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사회" 편집에 대한 저의 의견
'예수 사회' 편집에 대한 저의 의견
이름 : 오용익(IP:59.3.201.208)
조장로님의 지적과 부탁을 저는 이렇게 읽었습니다.
조장로님은 그 잡지가 제대로 그 취지를 살리자면 정말로 십자가 복음만 증거하는 글들로 채워져야 한다는 것이고
아마도 그런 마음은 이모 저모 그 잡지가 나오는데 필요한 도움을 어떤 식으로든,
물질로 도움을 주는 분들이나 발행되는 잡지를 고마운 마음으로 받아 읽으면서,
또 앞으로 언제든지 도움이 되어 주려고 눈길을 주고 있는 분들까지 포함 해서 같은 생각이지 않겠는가 하는 마음으로 쓰신것 같습니다.
편집자가 일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 마땅히 가져야 하는 편집권(?)을 침해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잡지 발행인이나 편집자와 독자이기 이전에 같은 복음을 나누는 형제로 대하기에 얼마든지 나올수 있는 이야기라 여겨집니다.
예수사회라는 잡지가
1) 전체 분량이 30쪽이 채 되지 않고
2) 복음전도지 라는 성격도 분명합니다.
그동안 십자가 마을을 통해서 서로 다른 취지의 복음이 확연하게 드러난 글들을 함께 실어서
즉 "이것도 맛보시고 저것도 맛보시고 알아서 판단하세요"라는 식으로 서로 다른 주장이나 의견을 실어내는 것은 예수사회
의 취지와 영 안맞아 떨어진다는 겁니다
이 대목에서 중요한 것은 편집권에 대한 주장이나 발행인의 잡지에 대한 애착과 그 일에 대한 신념이 아니라,
혹은 편집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개인의 취향도 아니라
- 그걸 문제삼은 것도 아니기에 -
어떤 독자는 서로 다른 복음이라고 여기는데 편집자는 같은 복음이라고 여기는지가 궁금하다는 겁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그게 복음의 글인지 아닌지는 나 혼자서만 판단할 것이고 그부분에 대해서 일체 간섭하지 않고 나의 발행에 관한 권한을
몽땅 인정해 줄것 아니면 돈내지 말라는 사장님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2. 예수사회에 실리는 글들이 복음의 글인지 아닌지도 언제든지 말할수 있어야 하고, 또 그런글들을 함께 실어나를 요량의 전도지라면 돈낼수 없다는 장로님의 견해에도 동의합니다.
3. 이렇게 할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 같이 복음을 위해서 일하는 입장이기에
1) 예수 사회를 읽고 난 소감을 밝히는 것은 독자의 권리에 해당되기에 마음껏 해도 되는데
2) 그렇다고 고유한 편집권을 침해하는 식으로 하면,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기 어려우니 고유한 편집권을 다 인정하되
3) 편집하는 일(게이트 키핑한다고 하죠, 이것은 싣고 이것은 싣지 말고 등등)에 박사장님을 도울 도우미(제가 추천하기는 이근호목사님이면 제일 좋겠습니다)를 붙여드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