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라는 것이 정말 있을까?
새 해라는 것이 정말 있을까?
이름 : 박윤진(IP:210.182.130.40)
새 해가 밝았다고 합니다.
성경에는 해 아래 새 것이 없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인간이 시간의 흐름에 번호를 매기고 이것을 반복하는 목적은
행위의 극대화를 위함입니다.
날짜와 시간이 존재해야 비로소 인간적 의미의 약속이 가능하게 됩니다.
인간적 의미의 약속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약속과는 대비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약속은 그 시대적 환경와 조건 그리고 그것들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습니다.
왜냐하면 인간들은 예상범위 내에서만 약속이 의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상범위 내에서의 약속을 통해서
인간들의 서로 약속을 지키거나 배반하거나 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 시키는 것입니다.
약속을 통하여 협동과 분업이 가능합니다.
인간의 시간은 조직과 단체를 가능케하며
인간 행위의 인과관계 분석을 또한 가능케 합니다.
예산과 결산 말입니다.
결산을 통해서 인간들은 반성을 시도하고
반성은 보다 발전된 자아상 구축의 밑거름이 됩니다.
이렇게 예산과 결산 그리고 반성을 통한 새로운 예산과 결산 그리고 반복되는 반성은
인간 행위의 동기를 부여합니다.
무조건 팽창 확대되고자 하는 죄성의 본성, 즉 자신이 피조물이면서 창조주를 견제하고
창조주를 따라잡고자 하는 끝없는 그리고 불가능한 질주가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인간의 모든 행위를 헛된 것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시간과 조건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동일하며 확정되어 있습니다.
단 한번도 이 약속을 포기하거나 수정하신 적이 없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약속의 속성은 인간의 약속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모든 노력과 반성, 모든 예산과 결산을 불로 태워버리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상대로 결산하실 유일한 기준을 세우셨는데,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즉 십자가 사건입니다.
아무리 획기적인 프로젝트도, 아무리 정교한 예산안도
아무리 혁신적인 사업계획도,
십자가 앞에서는 모두 쓰레기일 뿐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원수였음을 고발하는 증거일 뿐입니다.
성도는 과연 인간들이 떠드는 새해가 어떻게 보일까요?
작년보다 더 또 획기적으로, 정교하게, 혁신적으로
죄를 양산해 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모든 천지만물은 이 십자가 사건의 심판성을 그대로 보여 줄 목적으로만
간수되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3장 7절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이제 하늘과 땅은 태워질 목적으로 보존되고 있을 뿐입니다.
7시간 이상 달려 추위에 벌벌 떨면서 맞이한 정동진의 해돋이는
바로 십자가를 믿지 않는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에
태워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에 대해서는 시큰둥 하면서도
하나님의 분노로 태워져 재가 될 피조물 앞에서
자신의 건강과 물질의 복을 마음껏 빌고 있는 인간들!
저주받아 마땅하지 않습니까?
새해라는 시간은 없습니다. 허상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 안에서
우리는 심판날을 향해
어제와 너무도 똑같은 모습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을 뿐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우리가 소유할 부동산이 아닙니다.
시간이 흘러가면 해결될 사항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그렇게 이루워진 것일 뿐입니다.
할렐루야!
고관규(IP:61.♡.11.177)
07-01-02 14:18
십자가를 통해 보는ㅡㅡㅡㅡ 시간에...대한 대단한 통찰이십니다.
인간적 의미로서의 약속은,
하나님의 약속과 대비된다 !!..... 배우고 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다른 시간에 매여사는 인간의 시간개념은, 디가올 묵시적 시간으로부터
철저히 공격 당하고, 박살나게 될 것입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근호(IP:220.♡.214.30)
07-01-02 22:48
약속을 만들어내고 싶지 않더라도 억지로라도 하나님은 우리 입에서 약속과 맹세를 생산하도록 하십니다.
그렇게해서 우리 자신이 얼마나 우리 위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죄인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따라서 '새해' 개념은 어쩔 수 없이 튀어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단지 성도는 다음과 같이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 새 해는 제발 우리의 소망대로 되지 않게 하옵소서"라고 말입니다.
박윤진(IP:210.♡.130.40)
07-01-03 09:06
목사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