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유형의 성화관과 십자가 전후의 연속, 불연속 - 2000,10,7 박병규
세 가지 유형의 성화관과 십자가 전후의 연속, 불연속 - 2000,10,7 박병규
이름 : 관리자(IP:211.224.31.42)
성화론을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보면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목형, 개 줄형, 고무줄형이 그것입니다. 방목형이란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선택한 자에 대해서 풀어놓고 점점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개 줄형은 사람들이 조금씩 변해서 하나님의 뜻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하나님께서 개 줄로 묶듯이 해서 끌고 가신다는 것입니다. 고무줄형은 방목형과 개 줄형을 적당히 썩어놓은 것입니다. 방목형은 점진적인 성도의 영적 성장을 전제한 것이고 개 줄형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구약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볼 때는 방목형보다는 개 줄형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방목형이라면 역사의 흐름에 따라 이스라엘이 다른 민족보다 조금씩 더 하나님 앞에서 나은 민족으로 변화되어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역사가 진행됨에 따라 더욱 악해져 갔다는 것입니다.
이후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전후로 나눠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성령강림 전이었으므로 그랬고 성령 강림 이후에는 점진적인 인간성의 발전이 가능하다는 견해와 이후에도 구약의 이스라엘 역사와 동일하게 그러한 발전이란 있을 수 없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십자가 전과 후를 동일하게 보는 견해와 다르게 보는 견해가 있는 것입니다. 저는 십자가 전과 후가 동일하다고 봅니다.
십자가 사건 이후에도 구약의 이스라엘의 모습과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것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 그 어떤 것도 우리의 것이라고 내 세울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성품이나 사람됨조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사람됨이 그것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 언제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거두어 가시면 그 순간 우리의 것인 줄 알았던 것이 모두 사라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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