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의 성문과 예루살렘 성과 연관 되나요?
원수의 성문과 예루살렘 성과 연관 되나요?
이름 : 관리자(IP:122.47.57.66)
1 . 원수의 성문을 연다는 것이 그 당시의 의미로만 작용이 되나요? 확대해서 예루살렘 성 곧 신약의 의미까지 확대가 되는 겁니까?
2. 구약의 젊은 선지자와 늙은 선지자에 대한 시각을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늙은 선지자가 돌이킨 겁니까? 아니면 둘 다 아닌 겁니까? 찢겨 죽은 젊은 선지자는 그럼 어떻게 보아야 할런지요?
항상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이근호(IP:220.♡.214.75)
07-01-18 18:31
아브라함 가족은 없는데서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줄기찬 언약 성취 현장 한 복판에 놓여 있는 가족입니다. 자기가 기거할 땅은 없고, 모두 타인의 소유로 확정지어진 입장에서 어떻게 그것이 아브라함이 땅으로 전환되느냐를 몸소 체험해야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비언약'과 '언약'의 대립 속에서 아브라함 가족의 소유로 전환됨을 만끽하게 됩니다. 전쟁입니다. 단순히 무력으로 쟁취가 아니라 이미 땅을 가진 자들이,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복의 근원이 아브라함 가족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됨을 파악케 하는 과정을 통해서 아브라함 소유로 전이되고 그것이 언약진행의 증거물로 확정됩니다. 이것이 바로 복의 근거지를 확정짓는 전쟁입니다. 아브라함의 적은 자발적이던 혹은 무력이든지 간에 아브라함의 복에 무릎을 꿇고 성문을 아브라함 가족들 앞에 개방하게 됩니다.
2. 선지자는 개인적 처지에만 해당되는 계시를 받는 자들이 아니라 그들이 당하게 되는 사태가 그 선지자들이 속한 나라가 당해야 하는 미래의 모습임을 알려주는 역할을 맡은 자들입니다. 만약에 선지자가 자신의 유익만 챙긴다면 늙은 선지자 꼴이 나는 겁니다. 젊은 선지자는 아직 늙은 선지자가 지니고 있는 선지자적 사명의 중요성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그저 인간적인 관계로서 다가서는 겁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늙은 선지자를 사자에게 찢겨 죽게 하므로서, 젊은 선지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얼마나 안일하게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어왔느냐를 절감케 합니다. 물론 젊은 선지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경솔한 태도를 갖게 만든 것은 물론 그 사회의 영적인 안일함의 여파이겠지요. 이 늙은 선지자의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자 하는 뜻은, 인간들이 아무리 태만하게 하나님을 취급해도 하나님의 활동은 성실하게 이 땅에 임하고야 만다는 점입니다. 늙은 선지자는 처참하게 죽음으로서 그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배려하신 것입니다. '처참하게 죽는 것', 이것은 그 선지자에 대한 하나님의 멋지고 황홀한 최후의 이벤트입니다.
"불꽃처럼 타오리라!" 이것이 주의 종의 마땅히 담당해야 될 운명입니다. 스데반 집사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