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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2. 하나님의 전쟁 (역대하 11: 1- 4)성경역대하

2. 하나님의 전쟁 (역대하 11: 1- 4)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60)

2. 하나님의 전쟁 (역대하 11:1-4)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족속을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 팔만이라 이스라엘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솔로몬의 아들 유다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의 이스라엘 무리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저희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지 아니하였더라 (역대하 11:1-4)

지난 시간에 12지파 가운데 대다수의 지파가 유다 지파를 배신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유다 지파 홀로 남았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자! 이럴 때 여로보암 유다 왕은 다윗의 직통 계통이니까 누가 뭐래도 자신은 하나님의 전통적인 언약의 왕인데 모든 사람들이 다 자기를 떠나니까 괘씸해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동적으로 내 편이 되어 주실 것이라는 생각으로 베냐민 지파와 자기지파의 용사를 모아 18만 명을 데리고 다른 지파를 공격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스마야 라는 선지자를 통해 전쟁을 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전했습니다. 르호보암 왕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분통하고 괘씸해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르호보암 왕이 이스라엘의 중심이라고 하셨는데, 왜 자기를 배신한 자들을 쳐부수어야 마땅하지 않느냐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여기서 우리가 신앙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 뜻이라고 단정 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은 자기의 분통, 어떤 복수심, 자존심 건드리는 것 총집합 해서 마치 겉으로는 하나님의 뜻 인양, 실수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인간들의 속성을 오늘 르호보암 왕이 대표적으로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앙인 것처럼 하나님의 일에 충실한 것처럼 행동하는 그 속에 개별적인 자존심이라든지 명예회복, 또는 수치심을 보상받고자 하는 보상심리, 남에게 지지 않으려는 오기 같은 것, 자기 존재의 이유를 찾아야겠다는 존재의 가치성을 찾고자 하는 그러한 자기 위주의 이기주의, 이런 것들을 복합적으로 섞여 가지고 겉으로는 하나님의 일 인양 선동하고 앞장서 나서는 이런 인간들의 본성을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찾아봐야 됩니다.

쉽게 말해서, 하나님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거룩한 일인 것처럼 외부에 나타날 수 있는 경우가 우리 자신들 속에서 있어왔고, 현재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가 잠시 믿음이 없다고 했을 때, 우리는 교회에서 어떤 행동을 하겠습니까? 사회에 나가서 어떤 행동을 하겠습니까? 그런 경우를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것은, 믿음을 구태여 집어넣어도 행동에 별 차이가 안 난다는 것을 우리가 발견하게 됩니다. 믿음을 들먹이지 않아도 정의감과 양심만 고우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을 자기가 교회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마치 믿음의 일인 것처럼 남에게 포장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교회 안 다니고 절에도 안 다니는 사람이 남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버릴 수도 있고 사회와 국가를 위해서 정의감을 갖고 앞장서서 대모를 할 수도 있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얼마든지 자기를 희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을 뺀다 할지라도 기본 양심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을 구태여 믿음이라고 집어넣을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일이 믿음을 안 집어넣고 되는 일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믿음 없이 하나님의 일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을 할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르호보암이 단순히 배신감과 자기의 전통적인 왕에 대해서 무시한다고 거기에 대한 분노 때문에 하나님 일을 빙자해서 18만 대군을 모아서 형제를 치고자 합니다. 그때에 아서라 그것은 하나님 일이 아니야 하고 말리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우리는 헤아릴 줄 알아야 됩니다.

그것을 좀더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서 사사기 20장의 내용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사사기 20장에 보면 베냐민 지파가 아주 더럽고 추악한 행동을 했습니다. 어떻게 했냐 하면 자기 동네에 온 손님을 가지고 그것도 레위지파 사람인데 그 아내를 강간해서 죽이는 아주 몹쓸 짓을 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첩의 죽은 시체를 12토막을 내어서 한토막씩 소포로 보냈습니다. 베냐민 지파 땅에서 이러한 흉악 무도한 범죄가 일어났으니까 우리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이 경건 된 이스라엘을 지키기 위해서 다른 지파 형제들이여 이걸 가만히 보고 있어서는 안되잖아 다같이 나서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징벌해야 마땅하지 않느냐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증거로 12토막 시체를 보낸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해서 응답 받은 유다 지파가 베냐민 지파를 치러갔다가 오히려 유다지파 2만2천명이 죽었습니다. 처음기도 할 때 '어느 지파가 올라가서 치리이까?' 라고, 아예 기도의 응답으로 질문을 그렇게 했습니다. 유다 지파가 올라가라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유다지파가 2만2천명이나 죽고 돌아 왔습니다. 그러고 난 뒤에 온 지파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울고불고 난리 났습니다. 하나님 과연 우리가 베냐민 지파를 쳐야 됩니까? 쳐라! 그래서 덤벼들었습니다. 그 때에 죽은 사람이 1만 8천명이나 되었습니다. 연합군이 또 당했습니다. 2만8천7백명 밖에 안 되는 소수의 극악 무도한 족속에게 선하고 정의로운 일을 하고 있는 연합군이 4만명이나 나가 떨어졌습니다. 두 번째 기도합니다 과연 하나님 우리가 올라가서 치란 말입니까, 말이란 말입니까?

그래서 세 번째는 질문이 바뀝니다. 처음에는 어느 지파가 갈까요? 유다 지파를 보내라. 우리가 진짜 칠까요? 그래 쳐라. 세 번째는 진짜 우리가 쳐야 됩니까? 말아야 됩니까?

여러분 우리가 기도를 할 때, '이것은 당연히 내가 할 일이다' 라고 응답이 오기도 전에 자기가 먼저 생각해서 하나님의 응답을 아는 양, 자신의 미래도 모르며 오늘 밤 내 영혼 거두어 갈지도 모르면서 어리석은 인간이 마치 미래 일을 훤하게 꿰뚫는 것처럼 자기가 계획 잡아 놓고 하나님 이것대로 해달라고 건방을 떨면서 기도하는 경우,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 저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나는 나쁜 짓을 안 했으니 선한 인간이니까 내가 저 사람 보다 더 잘 살아야 되지 않습니까? 앞집에 사는 보살 집보다 교회 나가는 우리 집사 가정을 하나님께서 행복하게 해 주시고 저 집은 온 식구가 저주 받아 망해야 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지레짐작 생각해서 기도하는 것, 여기에 무엇을 빠뜨렸겠습니까? 바로 자신도 앞집에 살고있는 보살과 똑 같다는 죄인임을 놓치고 있는 겁니다. 한 순간이라도 하루라도 하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사랑이 없이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우리가 살 수 없다는 것을 그 사람은 건방 떨면서 놓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성경을 다시 한번 봐야 됩니다. 신앙이란 것은 상식이 아닙니다. 신앙은 뭐냐? 천당 아니면 지옥입니다. 인생에는 이 둘 밖에 없습니다. 중립은 없습니다.

네가 천당 갈 사람이냐 지옥 갈 사람이냐 이것만 생각하면 되지 한평생 남한테 얼마나 이름 날리고 얼마나 유명인사 되고 얼마나 많은 재산을 끌어 모으고 얼마나 스타가 되어 남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지에는 관심 둘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밤 죽더라도 천당 갈까 아니면 지옥에 떨어질까 그것만 생각해야 됩니다.

이 연합군 4만 명이 날라 가고 난 뒤에야 비로소 자기가 치려는 베냐민 지파나 연합군이나 하나님 앞에 똑 같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기도 제목을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하나님 저 인간들이나 우리들이나 똑같은 죄인인데 올라가서 치리이까 말리이까? 쳐도 우리의 복수심이나 정의감이 아니라 주의 종으로 치고 안쳐도 주님의 뜻대로 안치겠나이다. 라고 해야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평소에 이러한 텅텅 빈 마음을 유지하지 못합니까? 우리의 몸이 창고라면 아무 것도 적재되어 있는 것이 없는 텅텅 빈 마음으로, 하나님! 오늘은 무엇을 하리이까? 혹시 산다면 내일은 또 무엇을 하리이까? 그러면 주님은 뭐라고 하십니까? 무엇을 입을까 먹을까 염려하지 말고, 그 나라 의를 구하라. 모든 염려는 내게 맡겨라. 그날의 염려는 그날에 족하니라. 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귀에 담기도록 들었지만, 자꾸만 우리는 수명연장과 생명연장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라는 여기에 우리는 신명을 걸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교만했던 베냐민 지파의 유인작전에 말려들어 2만8천7백명 가운데 2만1천명이 죽었습니다 .

거의 지파 하나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뭐라고 하겠습니까? 역시 우리의 정의가 저쪽의 불의를 이겼다 그렇게 이야기하겠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정의가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 모두를 쳤다 이렇게 이야기 할겁니다. 그게 나중에 사사기 20장 넘어가면 바로 저들이 그렇게 쳐부수고자 했던 베냐민 지파를 위해서 이제는 자기들이 걱정을 하게 됩니다. 왜? 모든 남자가 다 죽고 지파 하나가 사라져 버렸으니까 12지파가 유지가 안되잖아요. 지파를 살리기 위해서 보쌈이라도 해야 될 판이잖아요. 이게 사사기 마지막 대목입니다. 왕이 없으므로 인간들이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그래놓고 자기 마음대로 신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6;29에 "우리가 어찌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리이까" 할 때에,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하나님의 일을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다"라고 했습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무엇을 하는 것보다도 날마다 주께서 우리에게 일을 맡기시고 일을 이끌어 내시고 나를 인도하시고 동행하시고 일을 시키시는 그분이 하나님인 것을 믿는 그 상태가 바로 하나님 보시기에 영광 돌리는 하나님의 일인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일이란 자신의 주제 파악을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 주제 파악이 아니라 이 하루를 통해서 내 주제 파악하는 것. 그것이 지금도 나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고 역사입니다. 너는 빈깡통이야! 너는 그것밖에 안돼! 라는 마음을 유지 시켜 주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입니다.

만약, 이런 하나님의 은혜가 없고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길에 가면서도 저 사람보다는 내가 더 낫지! 하면서 자기와 비교하고 그러면서도 교회에 오면 하나님을 논하고 이런 이중 생활을 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본문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정말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을 지금 깨달으면서 하나님께 감사하시는 성도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르호보암 왕이 경솔하게 하나님의 일을 결정했고 그것이 정의로운 일 인양, 신앙중의 신앙인양, 착각해서 함부로 일을 결행하려 했다가 스마야 선지자한테 책망을 받고 일을 중지 시켰습니다. 아니 중지 당했습니다. 하나님 저희들의 가는 길을 하나님께서 친히 막아 주옵소서. 우리가 더욱더 교만해 지고 자만 할까봐 두려워합니다. 우리의 자만과 교만을 없애 주시고 날이 갈수록 주님 주신 은혜와 그 깊이와 높이를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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