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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이곳은 누구나 자유롭게 복음에 대해서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곳입니다.자유게시판[신학]

이곳은 누구나 자유롭게 복음에 대해서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름 : 이근호(IP:220.64.214.30)

옛 십자가 마을을 주관하는 자나 동조자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자가 아닙니다.

의욕적으로 '십자가'를 묵사발내려는 자들입니다.

한 예를 들면, 어느 가정에서 대대로 떡 집을 경영하고 있었습니다.

자식이 3명이 있었는데 두 명은, 떡 집 운영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합니다.

떡의 모양이나 혹은 현대 젊은이의 구미에 맞는 떡을 개발하는 것이나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겠다든지 하는 의견을 주고 받습니다.

그런데 한 아들은, 아예 떡 자체를 문제삼고 나옵니다. 즉 떡집을 접고 빵집으로 전환하자는 겁니다. 떡집은 싫다는 겁니다.

떡집은 희망이 없다는 겁니다. 떡 집으로 더이상 자부심을 못느끼겠다는 겁니다. '떡 집 자식'이라는 소리를 듣기 싫다는 겁니다. 차라리 '제과점 자식'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는 겁니다. 떡 자체에 진저리나고 떡 자체에 신물이 난다는 겁니다.

떡은 보기도 싫다는 겁니다.

옛 십자가 마을의 사람들은, 십자가가 싫다는 겁니다. 십자가에 신물이 난다는 겁니다. 십자가를 이제 떠나고 싶다는 사람들입니다. 십자가 복음에서 더이상 기쁨이 나오지를 않는다는 겁니다. 간판을 바꾸어야 한다는 겁니다. 십자가 걷어내고, '새사람 마을'로 바꾸어야 한다는 겁니다. 위대한 자아로 거듭 태어났다는 데서 기쁨을 누리겠다는 겁니다.

십자가 생각안하고 자기 자신의 위대한 능력을 새롭게 생각하겠다는 겁니다. 이제 그만 십자가를 잊겠다는 겁니다. 십자가 앞에서 더이상 자아를 부정하기 싫다는 겁니다. 십자가를 버리고 살겠다는 겁니다. 자신의 능력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를 실험해 보고 싶다는 겁니다. 신처럼 완전자로 살고 싶다는 겁니다. 더이상 십자가로부터 죄인 취급당하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십자가 간판을 내리고 싶다는 겁니다. 위대한 자아로서 덜 위대한 일반 교인들을 지배하고 통치하며 살고 싶다는 겁니다. 그들 위에 군림하며 살겠다는 겁니다. 교인들과 같은 동급으로 지내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그들 교인들에게 더이상 아부하기 싫다는 겁니다. 명령해보는 재미, 카리스마를 발휘해보는 재미, 교주로 받들림을 받는 재미를 자신도 여타 목사처럼 누리고 싶다는 겁니다.

신학에 대해서, 성경에 대해서 많이 아는 만큼 어른 대접 받고 싶다는 겁니다. 아는 만큼 위대한 인물로 부각되기 위해서 이제는 십자가를 발로 걷어치우고 싶다는 겁니다. 언제까지 십자가 앞에서 빌빌거리는 허약한 존재로 살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전문 성직자로서 대우받으면서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보상받고 싶다는 겁니다. 신의 살아있음을 자신의 위대함으로 증거하고 싶다는 겁니다. "나는 누가 뭐래도 주의 종이다!"라는 사실을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다는 겁니다.

만약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 싸이트에 글을 남기고 싶다면 언제가는 자진해서 떠나고 말 것입니다.

이단이 뭔지도 분간도 못되신다면, 결국 이단의 말에 동조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십자가는 결코 자기를 더 깊고 철저하게 늘 죽이고 미워하지 않고서는 사랑할 수 없는 복음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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