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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이사야 29:9-12/소경된 백성강의이사야

소경된 백성 2007년 2월 14일 본문 말씀: 이사야 29:9-12 (사 29:9)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인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인함이 아니라』 (사 29:10)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사 29:11)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사 29:12)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이 말씀의 진정한 뜻을 몰라 허둥대는 광경을 말해주는 대목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평소에 말씀의 뜻을 물었던 선지자나 선견자들이 더 이상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이러한 상황이 왠지 부러워지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오늘날에는 아예 하나님 말씀 자체에 관심들이 없습니다. 교회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궁금해하면 주위로부터 눈총을 받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사가 말씀을 비켜갑니다. 원래 말씀에서 관심이 멀어지면 교회 자체도 사라져야 하지만 이상스럽게도 말씀은 없어도 교회는 더욱 번창하니 참으로 수상하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실은 그 교회들은 세상적인 관심사로 단합되어 있는 친목 단체에 불과합니다. 이런 교회가 주류가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느냐 하면 가짜 교회가 참된 교회를 ‘교회 아니다’고 정죄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됩니다. 생각해보면,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이 좋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남긴 말씀대로 세상을 운영하십니다. 또한 예수님도 하나님 말씀을 좋아하십니다. 예수님의 모든 일은 이 말씀 밖으로 조금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누가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셔서 이사야를 펴고서 강론하시기를, 이 말씀 그대로 여기에 성취하려 오셨다고 했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이나 스데반 집사님도 말씀에 죽고 말씀에 살았습니다. 성경 안에 들어있는 천국을 그토록 좋아했고, 심지어 성경에 나와는 마지막 심판에 대해서 조금도 의심치 않고 반겼습니다. 그런데 소위 예수를 믿는다는 사람들 끼리 모였다는 교회가 이 성경 말씀을 기피할 화제거리로 간주한다는 것은 스스로 다른 교회를 세웠다고 들통내는 짓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께서 알려주는 진리가 차단되어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무슨 수로 하나님의 성전을 꾸려 갔을까요? 13절에 보면, 다음과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유구한 전통과 제도와 의식을 답습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참된 가르침을 대체하려고 합니다. 이 말씀은 마태복음 15:8에서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질책할 때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성경 해석의 전문가들이요 일반 민중들에게 참 하나님의 뜻을 전한다는 명분으로 종사하는 성직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들의 오류를 지적하셨다는 것은 곧 그 당시 전체 이스라엘이 다 잘못된 성경해석을 행하고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인간들은 성경을 보고서도 하나님을 뜻을 알지 못하는 겁니까? 그것은 그들의 자질과 지식과 인격과 양심과 논리가 어설퍼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부러 그들의 눈을 감기게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사람을 대하면서 영적인 입장에서 다가오십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활발하게 활동해도 영적 세력의 지배를 벗어날 수는 없다는 것을 기정사실화 시키시는 겁니다. 에베소서 2:2에 보면,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누가 뭐래도 우리는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지배하는 그 악한 영의 지배를 받고 있었던 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결코 인간이 자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을 애초부터 허락지 않았다는 의미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능력을 통해서 구원시키는 방식을 채택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구원방법은 시작과 중간과 끝 전부를 온전히 예수님의 공로만으로 달성하기를 계획해 놓으셨습니다. 따라서 악한 영을 통해서 모든 인간이 예수님과 하나님을 아는 것을 하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이것을 ‘어두움’이라고 해놓았습니다. 모든 세계가 다 어두움입니다. 빛은 오로지 예수님 뿐이십니다. 예수님의 공로로만 천국을 갈 수 있게 구원의 길을 하나로 확정지어놓았습니다. 따라서 성령이 오시지 아니하면 그 누구도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겠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작전입니다. 그것은 그 누구도 예수님 앞에서 자기 공로를 따로 내세우지 못하기 하기 위함입니다. 이런 식으로 성경 전체가 새롭게 해석됩니다. 구약의 성도들에게 본받아야 할 점은 그들도 우리처럼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구원되지 못할 자라는 점입니다. 그들의 잘못과 실수가 곧 우리들이 현재 벌리고 있는 잘못이요 실수입니다. 이로서 성도는 기본적으로 예수님의 죽으심을 늘 기반으로 하고 그 위에서 살아가야 할 피조물입니다. 즉 성경 전체가 예수님의 죽으심과 그 피를 듬뿍 담고 있기에 이 십자가의 피를 발췌해내지 못하는 성경해석은 전부 오류입니다. 하지만 불신자들은 자신이 악한 영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을 극구 거부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장하기를, 세상의 모든 일과 그리고 본인이 구원받는 것도 본인의 노력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 받은 신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신의 자질과 능력과 자신이 자리를 예수님의 십자가가 대신해서 차지하고 있음을 알게 된 자들입니다. 신자란 기본적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피를 잊는 자가 아니라 도리어 늘 새롭게 인식하는 자들입니다. 즉 지금 예수님께서 살아계셔서 그 십자가의 능력으로만 자기를 사용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는 자입니다. 따라서 이들은 아무리 충성, 봉사해도 주님의 공로로만 일을 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만약에 성령이 없이 일하게 되면 반드시 자신의 행한 것을 자기 업적과 공과로 돌리려고 할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10-11에 보면,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좋아하시고 원하시는 것을 우리도 같이 좋아하고 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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