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구원
12 구원
이근호 2003-04-10 17:07:22, 조회 : 133, 추천 : 9
심판과 구원은 항상 함께 있다 구약 성도들은, 신약에 나타날 성도 없이는 완전하게 될 수 없음을 알고 소망 중에 기다렸다 시시때때로 나타나는 인생의 위기는, 구원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의 산물인가를 보여준다 다른 한쪽만이 구원받게 된다는 소식이 다른 쪽을 더욱 화나게 만드는 요건이다 [믿음으로 구원]은 순전히 하나님의 아이디어이다. 인간의 아이디어는 기껏해야 노력으로 구원받는 방식이다 구원이란, 어떤 일이 있어도 떠나온 세계로 다시는 되돌아 갈 수 없음을 상태를 뜻한다 해방의 의미는, 뿌리 채 뽑혔다는 뜻이다 죽음이 이기면 사실상 모든 것을 이긴 셈이다 사람의 계획은 하나님의 계획에 포위되어 있다
구원의 귀중성은, 인간이 못하는 것을 하나님이 하셨다는 데 있다 구원이란 하나님의 통치이다 구원 문제는 하나님이 독점하고 있다 복음밖에 있는 자는 죽은 자이다. 내가 부름을 받았다면 버림받을 일도 없다는 것도 포함된다 구원이란 이 세상과의 헤어짐을 강요당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하나님의 긍휼로 구원받는다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말은 제대로 분리시켜 주신다는 말이다 구원이란, 용어를 외운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에 생애를 걸어야 한다 구원을 받을 수는 있지만 소지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구원은 물건이 아니라 누구의 예속이 되는 변화이기 때문이다 구원받은 것을 확인해 주는 기준이 하나 뿐이다. 십자가 안에서 이미 죽은 자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 뿐이다(갈라디아서 6:14-15) 교회없이도 가능한 것이 구원인데 왜 꼭 교회를 집어넣어서 구원을 설명하려 하는가? 그 배후에는 십자가를 가리는 세력이 작용하고 있다. '인간에게는 자기를 구원할 능력이 절대 있을 수 없다' 는 이 확고한 복음이, 오랜 교회 봉사 생활로 인해 희미하게 느껴지게 되면, 이런 경우를 가리켜 자승자박이라고 한다. 그런 것은 애초부터 신앙이 아니었고 그저 하늘을 향한 맹목적으로 대든 도전이었고 열심이었다.
하필이면 왜 내가 구원받아야 하나 라는 의식이 없으면 구원을 재고해 봐야 하다. 살고자하는 쪽이 사는 방향이 아니라 주를 위해 죽는 쪽이 사는 방향이다. 하나님의 구원은, 구원이 아닌 상황 안에서도 이루어내시는 은총의 산물이다. 따라서 구원얻은 자는 항상 구원이 못되는 자들에게 가까이 둘러싸여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