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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이준님께자유게시판[신학]

이준님께

이름 : 이강진(IP:211.216.171.94)

이준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이준님의 글을 읽을 때면 마치 구수하게 차려 진 식탁이 생각이 납니다. 어릴 적 그 식탁위에 놓인 반찬이 수수하고 깔끔해서 대략 무엇으로 만들어 진 것인지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이 가며 맛있게 먹던 바로 그 밥맛을 느끼게 해 주십니다. 먹어야 할 것은 꼭 식탁위에 올려놓으시는 자상한 손길과도 같은 글을 내어 놓으시는 이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아래의 질문은 몰라서 드리는 질문이니 세세히 짚어 주시길 부탁합니다.

(질문 1)

자유게시판 25번 [손목사님의 글(성도는 과연 ‘의인’인가? ‘죄인’인가?)를 읽고] 에서 이준님의 논평 글 첫머리에 보면 “우선, 위 글의 논지가 전적으로 간과하고 있는 것은 인간의 전적 타락성이다. 인간의 타락성을 두고서 법적, 관계론적 단절과 윤리도덕적 타락이라는 이원론적 사상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초의 인간의 타락 과정을 살펴보면 이러한 이원론적 사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살펴 볼 수 있다.” 라고 쓰셨습니다.

즉 인간의 전적 타락성을 두고 법적, 관계론적 단절과 윤리도덕적 타락이라는 이원론적 사상으로 보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전제해 놓으시고 정작 논평은 이원론적 사상으로 설명하고 계신 것으로 읽혀지는데요. 제가 잘못 읽은 것인지요? 그리고 이원론적 사상이 잘못된 점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질문 2)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신학을 얘기하는 분들에 의하면 즉 구원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으로만 가능하며 이때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인간이 자원해서 반응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고 합니다.

1) 거듭나지 못했을 때에는 인간의 의지가 악에 대해서만 자유한 자가 되고 하나님에 대하여는 자유하지 못한다.

2) 거듭남 이후에는 인간의 의지가 하나님에 대한 선을 향해서 자유한 그러한 자유자가 되었지만 악에 대해서도 아직은 자유한 존재가 된다.

3) 앞으로 영광스러운 신분으로 들어가는데 그때에는 하나님과 선에 대해서만 자유한 존재가 되고 악에 대해서는 죄를 짓지 않는 존재가 된다.

위와 같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인간이 자원해서 반응 할 수 있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데, 이 역사하심에 따라 인간이 자원해서 반응 할 수 있는 즉 인간의 의지의 자유가 주어졌다고 설명을 합니다.

여기에 인간이 반응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전적인 책임이라고 합니다. 성도에게 선을 행 할 수 있는 의지의 자유가 있는데도 의지가 약해서 행하지 않음은 그 책임이 그 사람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선을 행 할 수 있는 자유, 이 자유가 주어졌으니 이제 성도가 착한 행실로 나아가고 율례와 계명들을 실행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주의 계명인 산상수훈을 지켜 행하며 착한 행실로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으로 주어진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것은 인간의 절대적인 책임에 있음을 강조함으로써 복음이 바르게 전해지는 것이고 이는 좌로나 우로나 어느 한곳에도 치우침이 없는 균형 잡힌 신학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이에 대한 평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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