하신다는 글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인간을 사용하시고 인간을 통해 일하시는 분이 아니신가요? 그런데 하나님깨서 인간을 통해서 일하시는 모든 경우를 어떻게 사람이 자기의 의를 위하여 한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 있는 거지요?
2. '이상한 님'의 '바른 복음 알기' 와 '바른 신학 정립하기'가 '자기 행위로 인한 가치와 의미 발생의 주인공이되고자 움직이는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인 '말씀'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이 묵상하며 많은 변질된 복음들 가운데서 오히려 베뢰아 사람들처럼 참으로 그런가하여 상고하며 '바른 복음 알기' 에 힘쓰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자세가 아닌가요?
그것을 어떻게 '자기 행위로 인한 가치와 의미 발생의 주인공이 되려고 움직이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근호 목사님의 말씀대로라면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진정으로 체험하고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자'들은 아무 것도 하면 안된다는 의미인가요?
3. 신학 자체가 악마의 능력의 조종을 받은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저는 올바른 '신학'의 개념을 '하나님의 자기 계시를 연구하는 학문' 이라고 보는데 이를 위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며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를 의지하여, 말씀 가운데 자신을 나타내 보이신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이 어떻게 '악마의 능력의 조종을 받은 것'이라는 말씀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는 가운데 미혹이 들어와서 변질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밥그릇'을 위해 변질된 복음을 헐값에 파는 패역한 사람들도 있지만 말씀을 통해 나타내 보이신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해 말씀을 상고하는 것이 사탄의 일인가요?
그렇다면 목사님께서는 말씀 이외의 다른 곳에서 하나님을 알아가고 계신가요?
또 목사님의 신학은 신학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그리고 '용어상 십자가를 인정한다고 하면 다 성도라고 간주한다'는 것은 목사님만의 생각이 아닌가요?
이근호(IP:220.♡.122.68)
07-03-25 08:23
명쾌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예수님께서(성령님) 일을 하실 때에는 방금 귀하께서 질의하신 모든 것이 죄악에서 나온 질의임을 밝히는 차원에서 일하십니다.
귀하께서는 성경에서 악마가 인간을 어떤 식으로 가르쳐왔고, 어떤 식으로 인간의 죄를 의로운 것으로 변경시켜 왔는가를 좀더 아셔야 할 것입니다.
이근호(IP:220.♡.122.68)
07-03-25 08:25
죄가 없는 곳에 십자가가 무슨 의의가 있겠습니까. 예수 믿는 것도 죄라는 인식을 가져야, 예수님의 십자가가 자기를 위한 십자가가 아니라 주님의 위한 십자가임을 아는 겁니다.
예수마을(IP:222.♡.153.199)
07-03-26 10:04
기대하지 못했었는데 답변 올려주신 것 감사드리구요...
그런데 마치 선문답하는 듯 하군요. 저에겐 '명쾌'보다는 '두리뭉실'의 차원으로 들립니다.(오해하지 마십시오. 비난이 아니라 제가 갖는 느낌을 진솔하게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어쩌면 동문서답처럼 들리기도 하구요. 제가 아직 목사님깨서 구축한 성 밖에서 성문만 보고 있어서 그런 것인가요?
어쨌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들을 다양한 방법들을 통하여서 이루어 오셨지만 특별히 그의 택하시고 부르신 사람들을 통해서 유력하게 해오셨고 지금도 그렇게 이루어가고 계신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물론 목사님께서 걱정하시는 것처럼 종이 영광을 취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고 하나님께서 친히 '내 영광을 다른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다른 모든 경우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주신 열심으로 '열심내는' 것을 죄악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하면 하나님께서 더 죄를 짓게 만드신다는 것입니까?
고후 7:11절에 보면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한 근심이 '열심'과 '사모함' 등을 이끌어냄을 알 수 있는데 그러한 열심 조차도 악한 일이라면 하나님의 일은 무엇입니까?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악한 자의 일, 즉 사탄의 일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요?
예수마을(IP:222.♡.153.199)
07-03-26 10:10
덧붙여서 목사님께서는 롬 6:1절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지요. 즉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인데 이 질의도 죄악에서 나온 것은 아니겠지요?
이근호(IP:220.♡.122.68)
07-03-26 16:55
하나님께서는 성도에게는 감사하게도 죄를 더 짓게 하십니다. 어떤 죄를 짓게 하시고 드러내시냐 하면, 성경 말씀을 가지고 죄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그런 죄를 더 짓게 하십니다.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한다는 것' 식의 공격은 죄에서 나온 겁니다. 하지만 바울은 도리어 반문하지요. 새삼스럽게 더 죄를 지을 필요도 없이 인간은 계속 죄가 나오게 되어있다고 말입니다. 은혜 속에서!
주님께서 주신 열심으로 사는 사람은, 주님의 열심만 증거하지 결코 자신의 열심을 긍정하는 자가 아닙니다. 왜 본인이 이단인가를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권범식(IP:61.♡.241.100)
07-03-30 17:16
예수마을 님께서는 뭔가 착오를 하나 하시는 거 같습니다...<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그분을 '임금과 구주, 즉 왕과 대제사장'으로 모셔 들인다는 것인데, 구주로만 모셔들였지 다스리시는 왕으로 모셔들이지 못했기 때문에 여전히 죄의 법을 좇는 것 아닙니까>...이 부분에서 성경을 보시면 이런 일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받아들인 사람과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이렇게 두 부류만 존재하는 것입니다...그리고 이런 받아들이는 것 조차도 주님의 주권임을 아십시오...
님 께서는 자꾸 사람들이 십자가를 믿어서 착한 사람이 되었다고 하시는데...죄가 없다고 여김을 받은 것이지 죄가 없음이 아님을 아셔야 될거 같습니다...여김음 받는 것과 죄를 안짓고 착해지는 것과는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답니다...
바로 은혜냐 아니면 자기 의냐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지나가던 나그네가 한 마디 거들었습니다...
예수마을(IP:222.♡.153.199)
07-03-30 17:59
제가 십자가를 믿어서 '착해졌다'고 말한 적이 없음을 아시면서...그렇게 말씀하시는군요. 착해진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모신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님을 인하여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제가 은혜가 아니라 자기 의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던가요? 잘못 거드셨군요.
권범식(IP:211.♡.96.242)
07-04-02 01:19
제가 착해졌다고 표현을 그대로 해서 죄송합니다...그냥 요즘 교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성화가 되었다는 것이겠지요...여하튼, 표현만 다르지 최근 교인들이 지향하는 것은 자기의 인성, 지성, 성격등에서 발전이 되는 것입니다.(말하자면 성령 충만으로 성자와 같은 인격체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듯이 성령충만을 해서 무언가를 이기거나 해야된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을 죽이는 일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 문제지요...
성령을 안에 모심(성령충만)은 누가 주시는 것인가요?...내가 모실수 있나요?...그렇다면 지금 예수마을님은 불교를 믿고 계시군요...내 마음에 부처를 모시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예수님의 십자가는 자기가 모시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도 자기가 모시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이 정말로 마음에 임재하는 성도라면 위에서 예수마을님이 말씀하신 은혜가 무엇인지 알게되는데 그 은혜는 자기가 정말로 너무나 뼈저리게 무능력하다는 것을(그래서 무익한 종입니다.) 알게 되는 사람이야 말로 성도 입니다. 그냥 겸손해서 무익한 종이 아닙니다...말하자면 이 세상에서 겸손한 분은 예수님 밖에 없음을 알기 때문에 무익한 종임을 자처하는 것입니다...결코...하나님께 무언가 힘을 얻어서...이 세상에서 튀는 업적(모든 종교적인 업적 포함)을 남기는 자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결코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핑계로 자기 자신이 원하는 것을 기도라는 행위를 통해 끊임없이 욕망을 갈구하는 자가 아니라는 것이죠...
오히려 평소에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는 자신을 끊임없이 발견하며 주님만이 하나님의 일을 행하신 다는 것을 고백하는 자가 성도입니다...
예수마을님께서도 이러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송용헌(IP:175.♡.0.70)
12-10-26 23:48
저도 우연찮게 이글을 읽고 갑니다.
여기 십자가마을의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하나님 너무 하시는군요' 라는 말밖에 할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