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크기
화면

이근호 목사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

행복을 포기하는 삶성경신학-

행복을 포기하는 삶
안되는 일은 되게 하라고 외쳐 보지만 안되는 일이 되는 경우는 없다. 만약 인간이 거들어서는 되는 일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의 일과 무관한 일이다. 하나님의 모든 일은 인간이 달려들어서는 안되게 되어 있는 일이다. 물을 이용하고 불을 이용할 수는 있다. 그러나 불을 만들 수는 없지 아니한가. 별과 달에 가 볼 수도 있고 언젠가는 이용 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원래부터 달과 별은 없는데서 있게 된 것이지 인간이 만들어서 비로소 생긴 것은 아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경에 말하는 '거듭난 인간'이란 똑같은 경우에 해당된다. 절대로 인간이 인간을 새 사람 되게 할 수 없다. 새 사람이란, 없는데서 있게 하시고 죽은데서 살리시는 하나님의 고유 권한으로 생겨난 결과이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것에 대해 인간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인간은 절대 행복은 근원적으로 상실되었다. 죄를 짓고 난 뒤, 인간들은 독자적 생활에 들어갔다.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원치 않고 나름대로 생활 방식과 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서는 뭐든지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그 만큼 자기 자신에 대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기만 여겨졌다. 세상에 죄가 들어와서 지배하고부터, 인생 살이하는 재미와 행복은 바로 이런 점에 있다. 안되는 것을 도전해서 되게 하고 창조해 내는 생활이다. 자기 창조력이 훼손되거나 모독 받지 않고 영광으로 남는 것을 희망하면서 생에 활력을 얻는다. "여러분, 제 손으로, 제가 이 일을 해냈지 뭡니까! 저도 가치 있는 인간이라고요" 풍성한 자기 가치성 더미에 파묻혀 스스로 영광을 받는 지경에 도달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모든 인간들이 꿈꾸는 행복의 상태이다. 바로 이런 태도에 아부하기 위해 온갖 종교들이 창안되기도 했다. 스스로 신과의 중매쟁이로 나서는 것이다. "여러분, 이왕이면 신을 위한 일을 해보시지 않으렵니까? 신은 가치 있는 여러분의 손과 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것이 최고 선한 일입니다. 이 일을 여러분들이 헌신하고자 한다면 해낼 수 있습니다. 기도와 금식으로 자아를 절제하면 선한 성령의 열매가 가득 가득 맺힐 것입니다." 이와 같은 권유는, 자립성을 가진 인간의 본성과 딱 들어맞는 고단위 행복에로의 권유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 악마의 궁극적 유혹임을 깨닫지 못한다면 고단위 행복은 지옥으로 바로 통하는 출입구가 될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 행복을 포기하고 반납한다는 정신 속에서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행복할 그 어떤 권리도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지상 생활은 죄인 된 우리 인간이 걸어야 될 인생살이를 대변해 주셨다. 마지막에서 있었던 일, 십자가 위에서 아버지부터 저주받는 그 일까지도 말이다. 성도는, 죽음을 자신의 운명으로 안고 살아야 한다. '안 죽어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죽어도 싸다' 하는 마음을 품고 지내야 한다. 행복이란 죄인에게 과분한 것이다. 따사로운 햇빛과 신선한 솔잎 향도 분에 넘치는 하나님의 자비의 선물이다. 투명하게 비치는 시냇물에도 죄인의 발을 담그기에는 너무 깨끗하다. 더구나 십자가의 보혈의 피는 죄인들에게 있어 너무 거룩하다. 모든 것이 '너무'스러운 일 뿐이다. 성도는 이 세상에서 행복을 포기해야 한다. 단지 주님의 기쁨 하심에 동참될 뿐이다. 주님의 기쁨은 무엇인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 2:14) 바로 '기뻐하심을 입은 자'를 보고 기뻐하시는 그 주님의 기쁨에 참여된 기쁨이 성도의 기쁨이요 유일한 행복이어야 한다. 어느 것 하나 주님이 몸소 다 이루어 내지 않았던 일은 없다. 하나님은 자신이 홀로 하신 일만을 통해서 영광을 누리시는 분이시다. 처음 창조 때, 인간들은 하나님께 거든 일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래도 하나님은 그 결과를 놓고 심히 즐거워하기고 만족해 하셨어 안식하셨다. 이러한 하나님의 완벽한 영광에 도전한 세력이 바로 악마요 인간들이다. 자체적인 업적에다 나름대로의 영광성을 가지고 거룩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거룩성으로 도전해 댄다. 어찌 지옥 불이 이들을 그냥 보고만 있겠는가! 이들은 지옥에서 하나님의 거룩성에 직면할 것이다.

목록으로

이근호 목사 · 21,142건 중 685 페이지

번호 구분 제목 분류 날짜
4,042 성경신학 복음인 것과 복음 아닌 것 로마서 최고관리자 06-12-05
4,041 성경신학 믿음과 성화 - 최고관리자 06-12-05
4,040 성경신학 윤리 종교는 미신이다 히브리서 최고관리자 06-12-05
4,039 성경신학 행함과 믿음 - 최고관리자 06-12-05
4,038 성경신학 복음과 세상과의 만남 - 최고관리자 06-12-05
4,037 성경신학 벼랑 끝에 서서 - 최고관리자 06-12-05
4,036 성경신학 하나님은 인간을 통해서 일하신다? - 최고관리자 06-12-05
4,035 성경신학 성도의 대인 관계 마태복음 최고관리자 06-12-05
4,034 성경신학 설교자의 자세 - 최고관리자 06-12-05
4,033 성경신학 십일조와 도적질 - 최고관리자 06-12-05
4,032 성경신학 감 사 - 최고관리자 06-12-05
4,031 성경신학 십자가와 성경 해석 고린도전서 최고관리자 06-12-05
4,030 성경신학 참 성도 - 최고관리자 06-12-05
4,029 성경신학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의 의미 이사야 최고관리자 06-12-05
4,028 성경신학 사랑이냐 소유냐 - 최고관리자 06-12-05
4,027 성경신학 아브라함 믿음의 구조 창세기 최고관리자 06-12-05
4,026 성경신학 신앙과 교만 - 최고관리자 06-12-05
4,025 성경신학 하나님에 대한 희롱과 농간 - 최고관리자 06-12-05
4,024 성경신학 기다림 야고보서 최고관리자 06-12-05
열람 ➜ 성경신학 행복을 포기하는 삶 - 최고관리자 06-12-05
4,022 성경신학 축복과 저주 마태복음 최고관리자 06-12-05
4,021 성경신학 죄 로마서 최고관리자 06-12-05
4,020 성경신학 모든 것을 그리스도 중심으로 - 최고관리자 06-12-05
4,019 성경신학 돈 사랑과 착함 - 최고관리자 06-12-05
4,018 성경신학 기 쁨 - 최고관리자 06-12-05

AND :예수 성경 OR :모세||요한 포함 :"나의 왕"