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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두 종류의 떠미심 (이근호)묻고답하기[신학]

두 종류의 떠미심 (이근호)

이름 : 관리자(IP:124.216.95.220)

두 종류의 떠미심

1

주님께서 어떤 인간을 떠밀고 있다.

어떤 인간: 왜 떠미십니까? 저 괜찮은 인간입니다. 예수 믿고 새사람 되었답니다. 저, 인간 개조했어요. 주님, 저 쓸모있는 인간입니다. 그런데 떠미십니까?

주님: … (계속 미신다)

어떤 인간: 저 신학에 대해서 연구 많이 했습니다. 믿는 자의 합당한 행동강령이 어떤 것인지 이제 감잡았습니다. 성령의 명령들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본격적으로 영광돌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그런데 왜 자꾸 강제로 떠미십니까? 도대체 어디까지 떠미실 겁니까?

주님: … (계속 미신다)

어떤 인간 : 저 십자가 은혜 잊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행함으로 구원받지 않고 보혈의 피로 구원받는 것 다 알고 있습니다. 인간이란 똥보다도 못하고, 늘 부족하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리고 저는 여전히 믿습니다. 장차 주님께서 구름타고 오시는 것도 말이지요. 그런데 왜 자꾸 저를 떠미십니까? 도대체 어디까지 미실 참이십니까?

주님: … (계속 미신다)

어떤 인간 : 물론 선행과 의로운 일을 제가 행했다고 해서 제 힘으로 행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의 도움과 은혜로 제가 본격적으로 선행과 의로운 일에 나서게 된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모든 영광은 주님께 돌려 드린댔잖아요. 그런데 왜 자꾸 저를 떠미십니까?

주님: … (계속 미신다)

어떤 인간 : 주님, 이렇게 자꾸 떠밀지 마시고 저를 보고, 잘했다,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해 주시고 안아주세요. 저는 이제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자입니다. 주님과 같이 신과 같은 존재입니다. 이렇게 거칠게 다루지 마시고 곱게 사랑의 말씀으로 명령만 해주시면 제 안에 성령님이 계시기에 종이 듣고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왜 이런 저를 자꾸 밀쳐내십니까? 도대체 어디까지 밀시십니까?

어느 새 절벽 끝자락에까지 왔다.

주님 : (주저없이 확 밀치신다)

어떤 인간 : 으악! (사정없이 추락한다. 지옥으로 …)

주님 : 너는 처음부터 지옥에 떨어져야 할 자였어. 자기 밖에 모르는 주제에….

2.

주님께서 어떤 인간을 떠미신다.

어떤 인간 : 제가 마음속으로 음욕을 품었다고 저를 사정없이 떠미시는 미시는 군요. 그런데 그 떠미시는 손에 묻은 피는 왠일이십니까?

주님 : … (계속 떠미신다)

어떤 인간 : 제가 생계유지책으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예수님 팔아먹고 목회하는 거지요. 그런데 주님을 이미 간파하시고 저를 떠미시는군요. 하지만 그 미시는 손에 묻은 피는 무슨 연유입니까?

주님: … (계속 떠미신다)

어떤 인간 : 이번에 제 차로 사람을 죽였습니다. 절도와 뇌물을 주고 뇌물을 받았습니다.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면 사업 벌리고 있습니다. 그 죄에 대해 처벌하시려고 저를 떠미시는군요. 그런데 그 미시는 손에 묻는 피는 어디서 생긴 피이십니까?

주님: … (계속 떠미신다)

어떤 인간 : 저는 이번에 아파트 바꾸면서 4억을 남겼습니다. 기분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저를 계속 떠미시는군요. 누구든지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뜻이군요. 그런데 그 미시는 손에 묻은 피는 누구를 위한 피입니까?

주님: … (계속 떠미신다)

어떤 인간 : 왜 주님은 제가 죄인이라고 하시면서도 저를 떠나지 않고 그 피 묻은 순으로 저를 계속 미시는 겁니까?

주님 : (천국 속으로 주저없이 확 밀어버린다)

천국의 장로들 : 당신들은 어디서 어떻게 온 사람들입니까?(계 7:13)

어떤 사람들: 장로님, 당신이 아십니다. 우리는 어린양의 피에 씻음받아 여기로 주님의 인도로 들어온 자들입니다.( 계 7:14, 17)

천국의 장로들 : 당신들은 자신보다 주님이 피 묻은 손과 창에 찔린 창자국의 의미에 더 관심 두었던 자들이군요. 보지 않고 믿는 자가 이렇게 복이 있는 겁니다. (요 20;27-29)

“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갈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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