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이 말하는 부모자녀의 관계 ] - 2001,6,9 이근호
=================================================================================================================== * 질문 -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 혹은 형제가 혈육에 의한 것이 아님을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것에 대하여 좀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무명) ===================================================================================================================
무엇을 질의하시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데요. 부모, 형제 자체가 혈육이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쓰는 것 같은데요? 일반적인 식구와 가족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예수님의 가정에 대해서 문의하셨는지 제가 감이 잘 오지 않는 것을 죄송스럽게 여깁니다.
마태복음 12:46-50에 보면,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가 찾아옵니다. 그 때 제자들이 이 사실을 예수님에게 귀뜸해 주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누가 내 형제며 모친인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다"고 했습니다. 즉, 예수님의 혈육과 무관한 새로운 가족을 찾으러 이 땅에 왔습니다. 요한복음 1:12-13에 봐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혈통이나 육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난 자라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16:17에도,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인정하자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그것을 알게하신 일의 너의 혈육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이 예수님의 아버지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과 예수님의 동생들 사이에는 혈육 관계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1:24에 보면, 마리아의 약혼자 요셉이 의도적으로 마리아와 동침을 하지 않음으로 예수님의 태어남이 사람들의 성관계의 산물이 아님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가복음 2:41-51에 보면, 어린 예수님이 자신의 아버지이신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의 일행이 예수님을 찾자, 예수님의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아들이 마땅히 있어야 곳이 있는 줄을 왜 알지 못하느냐"고 했습니다.
이런 것을 보건 데 예수님은 인간의 혈육의 자식이 아니라 성령에 의해 잉태된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