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마귀
2 마귀
이근호 2003-04-10 16:00:21, 조회 : 164, 추천 : 9
마귀는, 인간사(人間事)에 대한 미련 속에서 다가온다. 마귀의 모든 활동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인간들로 하여금 별개 아닌 것으로 여기도록 하는데 있다- 주님의 공로를 무로 돌리는데 있다 마귀에게 절하지 말라. 마귀는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인물이 못 된다.(딤후 2:11-13) 사탄의 유혹은, 우리가 이미 버려 버린 우리의 옛 과거에 대한 공격이다.(자존심, 정, 욕심, 명예심, 체면, 권위 의식, 자기 확보, 자기 소유물) 사명이 클수록 유혹이 크다 예수님에게 관심없는 자는 신자가 아니다.
자기 영광에 사는 사람은 자기 꾀에 빠진다 성직자들의 적이 메시야였으며 메시야의 적이 성직자로 대변되는 현상이 인류 역사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특질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진리의 축으로 간주하므로서 진리되시는 예수님과 맞서면서 살아 간다. 승부없는 세계 안에서 승부를 조작하려는 자가 누구냐! 선은 악의 반쪽과 더불어 나타난다. 악도 선의 반쪽과 더불어 나타난다. 선이 있는 곳에 악이 있고 악이 있는 곳에도 선이 있다. 그래서 인간은 항상 변명거리를 챙길 수 있게 된다. 자신을 규정하면서 전적인 악으로 규정하지 않기에 회개라는 것이 불가능하다.
세상 사람들의 경험담은 지옥의 경험담이다 자기를 높이면 하나님이 낮아진다 죽음 앞에서 이성적 논리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태풍 앞에는 인격의 높낮이도 소용없다) 윤리를 버리지 못하는 것이 마귀의 시험이다. 유혹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순간에만 분명히 느껴진다 사람이 용서없이 행복하려는 것이 문제이다. 이런 점에서 모든 인간은 일반이다. 성도는 오직 용서만으로 행복한 자이다. 주의 일을 할 때에는 마귀의 음성도 같이 들린다 - 마귀는 우리를 위대하게 해주겠다고 조건을 걸어온다. (욥과는 반대이다 마태복음 4:9)
사탄은 욥에게 순탄할 때만 믿는 신앙이라고 놀렸다 사탄이 내세우는 신학은 [행함의 신학]이다 죄란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치 않는 의식이다 지옥이란, 하나님의 사랑이 없는 곳 지옥은 십자가 앞에서만 그 정체를 드러낸다. 따라서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지옥은 참된 지옥이 아니다. 천국도 마찬가지이다. 주님이 가지 말라고 극구 말리는 곳은 지옥 뿐이다.(마태복음 18:8-9) 마귀가 인간에게 줄려고 하는 것은, 인간들이 간절히 가져보기를 원하는 것들이다.(요한1서 2:16)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정도의 믿음은 마귀도 갖고 있다.(야고보서 2:19) 인간들이 통곡하면서 자기 인생을 원망하는 그 배후에는 마귀가 있다.
마귀에게 붙잡혀 있지 않는 인간은 없다.(마태복음 12:28-29/로마서 5:12/고린도후서 4:4/에베소서 2:2) 마귀는, 인간이 죽는 것에 대해서 철저히 매여 있음을 잘 안다.(히브리서 2:14-15) 세상에서 도피하는 것은 '자기 의로움 챙기기'의 일종이다. 인간은 죄 지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터져나오는 죄에서 선과 악을 따로 구분 지을 권한과 능력이 우리 인간에게 없기 때문이다. 마귀가 인간에게 겁주는 최고의 무기는, "네 편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다. 마귀가 제일 겁내는 교리는 조건없이 성사되는 선택론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성도의 적은 골리앗(비거룩)이지 가난이나 불편한 몸이 아니다. 마귀는, 모든 인간이 다 동일한 존재임을 강조한다. 인간을 신처럼 위대하게 만드는 것이 마귀 활동의 목표이다.(창세기 3:5)
하나님이 인간들의 재능과 가치를 너무 무시한다고 마귀들은 불평한다.(마태복음 16:22-23) 천국에는 꿈과 비전이 없다. 꿈과 비전이 있는 곳은 지옥이다. 아담이 죄를 지은 이후에 인간들의 다정한 친구는 오직 마귀이다.(마태복음 4:1-11) 마귀가 최후의 만드는 것은 종교와 국가이다.(요한계시록 13:1-8) 세상 사람들이 쓸모없다고 버려 버리는 것은 모두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들이다. 세상 사람들이 고이 고이 간직하는 것은 모두 마귀가 준 것들이다 세상 사람들이 무관심한 곳을 찾아가라 거기에 주님이 계시다(마태복음 25:35-40) 마귀와 싸우는 방법은, 날마다 자결하는 것이다(갈라디아서 2:20/고린도전서 15:31)
죄를 이길만한 문명은 없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성도는 교회 안에서 죄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죄를 이긴다. 종교란, 인간이 자아를 숨기는 최후의 은신처이다. 기도 좋아하는 자는 기도 나라, 전도 좋아하는 자는 전도 나라, 교회 좋아하는 자는 교회 나라, 봉사 좋아하는 자는 봉사 나라, 신학 좋아하는 자는 신학 나라 라는 이름의 마귀 나라(지옥)에 가지만, 오직 십자가를 자랑하는 자만이 십자가의 나라, 곧 천국에 들어간다. 인간은 교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십자가 이야기를 피해버린다. 과학을 믿는 것은 새 종교의 교리를 믿는 것이다. 과학을 믿지말고 알고 있어야 한다. 그 교리는 모두 인간의 죄의 한계 안에서 언젠가는 도출되어야 될 열매이기 때문이다. 과학을 모르는 자는 자신의 죄를 모르는 자이다.
마귀는 예수 그리스도와 짝을 이룰 때만 그 정체를 드러낸다. 종교가 나쁜 것은, 인간이 인간을 지배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기기 때문이다. 죄란 사랑을 외면하는 것이다 죄란 개인적 자질과 상관없이 접촉 기회만 부가되면 누구나 지을 수밖에 없기에 하나님이 지켜주지 아니하면 죄에 넘어질 수밖에 없다.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는 죄의식이 아니라 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다른 문제를 보다 근원적인 문제로 삼고 있다. 인간이 진리를 찾고자 하는 것은 죄의식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