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만 전파되어지기를... ] - 2001,6,25 김효은
십자가에서 죽어야 마땅한 죄인인 내가 대신 죄 값을 치루어 희생하신 그 주님의
은혜로 천하보다 귀한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감격과 기쁨을 감당할 수 없었는데 그 은혜로 살아감을 고백하는 자들을
박사교회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내게 아무 것도 잘해 준 것도 없는데 왠지 그들이 좋았습니다.
나의 잘남 없이 거저 용서받은 십자가의 사랑만을 내어 기에 말입니다.
오직 그 주님의 은혜로 살아간다는 고백을 하기에 말입니다.
인간의 잘남이나 매력이나 인간미는 없는데
내가 사랑하는 그 주님을 같이 사랑하고 찬양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이제 하나님께서 흩어 놓으십니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우리를 각기 다른 지체의 역할로서 복음전파를 위해 말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사랑합니다.
우리의 죄인 된 모습에서도 주님만을 드러내는 변질된 복음은 아니기에,
이제 각기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역할이 다를 뿐, 그리스도의 한 지체임엔
분명하기에 말입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그리스도만 전파되어지기를....
원래 우리는 못난 인간이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