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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18. 천국의 윤리 (레 19:23-31)성경레위기

18. 천국의 윤리 (레 19:23-31)

이름 : 우리교회(IP:220.81.176.160)

레위기 강해 18 이근호

구득영 2002-05-09 11:49:22, 조회 : 255, 추천 : 0

18. 천국의 윤리 (레 19:23-31)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모으시는 이유는,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아니하는 것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이 세상에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는, 그런 사람들을 따로 만드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모으시는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모아진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여러분들이라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고 말입니다.

여기서 새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이전의 김 아무개, 박 아무개, 최 아무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완전히 새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전혀 다른 새로운 사람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과거의 옛 사람에게 얽매이지 말고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느 집안에서 종친회를 한다고 해봅시다. 온 집안 식구들이, 일가친척들이 다 모였습니다. 모여서 무슨 이야기하겠습니까?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 하지만, 북한 상선이 넘어오는데 장군들이 골프를 친 사건, 한일 교과서문제 등을 이야기하다가, 결국은 자기 자식 자랑을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장학금을 탔다느니, 반에서 몇 등을 했다느니, 회사에서 일을 잘해 과장으로 승진했다느니 등, 이런 이야기로 항상 화제가 돌아가는 것입니다. 물론 부모에게 불효하고, 아내 몰래 바람을 피우는 그런 부끄럽고 잘못된 것은 말하지 않고서 말입니다. 따지고 보면 모두가 다 자기 자랑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이 불신자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이렇게 산다는 것입니다. 뭐가 겁이 나고 무섭겠습니까? 자기가 하나님이고 신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희한하게도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엉뚱하게도 예수님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너무 좋아서 도저히 자기 마음속에만 담을 수가 없기 때문에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가운데 누가 옛 사람이고, 누가 새 사람입니까? 과연 여러분은 사람들을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합니까? 여러분들은 시집가고 장가가는 이야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돈 이야기, 그리고 자식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실컷 떠들어놓고서는 교회에 와서는 예수님만을 사랑하는 것처럼 하니, 어떻게 헤깔리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옆에서 보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이고, 아마 자기 자신도 그러한 줄 압니다.

그러나 여러분, 전쟁이 일어나든지, 불이 나서 집이 다 타든, 북한 배들이 넘어와도, 그런 것을 보면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다 뜻이 있어서 그렇게 하신다는 것을 알고, 예수님만을 자랑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성도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별한 사람, 이 세상에서 구별이 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한 자들을 한 사람 한 사람씩 교회로 불러모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교회에 와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서 잘 살까?" 라는 생각은 모두 다 버리고, 그것이 문제가 아니고 "어떻게 하면 주님만을 높일까?" 하는 마음이 꽉 차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데리고 나오실 때 왜 홍해 바다 속에 집어 넣으셨을까요? 그리고 그 바다 속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분을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생각에는 "얼씨구나 좋다고 하면서 들어갔을 것이다" 라고 할지 몰라도, 그러나 만약에 그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내가 있다라고, 내가 바다 속을 건넌다고 한번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앞에 있는 이 바다도 짝하고 양쪽으로 벌어져서 일본으로 가는 길이 열려있다면, 과연 수영도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그곳을 통과해서 갈 수가 있겠습니까?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넌 홍해는 여기서 일본까지 만큼 긴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 시간은 족히 걸릴 수 있는 그런 제법 긴 바다 속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그 바다 속을 통과하고서도 살아 남은 자들, 그래서 그들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가진 민족으로 계속 남는 것입니다. 뒤따라오던 애굽 군사들은 다 죽어 버렸는데 말입니다.

뭔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누구는 살고 누구는 죽는다는 것입니다. 모두 똑 같이 통과를 했는데도, 살아남는 자가 있고 죽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 바다에 들어갔는데, 바다에서 살아서 나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바다에 빠져서 살지 못하고 빠져 죽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누어진다는 것입니다.

바다에서 살아 나온 사람에게 묻기를, "당신 수영을 잘해서 살았습니까?" 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뭐라고 하겠습니까? "아니오" 라는 것입니다. 자기의 수영 솜씨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살아났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자기 욕심과 세상 것들로 가득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에게는 오직 주님의 은혜만이 출렁거린다는 것입니다.

새 사람이라는 것은, 세상 사람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뭐라고 이야기합니까? 당신들이 아무리 그렇게 해 봐도 별 수 없이 우리와 똑같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르다" 라고 하고, 그들은 "같다" 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성경인데, 성경은 분명히 뭐라고 합니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아닙니까? 분명히 "다르다" 라고 못 박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바다를 건너서 애굽에서 나왔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는 홍해바다를 건너 봤자 광야이지만, 그러나 그것은 장차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서 하늘나라에 분명히 간다는 것을 미리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홍해를 무사히 건넜듯이, 우리들도 주님의 은혜로 천국에 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노력해서 그렇게 하시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그렇게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런 사건에 대해서 도저히 불가능하다고들 말합니다. 어떻게 홍해가 갈라져서 바다를 육지처럼 건널 수가 있으며, 또한 천국이 갈 수가 있느냐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들에게 있어서는 정말 불가능한 것입니다. 도저히 그렇게는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은혜는 그것을 가능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불가능해 보여도, 하나님은 그것을 가능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서 말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러한 황당한, 호랑이 담배 피는 듯한 이야기를 믿지 않지만, 그러나 우리들은 믿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택한 자들과 그렇지 아니한 자들이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똑같이 들었는데, 누구는 믿고 누구는 안 믿는다는 것입니다. 구별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다른 목사들의 설교집을 읽어보면서, "내가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 이런 좋은 이야기, 가슴이 뭉클하고 이 세상을 힘내어서 잘살도록 해주는 설교도 해야하지 않는가" 라고 말입니다. 예, 가끔 입니다. 가끔 그렇게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집사람은 매일 저에게, "여보, 그렇게만 하지말고, 설교를 좀더 부드럽고 위로해주는 설교를 해 주세요!" 라고 바가지(?)를 갖다 대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성경을 보면 정신이 번쩍 번쩍 든다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너무 너무 일방적이고 지나친 듯한 느낌을 준다는 것입니다. 숨돌릴 여유도 주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이고 말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목회를 하면 그 교회가 요즘 한국교회에서 말하는 그런 부흥을 하리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사도바울은 어떻습니까? 제가 감히 단언하건데, 부흥은 커녕, 그 교회는 얼마 있지 않아서 문을 걸어 잠궈야 할지도 것입니다.

이 무더운 여름에 비록 땀이 흘러도, 정신을 가다듬고 말씀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어떠한 정신으로 유대인들을 대했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는가를 말입니다. 정말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전한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죽었고 말입니다.

그것을 가장 짧은 기간에 보여준 것이 스데반이라는 분입니다. 스데반 집사님은 그야말로 10분 짜리 설교를 한 편하고 돌에 맞아 죽은 것입니다. 정말 우리도 분명 이러한 정신으로 우리가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오래 동안 살고 안 살고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날마다 날마다 죽어야만 살아납니다. 과거의 옛 사람을 버려야만 새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옛날 것도 그대로 가지고서 새 것을 거기에 추가해서 더 얻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버리지 아니하면, 죽이지 아니하면 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홍해 바다 속에서, 그리고 지금은 십자가에서 자기 자신을 죽여야 살아나는 것이 기독교라는 것입니다. 그냥 착하게, 선하게 살자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세상 종교인 불교나 유교에서 강조하는 것이고 말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생명이요, 부활이라는 것입니다. 날마다 자기를 죽이지 아니하고는 다시 살아 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대해서 죽은 자가 되어야만, 천국에서 산 자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그러한 삶들을 보여주면서 살아야 하는 것이 것입니다.

오늘 본문인 레위기 19장은, '천국 백성의 자격' 에 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런 십자가에서 죽어야 산다는 정신을 모르고 본문의 말씀을 읽으면, '부모를 공경하고 안식을 지켜라', '추수할 때 조금 남겨두어라', '이웃을 압제하지 마라', '그리고 무당을 멀리하라' 등의 말씀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고 하니, "하나님이여, 나는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합니다" 라고 해버리고 지나쳐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말씀을 보면서 찔림을 받고 자기 자신을 돌이켜보아야 하는데, 잘 못하면 "나도 나름대로 열심히 말씀을 지키는 괜찮은 인간이구나!" 라면서, 자기를 합리화시켜 버리는 정 반대의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레위기 19장 19절을 먼저 보겠습니다.

(레 19:19) 너희는 내 규례를 지킬지어다 네 육축을 다른 종류와 교합시키지 말며 네 밭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며 두 재료로 직조한 옷을 입지 말지며

짐승을 키우면서 다른 종류와 교합시키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종자를 섞어서 밭이 뿌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천을 짤 때도 재료를 두 가지 이상을 하지말고 한 가지로만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섞으면 몸에 좋지를 않고, 옷도 입기에 불편하다는 것이 아니고, 뭔가 섞여서 이 세상에서 복잡하게 살아가는 그런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되어서, 순수하게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라는 것입니다.

짐승을 섞어서 키우고, 농사도 자기 마음대로 짓고, 옷감도 이것저것을 섞어서 만드는 그런 이방인들의 습관을 멀리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무리 좋아 보이고, 화려하게 보이고, 멋있어 보여도 말입니다.

이방인들은 이렇게 하면서, 신들도 하나만 섬기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를 섞어서 한꺼번에 섬겼던 것입니다. 잡신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방인들의 사고방식을 멀리하라는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가 남자 옷을 입지말고, 남자도 여자 옷을 입지 말라는 것입니다. 뭔가 혼란스럽게 어지럽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너희 이스라엘 민족은 뭔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며 살자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을 요즘도 여전히 지켜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은 자유롭게 입어도 되지만, 그러나 나는 구별된 자인 것을 날마다 기억하며 살자는 것입니다. 땅에 속한 사람과 하늘에 속한 사람으로 구별되어 있음을 알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3-25절입니다.

(레 19:23)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각종 과목을 심거든 그 열매는 아직 할례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되 곧 삼년 동안 너희는 그것을 할례받지 못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 것이요
(레 19:24) 제 사년에는 그 모든 과실이 거룩하니 여호와께 드려 찬양할 것이며
(레 19:25) 제 오년에는 그 열매를 먹을지니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 소산이 풍성하리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농사를 지어서 추수를 하면, 처음부터 바로 덥썩 먹지를 말고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1년, 2년, 3년을 기다리고, 그리고 4년째의 곡식으로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제 5년째에 먹으라는 것입니다. 아니, 그렇지 않아도 먹을 것이 없어서 이렇게 배가 고픈데, 왜 5년이나 기다리라는 것입니까? 굶어죽으면 어쩌자고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굶어서 죽고 안 죽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가나안 땅에 가서 추수를 해서 바로 먹으면, 그것이 애굽에 있을 때하고 무슨 차이가 나느냐는 것입니다. 지금 여기는 가나안 땅이라는 것을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비록 5년 동안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 살아도 말입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우리들이 평소에 잘 생각하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과는 그 얼마나 다릅니까? 젖과 꿀이 흐르기는커녕, 눈에 보이는 곡식도 제대로 먹지 말라고 하시니 말입니다. 항상 우리는 뭔가 이렇게 미리 가지고 있는 것들을 버려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5년 동안 기다렸다가 곡식을 먹음으로 말미암아,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내리신 음식이라는 것을 알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땀을 흘리고 열심히 노력해서 농사를 지었다고 해서 자기 자신 노력의 소산물이 아니고 말입니다. 오직 새 사람만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러한 곡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곡식들을 보면서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러한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가 아니라,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의 소산물인 곡식을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이 된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곡식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만을 아는 인간이 된 것을, 새 사람 된 것을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하나님의 약속의 백성이 된 것을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도 전혀 모르고서, "아이쿠, 아까워라, 곡식이 이렇게 있는데 왜 안 먹느냐" 라고 하면서, 곡식을 덥석 먹어버린다면, 그것은 아직도 하나님의 약속의 백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입니다. 양식은 먹고 배는 부를지 몰라도, 새 사람하고는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모르고, 약속도 모르고, 이 땅에서 먹고사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6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레 19:26) 너희는 무엇이든지 피 채 먹지 말며 복술을 하지 말며 술수를 행치 말며

음식을 피기 있는 채로 먹지를 말라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음식이 더러운 것이 아니라, 피가 더럽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요즘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세상의 더러운 것을 피하고 정결한 것만을 추구하는 그 정신도 여전히 살아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보면, 복술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점을 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점을 치는 것이 나쁩니까? 점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보다 이 세상에서 나쁜 것을 피하고 좋은 것만 택해서 살아가느냐는 것 아닙니까?

이러한 생각으로 살면, 하나님은 도대체 뭐가 됩니까?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인도하시는데, 자기가 알아서 요리 조리 피해서 가려고 하는 그런 사고방식이 너무나 악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본다든지, 궁합을 보는 것은 율법을 지키는 차원이 아니더라도 지금도 우리가 여전히 삼가 해야 할 줄 압니다. 이 세상에 대해서 죽은 자는 이런 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줄 압니다. 그것은 믿는 자의 살아가는 모습이 아닌 것입니다.

다음은 31절입니다.

(레 19:31)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점치고 굿하는 무당들과 같이 어울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쫓아다니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이여, 내가 다른 것은 몰라도 이것은 확실히 지킬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아마, 여러분들 중에 무당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분은 아무도 없는 줄 압니다. 사실 세상 사람들도 굿을 할 때는 몰라도, 평소에는 이런 무당들을 좋아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겠습니까?

이것은 소위 기독교라는 종교 속에 들어있는 무당인데, 주로 기도원 등에 가면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병 고치고, 복 받게 해 준다고 설치는 그런 기독교 무당들 말입니다. 기껏해야 하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철저히 이 세상에서 육신의 병을 고치는 수준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아니하는 그런 것이 바로 무당들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 약 90%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종교장사를 하는 사람이나, 아무리 사정이 어려워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런 곳에 가서 복을 빌고 병을 고치려고 하는 사람들도 모두가 다 똑 같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는 정말 이런 일들이 없기를 합니다.

제가 조금 전에 기독교는 뭐라고 했습니까? 이 세상에 대해서는, 육에 대해서는 죽은 자로 사는 것이 기독교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대해서 죽어야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죽은 자가 무엇을 고치고 말고 할 것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아직도 자기가 죽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병원에도 가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찾아가서 치료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을 그런 식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병원에서 누워서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하나님이여, 이 몸뚱아리 때문에 이렇게 누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알아서 치료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직 하나님의 뜻만 기다리겠습니다" 라고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의 올바른 정신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치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과거의 옛 사람이 아니기에, 전혀 새로운 새 사람이기에, 이제는 우리에게는 우리의 것이 없고, 모든 것이 주님소유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든 것을 다 주님께 맡기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못 맡길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무엇이 고민이 되고 두렵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어야 믿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 것에 유혹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헛것이라는 것을 잊어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생각으로 우리는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새 사람으로 인도하시는 주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고, 오직 주의 은혜로만 살아가시는 천국 백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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