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주름
마음의 주름
이름 : 최은성(IP:69.231.65.194)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꽃이 시드는 것과 사람이 늙는 것 " 이라고. . . . .
한 때 아름답고 활기차고 현명했던 사람이 아름다움을 잃고 힘 없고 우둔한 노인으로 늙어 간다는 것은 매우 슬픈 일임에 틀림이 없다.
아름답고 팽팽하던 얼굴에 하나, 둘 주름이 생기고, 눈꺼풀이 늘어지면 사람들은 잃어가는 젊음이 안타까워 주름살을 펴고 싶어 하고, 심지어 주름 제거수술을 받고 싶어 한다.
그러나 얼굴에 주름이 지고 얼굴이 늙고 변하는 것보다 더 심각하고 슬픈 일이 있다면 그것은 마음에 주름이 지는 것이다.
우리는 얼굴보다 마음에 주름이 더 많이 진 사람들을 본다. 심지어 아직 나이가 들지 않았어도 마음에 주름이 많은, 마음이 늙은 사람들을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다.
마음의 주름 -
자기 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욕심으로 똘똘 뭉쳐진 사고방식,
더 움켜쥐고 더 갖고 싶어서 안달하는 성격,
갖고 있는 것을 잃어버릴까봐 두려워 하고 노심초사하는 마음,
성격이 갑자기 이상하게 변하는 것,
자제력과 인내심이 없어지는 것,
변덕스러운 성질,
자신의 지나온 경력과 경험만을 지나치게 고집한 나머지 다른 사람의 충고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줄 모르는 옹고집장이가 되는 상태 등등 -
이 많은 사람을 보는 것은 얼굴에 주름이 많은 사람을 보는 것 보다 우리를 더 슬프게 하는 것 같다.
" 나를 늙은 때에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한 때에 떠나지 마소서. . . " (시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