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크기
화면

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계 12: 5- 6 (여자의 고난)우리교회요한계시록

계 12: 5- 6 (여자의 고난)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60)

본문: 요한계시록 12장 5- 6절
제목: 여자의 고난

http://222.231.1.74/~woorich1/성경강해/요한계시록-2006/053강-계12장,5-6,(여자의,고난)-rev070311.hwp

이근호

07-03-11 13:18

여자의 고난
2007년 3월 11일 본문 말씀: 요한계시록 12:4-6

(계 12:4)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계 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계 12: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구원이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우리에게 불가능한 일입니다. 죄인이 천국에 이른다는 것은 가당치도 않는 일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요구할 입장이 아닙니다. 천국 앞에서 우리는 늘 절망적이어야 합니다. 일말의 희망의 싹을 튀어서도 아니됩니다. 그것조차 제대로 자기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모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사람이 자진해서 좁은 길로 가는 것도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부자가 천국 가는 것이 마치 낙타가 바늘 구멍 들어가는 일과 같다고 말입니다.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력으로 그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려고 애씁니다. 예를 들면, 사울이라는 왕은 모세의 제사법에 준해서 제사 드림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애썼습니다.

그 때 사무엘이 나타나서 하시는 말씀이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라고 했습니다. 즉 인간이 하는 일을 하나님께서 구원의 근거로 삼으신 적이 없다는 말입니다. 구원의 근거는 우리의 순종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예수님의 순종에만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평소에 남기신 말씀과 기적들은 모두 십자가로 이어집니다.

이것은 우리 성도로 하여금 십자가에서 만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십자가 안에서만 이야기 대상으로 삼고 구원의 대상으로 삼겠다는 겁니다. 그 십자가의 길로 이르는 곳에 예수님의 자기 개성을 잃었습니다. 그 대신 인간들이 지니고 있는 각종 개성과 죄만 가득 짊어지고 가십니다.

마치 큰 넝마주머니를 등에 지고서 각종 넝마나 쓰레기를 계속 집어넣은 넝마쟁이와 같습니다. 빨간 종이가 들어가면 넝마주머니는 빨갛게 되고, 노랑 종이가 들어가면 노랑 넝마주머니가 됩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아무런 개성도 없이 각종 쓰레기같은 죄악의 색깔만 드러내고 사시는 반면에 우리의 개성의 색깔은 너무 강렬합니다.

매일같이 우리는 나만의 개성 찾기와 쌓기에 몰두합니다. 자기 세계를 빛내기 위해서만 삽니다. 하지만 천사를 통해서 사도 요한에게 전달해준 하나님의 계시에 의하면 우리는 완전하게 썩어버린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 전부 썩었다는 말은 곧, 그 안에서 태어나서 살고 있는 우리도 함께 완전히 썩었습니다.

그래서 구원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달리 손 볼 필요가 없을 지경입니다. 개선하거나 변화의 여지가 전무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속에 들어가는 것이 더러운 것이 아니라 속에서 나오는 것이 더럽다고 말입니다. 이미 잠복되어 있는 썩음이 각종 우리의 개인적 행위를 통해서 외부로 발산됩니다.

사도 요한이 받은 계시의 의하면, 우리는 이런 썩은 세상의 감옥에 갖혀있습니다. 탈옥이 불가능합니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옥문을 열고 남들까지 구출해 낼 수가 없습니다. 외부에서 전쟁이 일어나 우리를 전리품으로 건져가지 않는 한 우리에게는 구원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실을 성경에 담아 율법으로 우리의 마음을 절개하십니다. 얄팍한 피부로 덮혀서 자아의 썩음을 위장하고 포장해 보지만 율법이란 칼 앞에 저항할 수 없이 난도질 당합니다. 그런데 그런 수술 도구인 율법을 환자 자신이 들고 자신을 수술하겠다는 나서는 식의 성경 해석이 난무합니다. 그렇게 되면 정작 썩은 곳을 비켜가 버립니다. 건성으로 “나 치료되었다!”고 외치기 마련입니다.

복음을 아는 자는 마치 수술 집도하는 외과의사처럼 있는 그대로 전해야 합니다. 외부의 압력에 굴하지 말고 말입니다. 세상 전체가 완전히 썩었고, 나도 썩었고, 너도 썩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하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고백합니다. 이미 썩을데로 썩었다고 고백입니다. 아프니까 당연하 답답하기 마련입니다.

자기 위주로 환상을 꾸면서 살아왔기에 답답하기 마련입니다. 예수님의 수술은 삭제하시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우리 힘으로 우리를 건지는 식이 아니라 아예 우리 전체를 평생토록 지나게 하면서 제거하는 식으로 다루십니다. 일종의 ‘파일 삭제’입니다. 과거의 착한 일 한것도 날아가 버리지만 과거나 죄지은 것도 날아가 버립니다.

이것은 ‘도말’이라고 합니다. 골로새서 2:13-14에 보면,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19에서는, ‘우리의 죄를 우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라고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우리 생각을 하면서 잠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항상 자기 우선이요 자기 위주로 살아갑니다. 자식이나 배우자나 자기 사업이나 모두 자기와 결부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매일같이 불가능한 능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와서 ‘나’와 관련된 모든 것을 지워나가십니다. 그렇다보면 평생을 살아도 모두 파일 삭제 되어 날아가 버릴 과거로만 남게 됩니다.

과거의 지은 모든 것도 이미 날아가 버린 상황이요, 미래는 아직 일어나지 않기에 아예 없는 일이요, 현재는 과거와 미래를 경계짓는 문지방에 해당되니 거기에도 우리 자신은 없는 겁니다. 결국 우리 자신이란 ‘하나의 사건’으로서만 나타납니다. 십자가의 능력이 은혜로 낳은 사건 말입니다. 이로서 우리는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이 성립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철지팡이는 예수님만이 쥐고 있습니다. 그 분이 질그릇처럼 세상을 썩게 한 모든 세력을 다 부숩니다. 우리가 나서서 부수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실은 우리 자신들이 매일같이 그 철장에 맞아 소위 ‘나의 것’이라는 것이 매일 부셔져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마치 예수님의 가족만이 헤롯 왕의 광포에서 벗어나 광야로 피신 한 것처럼 우리 성도들도 이 악한 세계에서 예수님과 함께 있다는 이유만으로 하나님의 보호를 받은채 피신살이 하고 있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하시든지 또한 어디에서 머물든지 은혜의 봉사로서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영원히 내 것을 찾지 마시고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 썩은 것만 보지 마시고 주님의 마음이 나의 죄로 인해 완전히 검게 썩어 있음을 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목록으로

이근호 목사 · 21,142건 중 655 페이지

번호 구분 제목 분류 날짜
4,792 강의 15. 말씀에 도전해 보는 군상들 (대하 18:28-34) 역대하 최고관리자 07-03-12
4,791 성경 15. 말씀에 도전해 보는 군상들 (대하 18:28-34) 역대하 최고관리자 07-03-12
4,790 강의 14. 미가야 선지자의 수난 (대하 18: 4-7) 역대하 최고관리자 07-03-12
4,789 성경 14. 미가야 선지자의 수난 (대하 18: 4-7) 역대하 최고관리자 07-03-12
4,788 강의 13. 숨어있는 인간의 야심 (대하 18:1-3) 역대하 최고관리자 07-03-12
4,787 성경 13. 숨어있는 인간의 야심 (대하 18:1-3) 역대하 최고관리자 07-03-12
4,786 강의 12. 여호사밧의 믿음 (역대하 17:1-6) 역대하 최고관리자 07-03-12
4,785 성경 12. 여호사밧의 믿음 (역대하 17:1-6) 역대하 최고관리자 07-03-12
4,784 강의 11. 아사 왕의 배반 (역대하 16:1-10) 역대하 최고관리자 07-03-12
4,783 성경 11. 아사 왕의 배반 (역대하 16:1-10) 역대하 최고관리자 07-03-12
4,782 강의 10. 하나님이 함께 하심 (역대하 15:8-19) 역대하 최고관리자 07-03-12
4,781 성경 10. 하나님이 함께 하심 (역대하 15:8-19) 역대하 최고관리자 07-03-12
4,780 강의 9. 하나님을 찾으라 (역대하 15:1-7) 역대하 최고관리자 07-03-12
4,779 성경 9. 하나님을 찾으라 (역대하 15:1-7) 역대하 최고관리자 07-03-12
4,778 강의 8. 아사 왕의 전쟁 (역대하 14:9-15) 역대하 최고관리자 07-03-12
4,777 성경 8. 아사 왕의 전쟁 (역대하 14:9-15) 역대하 최고관리자 07-03-12
4,776 우리교회 [일반] 다니엘-1994 다니엘 최고관리자 07-03-11
4,775 묻고답하기 밑에 글을 어떤목사님이 답을 주셨는데 이목사님께서 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신학] 최고관리자 07-03-11
4,774 우리교회 전 10: 16-20 (통치의 지혜) 전도서 최고관리자 07-03-11
4,773 설교 요한계시록 12장 5- 6절 제목: 여자의 고난22.231.1.74/~woorich1/성경강 요한계시록 최고관리자 07-03-11
열람 ➜ 우리교회 계 12: 5- 6 (여자의 고난) 요한계시록 최고관리자 07-03-11
4,771 자유게시판 예수님과 나 로마서 최고관리자 07-03-11
4,770 묻고답하기 [ "권위"를 읽고 ] - 2003/3/28 손성식 - 최고관리자 07-03-10
4,769 묻고답하기 [ 이근호 목사의 제명 소식을 듣고 ] - 2003/3/20 박기삼 - 최고관리자 07-03-10
4,768 묻고답하기 [ "성서 전승과 해석"을 읽고 ] - 2003/3/20 손성식 - 최고관리자 07-03-10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