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 ] - 2001,7,25 이근호
죄의 원조가 인간 중심으로 보면 아담이 그 출발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쟁 관점에서 보면 이미 하늘 나라에 악이 있었습니다. 그 악이 하늘에서 쫓겨나서 지상에서 인간에게 다가왔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죄는, 개인적인 악한 행위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죄를 유발하는 악의 통치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율법을 주신 이유가 바로 죄를 더 짓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야 율법 외의 한 의인 예수님의 의의 통치를 증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칭의란, 우리보고 죄 안 지을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가 예수님의 은혜 안에서 그리스도의 의의 통치를 받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따로 '성화'라는 전혀 성경에 들어 있지 않는 인간적인 윤리성이나 철학적 개념은 필요가 없지요. 참고로 말씀드려서 성경의 거룩은 구약에서 분리라는 뜻이요 그 분리된 거룩한 영역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고 우리에게는 단번에 주어집니다. 계속해서 점차 거룩해지는 그런 개념은 성경적이 아니고 인위적인 철학에 불과합니다.(히 10:10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